|
|
||
|
독원【獨園】급고독원(給孤獨園)의 준말로, 사원(寺院)의 별칭이다. 독의【獨倚】홀로 서다. 외로이 살다. 독의루【獨倚樓】두보(杜甫)의 시에, “공업은 자주 거울을 보고, 행장(行藏 身世)은 홀로 다락에 기대었네[勳業頻看鏡 行藏獨倚樓].”라는 명구(名句)가 있다. 독창근제【督昌覲帝】고려 창왕(昌王)이 중국 명 태조(明太祖)를 직접 찾아가 사실을 밝혀야 한다는 주장. 당시 신흥 제국인 중국 명(明) 나라와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하여 명에서는 철령(鐵嶺) 이북의 땅을 자기들이 차지하겠다고 하였다. 이를 계기로 최영(崔塋)은 팔도도통사(八道都統使)가 되어 요동정벌(遼東征伐)을 착수했는데, 이성계(李成桂)의 위화도 회군으로 그 계획이 좌절되고 최영이 밀려난 후 이성계에 의하여 문하시중(門下侍中)이 된 이색(李穡)은 주장하기를, “지금 국가 관계에 틈이 생겨서 왕과 집정(執政)이 친조(親朝)를 않고서는 해결할 수가 없는데, 왕은 어려서 갈 수가 없으니 늙은 내가 모든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다.” 하고는 자청하여 경사(京師)에 갔었음. 《牧隱集 行狀》 독천장오【瀆川藏汚】신하의 잘못을 너그럽게 감싸 안는 임금의 덕을 말한다. 좌전(左傳) 선공(宣公) 15년의 “강과 못이 더러운 것을 받아들이고 산과 숲이 독충을 끌어안고 있는 것처럼[川澤納汚 山藪藏疾] 임금도 그렇게 포용할 줄을 알아야 한다.”는 말에서 비롯된 것이다. 독표【獨豹】거위를 말함. 독학모귀요【獨鶴暮歸遼】옛날 정령위(丁令威)라는 사람의 고향이 요동이었는데, 신선이 되어 갔다가 천(千) 년 만에 다시 고향에 돌아올 때에는 학(鶴)이 되어서 돌아왔다 한다. 그래서 요양백탑(遼湯白塔) 위에 앉아서 노래한 시가 있다. 독항구【督亢溝】백구하의 옛 이름. 독항도【督亢圖】전국 시대 연(燕) 나라의 기름진 땅인 독항(督亢)의 지도. 연 태자(燕太子)가 진시황(秦始皇)을 죽이려고 자객(刺客) 형가(荊軻)를 보내며, 신물(信物)로 독항(督亢) 땅을 바치겠다고 지도(地圖)를 함에 넣어 보내었는데, 형가가 지도 밑에 감추었던 비수(匕首)로 진시황을 찌르려다가 실패하자, 진시황이 크게 노하여 연나라를 쳐서 멸하였다. 《史記 刺客列傳》 독항이강린【督亢餌强隣】독항도는 곧 독항구(督亢溝)의 지도이고, 강한 이웃이란 곧 진(秦) 나라를 가리킨다. 전국 시대 연 태자 단(燕太子丹)이 자객 형가(荊軻)를 시켜 독항구를 바치겠다 하고 독항도 속에다 비수검을 감추어 가지고 진 나라에 들어가 시황(始皇)을 죽이게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史記 卷八十六 刺客列傳》 독행【篤行】독행은 논어(論語) 위령공(衛靈公)의 “말이 충성스럽고 진실하며 행실이 후하고 근실하면……[言忠信 行篤敬……]" 에서 나온 것임. 독현【獨賢】불공평하게 자기 혼자만 애쓰는 심정. 시경(詩經) 소아(小雅) 북산(北山)의 “대부도 많은데 불공평해라, 나만 혼자 잘났다고 뛰어다니니.[大夫不均 我從事獨賢]”라는 구절에서 나온 것이다. 독혼노어【讀混魯魚】노(魯) 자와 어(魚) 자를 분변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주 무식(無識)함을 이른 말이다.
05/10/15/20/25/30/35/40/45/50/55/60/65/70/75/80/85/9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