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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기현【夔蚿】기는 한 개의 발을 가진 짐승이고, 노래기는 벌레의 일종으로 발이 수없이 많은데, 장자(莊子) 추수(秋水)에 “기는 노래기를 부러워하고 노래기는 뱀을 부러워한다.” 한 데서 온 말이다.

기현【祁縣】기현은 산서성(山西省)에 있는 고을로 춘추 시대 진(晉)의 현대부(賢大夫) 기해(祁奚)의 봉읍(封邑).

기현국【夔玄國】설군조(薛君曹)가 그의 귀에서 두 청의(靑衣)가 붉은 송아지를 타고 나와서 말하기를, “기현국(夔玄國)이 나의 귀 속에 있다.” 하고, 한 동자가 귀를 기울여 군조에게 보였는데, 별천지(別天地)에 화초(花草)들이 있으므로, 안에 들어가서 한 도회(都會)에 이르니, 성첩(城堞)과 누각이 굉장하고 화려하였다. 《函怪錄》

기현련【夔蚿憐】기는 한 개의 발을 가진 괴상한 짐승이고, 현(蚿)은 지네와 같이 발이 많이 달린 노래기라는 벌레인데, 장자(莊子) 주수(秋水)에 “기는 노래기를 부러워하고 노래기는 뱀을 부러워한다.[夔憐蚿 蚿憐蛇]" 한 데서 온 말이다.

기현상이이보【譏賢相以夷甫】어진 재상은 장구령(張九齡)을 가리킨다. 대당신어(大唐新語) 광찬(匡贊)에, “장구령이 아뢰기를, ‘안녹산은 승냥이 같아 야심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반역의 상(相)이 있으니, 신은 죄를 인하여 그를 죽여서 후환을 끊어버리시기를 청합니다.’ 하니, 현종(玄宗)이 이르기를, ‘경은 왕이보(王夷甫)가 석륵(石勒)을 알아본 것을 가지고 충성스럽고 어진 사람을 해치지 말라.’ 하였다.” 하였다.

기형【璣衡】선기옥형(璿璣玉衡). 천문 관측 기구인 혼천의(渾天儀)를 말한다.

기형제정【璣衡齊政】기형은 선기옥형(璿璣玉衡)의 준말로 즉 순우(舜禹) 때에 천체(天體)의 운행을 관측하던 기계로서 후세의 혼천의(渾天儀)와 같은 것이고, 칠정(七政)은 일(日)ㆍ월(月)ㆍ오성(五星 수ㆍ화ㆍ금ㆍ목ㆍ토)의 운행을 정사에 비유하여 이른 말로, 즉 선기옥형으로 천체를 관측하여 일ㆍ월ㆍ오성의 운행을 가지런히 다스렸음을 말한 것이다. 《書經 舜典》

기호난하【騎虎難下】이미 시작된 일을 중도에서 그만 둘 수 없다는 뜻의 고사성어.

기호지세【騎虎之勢】범을 타고 달리는 형세. 범을 타고 가다가 도중에서 내리면 범에게 잡혀 버린다는 것으로 일을 계획하고 시작한 것을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음을 말함.

기호향【綺皓鄕】상주(尙州)를 의미한다. 기호(綺皓)는 상산 사호(商山四皓)의 하나인 기리계(綺里季)를 말하는데, 상주(尙州)의 별칭이 상산(商山)이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것이다.

기화【飢火】기화는 굶주림을 말한다.

기화【奇貨】원래는 기이한 보화란 뜻이다. 기화가거(奇貨可居)

기화가거【奇貨可居】진귀한 물건을 사 두었다가 훗날 큰 이익을 얻게 한다는 뜻. 곧 좋은 기회를 기다려 큰 이익을 얻음. 훗날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을 돌봐주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림.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음.

기황도【歧黃道】기백(歧伯)과 황제(黃帝)의 도. 황제와 기백이 문답한 것이 의경(醫經)이 되었는바, 의술(醫術)의 시조로 추앙된다.

기후가람창【奇后伽藍創】고려 때에 기자오(奇子敖)의 딸이 원(元) 나라에 들어가서 순제(順帝)의 궁인(宮人)이 되었는데, 아들을 낳아 황태자로 봉해지매 황후가 되었다. 그 태자의 복을 빌기 위해 지정(至正) 3년(1343)에 내탕금(內帑金)을 보내어 금강산의 장안사(長安寺)를 중건하였다. 《輿地勝覽 卷四十七 淮陽》

기훈란실취【幾熏蘭室臭】현인(賢人)과 사귀면 지란(芝蘭)의 실(室)에 들어감과 같아서 저도 모르게 향기에 젖는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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