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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도라【兜羅】초목(草木)의 화서(花絮)를 일컫는 말이다.

도라면【兜羅綿】목면(木綿)의 일종.

도랍【刀臘】양면에 날이 있는 칼. 주례(周禮) 고공기(考工記) 주(註)에 “도씨(桃氏)가 칼을 만드는데 납(臘)의 넓이가 2촌 반이다.” 하였고, 소(疏)에 “양면에 다 날이 있음.”이라고 하였다.

도량【道場】모든 불(佛)ㆍ보살(菩薩)이 성도(聖道)를 얻거나 또는 얻으려고 수행하는 곳을 말한다. 보리도량(菩提道場).

도량죽마【跳踉竹馬】아이들이 대나무 막대를 가랑이 사이에 넣고 말처럼 끌고 다니는 것으로, 어릴 때부터 함께 놀던 친구를 말한다. 죽마고우(竹馬故友). 진서(晉書) 은호전(殷浩傳)에 “환온(桓溫)이 어릴 때에 호(浩)와 함께 대막대를 타고 놀았다고 말하였다.” 했다.

도려【陶廬】도잠(陶潛)의 집이란 뜻으로 곧 은사의 집을 의미하는데, 도잠의 음주시(飮酒詩)에 “집을 인경에 지어 살지만 거마의 시끄러움 없어라 …… 동쪽 울밑에서 국화를 따며 유연히 남산을 바라보노라[結廬在人境 而無車馬喧 …… 采菊東籬下 悠然見南山]”하였다.

도려【道侶】승려나 도사가 함께 수행하거나 수련하는 동료를 일컫는 말이다.

도려【盜驪】주 목왕(周穆王)의 팔준마(八駿馬)의 하나인 준마의 이름이다.

도령【陶嶺】도령은 퇴계 선생이 은거하던 도산(陶山)을 뜻한다.

도령【陶令】진(晉) 나라 도연명(陶淵明)을 가리킨다. 그가 일찍이 팽택령(彭澤令)을 지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 것이다.

도령독련향【陶令獨憐香】송(宋) 나라 주돈이(周敦頤)의 애련설(愛蓮說)에 “초목(草木)의 꽃 가운데 사랑스러운 것이 매우 많지만, 진(晉) 나라 도연명은 유독 국화를 사랑했다……" 하였다.

도령문전오【陶令門前五】도잠(陶潛)이 팽택령(彭澤令)을 지냈으므로 그를 도령(陶令)이라 별칭하였다. 그가 문 앞에 다섯 그루 버들을 심어 놓고 자칭 오류(五柳) 선생이라 하였다.

도령병【陶令病】도공은 도잠(陶潛)이요, 병은 곧 각기병을 가리킨다. 도잠을 매우 존경하던 주자사(州刺史) 왕홍(王弘)이 함께 놀다가 돌아갈 적에 탈 것을 묻자, 도잠은 “나는 본래 다리병이 있어서 그 동안 남여(藍輿)를 탔으니 또한 스스로 돌아갈 수 있다.” 하며 거절하였다. 《晉書 陶潛傳》

도령삼경【陶令三徑】도령(陶令)은 팽택 영(彭澤令)을 지낸 진(晉) 나라 도잠(陶潛)을 가리킨다. 한(漢) 나라 장후(蔣詡)가 뜰에 오솔길 세 개를 내고 송(松), 국(菊), 죽(竹)을 심은 고사가 있는데, 도잠의 귀거래사(歸去來辭)에 “三徑就荒 松菊猶存”이라 하였고, 진서(晉書) 도잠전(陶潛傳)에 삼경(三徑)을 꾸밀 밑천을 마련하려고 팽택 영이 되었던 곡절이 소개되어 있다.

도로【都盧】서역(西域)의 나라 이름. 그곳의 사람은 몸이 가벼워 나무를 잘 오르므로 함부로 잘 돌아다니는 것을 비유한 것임.

도로무공【徒勞無功】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보람이나 이익이 없다란 뜻의 고사성어.

도록【道籙】도가(道家)에서 미래(未來)의 길흉을 예언(豫言)하여 기록한 문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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