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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결【同心結】실 같은 것으로 두 고를 내고 맞맺어서 풀리지 않도록 굳게 맺는 매듭을 말하는데, 이는 곧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 뜻을 부친 것이다. 양무제(梁武帝) 유소사시(有所思詩)에 “허리에 띤 두 비단띠가 꿈에 동심결이 되었다.[腰間雙綺帶夢爲同心結]" 한 데서 온 말이다. 동심루【同心縷】실이 풀리지 않도록 굳게 맺는 매듭. 이 또한 부부가 굳게 서로 사랑하는 뜻을 부친 것이다. 동심인성【動心忍性】더욱 큰일을 하기 위하여 자기의 마음을 분발시키고 자기의 성질을 참아 강인하게 만드는 것을 뜻하는 말로, 맹자(孟子) 고자 하(告子下)에 나온다. 동심지언【同心之言】같은 마음에서 나온 말. 절친한 친구 사이 동심화【同心花】다른 두 나무의 꽃이 서로 맞붙어 한 꽃을 이룬 것이라 한다. 동쌍성【董雙成】옛날의 여선(女仙)으로 서왕모(西王母)의 시녀(侍女)였다고 한다. 동씨유【董氏帷】동씨(董氏)는 동중서(董仲舒)를 가리킨다. 동중서는 춘추(春秋)를 전공하였으며, 경제(景帝) 때에 박사(博士)가 되어 장막을 드리우고 제자를 가르쳤는데 아무도 그의 얼굴을 보지 못했으며 3년 동안 밖에 나오지도 않았다. 《漢書 董仲舒傳》 동아왕【東阿王】조식(曹植). 위(魏) 문제(文帝) 조비(曹丕)의 동생. 동악【動樂】궐희(闕戱) 때의 놀이의 한가지. 사학(四學)에서 보낸 사신을 예조(禮曹)에서 대접할 때 어린아이에게 솥뚜껑을 치며 노래를 부르게 하는 것을 말한다. 동악【東岳】이안눌(李安訥)의 호이다. 동악상제【同惡相濟】함께 악을 행하여 서로 돕는 것. 동악신묘【東嶽神廟】광녕(廣寧)의 동쪽 성 밖 몇 리 되는 곳에 있는 묘우(廟宇)로, 동악, 즉 대악(岱岳)의 신인 제천인성제(齊天仁聖帝)를 모신 사당이다. 동안심법【同安心法】심경부주(心經附註) 권3에 “오늘날 배우는 이들이 장족의 발전을 보이지 못하는 것은 마음을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일찍이 소년 시절에 동안에 있으면서 밤에 종소리를 들었는데, 하나의 종소리가 끊어지기도 전에 이 마음이 벌써 다른 곳으로 치달리는 것이었다.[嘗記少年時在同安 夜聞鍾聲 聽其一聲未絶 此心已自走作] 그리하여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을 경책하고 반성하여 학문은 모름지기 전심치지(專心致志)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는 주자(朱子)의 말이 실려 있다. 동안현리종성단【同安縣裏鐘聲斷】주자(朱子)의 제자 장현보(張顯父)가 주자에게 올린 편지에 “선생께서 ‘지난번 동안현(同安縣)에서 종소리를 들음으로 인하여 마침내 마음 거둬들이는 법을 깨달았다.’고 하시셨습니다. ……" 한 데에 대하여, 주자의 답서에 이르기를, “그것은 다만 사람의 마음이 수시로 드나들어서 종소리 하나가 쉬지 않음으로써 내 마음도 이미 수없이 변하던 것을 말한 것일 뿐이다.” 한 데서 온 말이다. 《朱子大全 卷五十八》 동액【東掖】당 나라 때 왕명의 출납과 국가의 문서를 관장하던 문하성(門下省)의 별칭으로, 우리 나라의 승정원을 뜻한다.
05/10/15/20/25/30/35/40/45/50/55/60/65/70/75/80/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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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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