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절약【竊藥】예(羿)가 서왕모(西王母)에게서 불사약(不死藥)을 얻어다 놓고 미처 먹지 못하고 집에 둔 것을 그의 처 항아(姮娥)가 훔쳐먹고 신선이 되어 달로 달아나 월정(月精)이 되었다고 한다. 《淮南子 覽冥訓》 절약선【竊藥仙】유궁후(有窮后) 예(羿)의 처 항아(姮娥)가 남편이 서왕모(西王母)에게서 얻어온 선약(仙藥)을 훔쳐먹고 신선이 되어 월궁(月宮)으로 달아났다. 절약항아【竊藥姮娥】달의 별칭. 후한서(後漢書) 천문지(天文志)에 “유궁후 예(有窮后羿)의 아내가 예의 불사약(不死藥)을 훔쳐먹고 월궁(月宮)으로 도망쳐서 항아가 되었다.” 하였다. 절양【折楊】절양은 옛날의 속악(俗樂)으로서 소인에 비유한다. 절양류【折楊柳】고악부(古樂府)의 이름. 절양류가【折楊柳歌】절양류(折楊柳)는 악부의 이름으로, 원 내용은, 고향을 떠날 때에 버들가지를 꺾어주며 이별의 정을 노래한 것이다. 절양황화【折楊皇華】지금의 민요와 같은 가곡(歌曲)을 이름. 절역난빙소식진【絶域難憑消息眞】한 무제(漢武帝) 때 절신 소무(蘇武)가 흉노(匈奴)에 사신(使臣)으로 갔다가 억류되어 갖은 고통을 겪으면서도 항복하지 않고 무려 19년 동안이나 살다 돌아왔는데, 한 소제(漢昭帝)가 즉위한 후에는 한 나라가 흉노와 화친을 맺고 소무를 돌려보내 달라고 요구하자, 흉노가 소무는 죽었다고 거짓말하였다. 그 후 한 나라 사신이 다시 흉노에 이르자, 앞서 소무를 따라 흉노에 사신으로 갔던 상혜(常惠)가 은밀히 한사(漢使)를 만나보고 소무의 현황을 자세히 일러주면서 한사로 하여금, 선우(單于)에게 “우리 천자가 상림원(上林苑)에서 사냥을 하다가 기러기를 얻어 그 발에 묶여 있는 편지를 보니 소무 등이 아무 늪[澤] 주위에 살고 있다고 씌어 있었다.” 하라고 하였다. 한사가 크게 기뻐하여 상혜의 말대로 이야기하면서 선우를 책망하니, 선우가 몹시 놀란 빛을 띠고 한사에게 사과하였다 한다. 《漢書 卷五十四》 절영【絶纓】갓의 끈을 끊는다는 뜻으로, 남에게 너그러운 덕(德)을 베푸는 것을 비유하는 뜻의 고사성어. 절요【折腰】옛날 도연명(陶淵明)이 팽택현령(彭澤縣令)으로 있다가 상관(上官)으로 순찰하러온 독우에게 절하기 싫어서, “내가 어찌 닷말 쌀의 녹 때문에 어린아이에게 허리를 굽히랴.” 하고 곧 벼슬을 내던지고 유명한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읊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한다. 절요【節要】퇴계가 주자의 서찰 중에서 중요한 것만을 발췌한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의 약. 절요부귀거【折腰賦歸去】진(晉)의 처사(處士) 도잠(陶潛)은 팽택 영(彭澤令)이 되었었는데, 군(郡)에서 독우(督郵)를 보내자, 아전은 마땅히 정장하고 뵈어야 한다 하였다. 도잠은 탄식하면서 “나는 쌀 다섯 말의 녹봉(祿俸) 때문에 허리를 굽힐[折腰] 수는 없다.” 하고는 벼슬을 버리고 시골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귀거래부(歸去來賦)를 읊고 떠나갔다. 절요수【折腰羞】관찰사 등 상관에게 굽신거려야 하는 딱한 처지를 말한다. 진(晉) 나라 도연명(陶淵明)이 현령(縣令)으로 나갔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쌀 다섯 말 때문에 허리를 꺾을 수는 없다.[不能爲五斗米折腰]”는 이유로 벼슬을 그만두고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읊은 고사가 있다. 《宋書 卷93 陶潛傳》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