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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섭【鄭燮】청 나라 사람. 호는 판교(板橋). 대를 잘 그리고 서법에 능하며 시를 잘하여 삼절(三絶)이란 칭호를 받았다. 정성【政聲】정성(正聲)과 같음. 정성【政成】지방관원의 임기가 차는 것이다. 정소투북【程蘇投北】송 철종(宋哲宗) 때에 장돈(章惇)ㆍ채경(蔡京) 등의 모함을 받아, 정이(程頣)는 부주(涪州)로 귀양가고 소식(蘇軾)은 경주(瓊州)로 폄척되었던 사실을 말한다. 《宋元學案 卷十五, 卷九十九》 정속구가귀계일【正屬謳歌歸啓日】중국 황제가 새로 즉위하게 된 것을 말한다. 맹자(孟子) 만장 상(萬章上)의 “우(禹) 임금이 신하 익(益)을 자신의 후계자로 하늘에 천거하고 7년 뒤에 죽자, 익이 삼년상을 마치고 나서 우 임금의 아들인 계(啓)를 피하여 기산(箕山) 북쪽으로 가 있었는데, …… 찬양하며 노래 부르는 자들이 익에 대한 노래는 부르지 않고 계만을 찬양하여 노래 부르면서 ‘우리 임금님의 아들이시다.’고 하였다.[謳歌者不謳歌益 而謳歌啓曰吾君之子]”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정송조【貞松調】금곡(琴曲)의 이름. 명초(明初)의 학자 오희(烏熙)가 거문고에도 정통하여 일찍이 절부(節婦)의 일을 보고 매우 탄모(歎慕)하여 정송조(貞松調)를 지었다 한다. 정수【靜修】정수는 원(元) 나라 때의 고사(高士)인 유인(劉因)의 호임. 유인은 뛰어난 재기(才器)로서 일찍이 이학(理學)에 전념하였고 시(詩)에도 뛰어났는데, 끝내 자식이 없이 죽었다. 《元史 卷一百七十一》 정수홀위혈【井水忽爲血】신라 말기에 이런 재변이 있었다. 정승【定僧】선정(禪定)에 들어간 승려. 정승【政丞】의정(議政)의 대신(大臣), 좌의정(左議政), 우의정(右議政), 영의정(領議政)을 삼정승(三政丞)이라고 한다. 정승시【政丞試】조선시대 성균관에서 유생들에게 차례로 보이는 윤차 제술임. 정시【正始】시경(詩經)의 주남(周南)ㆍ소남(召南) 등의 아악(雅樂)을 뜻함. 시경(詩經) 대서(大序)에 “주남ㆍ소남은 시초를 바르게 하는 도리이며, 왕화의 기초이다[正始之道 王化之基]”하였다. 정시【正始】인륜의 시초인 부부의 관계를 바르게 한다는 뜻. 시경(詩經) 대서(大序) 소(疏)에 “주남(周南)ㆍ소남(召南)은 시초를 바르게 하는 대도(大道)이고 왕업(王業)을 이룩하는 기본이다.”고 하였다. 정시시체【正始詩體】정시는 위 제왕(魏齊王)의 연호. 그 당시 사대부들이 청담(淸談)을 숭상하였는데, 그 후 진(晉) 나라 때 죽림칠현이라 불리는 혜강(嵇康)ㆍ완적(阮籍) 등이 그 풍조를 더욱 발전시켜 형성한 표일(飄逸) 청원(淸遠)한 시체. 정시음【正始音】정시풍(正始風)과 같은 말로서 중국 삼국시대 위(魏) 나라 정시(正始) 연간에 성행했던 청담풍(淸談風)의 문체. 혜강(嵇康)과 완적(阮籍) 등의 시체(詩體)를 말함. 정시지음【正始之音】정시는 삼국 시대 위(魏) 나라 제왕 방(齊王芳)의 연호로, 그 이후 위진(魏晉) 시대를 풍미했던 청담(淸談) 일색의 시풍(詩風)을 말한다. 정신【挺身】많은 사람들 중에서 자신의 몸을 빼내다, 곧 어려운 사정에 처했을 때 앞장서서 그 곤란에 대처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정신【呈身】식면은 얼굴을 서로 아는 사이를 말하고, 정신은 권력 있는 사람에게 자신을 천거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을 말하는데, 송(宋) 나라 때 손변(孫抃)이 어사중승(御史中丞)이 되어 평소 얼굴도 모르는 당개(唐介) 등을 천거하여 대관(臺官)으로 삼자, 혹자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대뜸 천거하는 것이 무슨 까닭이냐고 물으니, 그가 대답하기를 “옛 사람은 정신어사(呈身御史)를 부끄럽게 여겼는데, 지금 어찌 식면대관(識面臺官)을 구해서 되겠는가.”고 하였다.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정신만 집중하면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이루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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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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