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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허【支許】승인(僧人)과 문사(文士)가 교유하는 것을 말한다. 진(晉) 나라의 승려 지둔(支遁)과 학자 허순(許詢)을 가리킨다. 두 사람이 함께 회계왕(會稽王)의 집에 있었을 적에 지둔은 법사(法師)가 되고 허순은 도강(都講)이 되었다고 한다.《世說新語》 참고로 백낙천(白樂天)의 시에 “支許徒思遊白月 夔龍未放下淸天”의 구절이 있다. 지허【支許】요(堯) 임금 때 고사(高士)인 지보(支父)와 허유(許由)이다. 지허【支許】지백(支伯)과 허유(許由). 모두 순(舜) 임금 때의 고사(高士). 순 임금이 이 두 사람에게 각기 천하를 양여(讓與)하였으나, 모두 받지 않았다 한다. 지혐기기【地嫌忌器】한(漢) 나라 가의(價誼)의 글에, “무엇을 던져서 쥐를 잡으려해도 쥐 옆에 있는 그릇을 깰까 염려된다는 속담이 있다.” 하였다. 지호지간【指呼之間】가리켜 부를 수 있는 사이. 손짓하여 부르면 곧 대답할 만한 가까운 거리. 매우 가까움 지호지간【指呼之間】손짓하여 부를만한 아주 가까운 거리. 지화사【志和簑】당(唐) 나라 장지화(張志和)가 연파조도(煙波釣徒)로 자처하면서 부가범택(浮家泛宅)하는 생활을 즐겼던 고사가 있다. 《新唐書 卷196》 지환몽【持環夢】지환몽(持環夢)은 환(環)을 가진 꿈으로 환(環)은 환(還)과 음이 같아, 이 꿈을 꾸면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말에서 온 것이다. 지훈【箎壎】지(箎)는 대[竹]피리, 훈(壎)은 흙으로 만든 악기. “백씨(伯氏)는 흙피리 불고, 중씨(仲氏)는 대피리 부네.”《詩經》 지휘과무례【指揮過無禮】친한 친구나 손님을 접대하기 위하여 처자식에게 술을 가져오라는 등 두서 없이 심부름을 시키는 것을 말한다. 지희당【至喜堂】지희당은 송 인종(宋仁宗) 때 상서(尙書) 우부낭중(虞部郞中) 주공(周公)이란 사람이 이릉현(夷陵縣)의 수령으로 있을 때 세운 정자로, 오늘날의 호북성(湖北省) 의창현(宜昌縣) 남쪽 형강(荊江)의 강가에 있었다 한다. 이릉현은 서촉(西蜀)의 험난하기로 이름난 삼협(三峽)을 따라 흘러오던 강물이 비로소 잔잔해지는 곳으로서 서촉에서 뱃길로 그곳에 당도하는 뱃사공들은 죽지 않고 살아난 것을 서로 축하하였다 하는데, 주공이 강가에 정자를 지어 지극히 기쁘다는 뜻인 지희(至喜)로 이름을 붙이고 뱃사람들이 쉬었다가 가는 장소로 삼았다 한다. 곧 지방 수령으로서 치적(治績)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 《歐陽文忠公集 卷三十九 峽州至喜亭記》 직【稷】후직(后稷)으로서 제곡(帝嚳)의 아들. 순 임금의 신하. 옛적에 농사를 맡은 벼슬. 주(周) 나라 시조(始祖) 기(棄)의 별명. 그가 농사를 맡았으므로 이름. 서경(書經) 순전에, “帝曰 棄 黎民阻飢 汝后稷 播時百▣”이라고 보임. 직각【直閣】직각은 비서각(祕書閣)에 입직(入直)한 편수관(編修官)을 말한다. 직계고기【稷契皐夔】후직과 설과 고요와 기. 순(舜)임금을 섬긴 네 명신(名臣)임. 직공【職貢】제후국(諸侯國)에서 상국(上國)에 바치는 공부(貢賦). 직구【直鉤】직구는 고기가 걸리지 않도록 낚시바늘을 곧게 한 것을 이르는데, 즉 강태공이 주(周) 나라에 등용되기 전에 위수(渭水)에서 항상 곧은 낚시바늘로 낚시질을 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직구자모【織屨慈母】어머님이 고생한다는 뜻이다. 한서(漢書) 책방진전(翟方進傳)에 “그 어머니를 하직하고 서울로 올라오자, 그의 어머니는 어린 아들이 안타까워서 서울로 따라와 신을 삼아서 아들의 뒷바라지를 해주었다.” 하였다. 직궁【直躬】몸을 곧게 가진다는 뜻. 논어(論語)에, 어느 사람이 공자에게 말하기를 “우리 마을에 직궁(直窮)하는 자가 있는데, 그 아버지가 양(羊)을 훔쳤는데 아들이 증거를 섰다.” 하였다. 직금천손교【織錦天孫巧】직녀가 짠 아름다운 비단. 아름다운 시문(詩文)을 말한다. 직금체【織錦體】회문(廻文)이라고도 하는데, 거꾸로 읽어도 뜻이 다 통하게 되어 있는 글. 진(晉) 나라 두도(竇滔)의 처가 귀양간 남편에게 비단으로 짜서 보낸 데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직금체 또는 직금회문 또는 회문 등으로 불린다. 《晉書 竇滔妻蘇氏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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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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