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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다【點茶】물을 끓인 다음에 차를 넣는 것 점대【漸臺】대(臺) 이름. 한(漢) 나라 때 미앙궁(未央宮) 서쪽에 있었는데, 송(宋)의 소식(蘇軾)이 쓴 복어행(鰒魚行)에, “점대에 사람 없고 긴 활만 쏘던 시절, 처음에는 사람들이 복어 먹을 줄 몰랐다네.[漸臺人散長弓射 初噉鰒魚人未識]……”하였음. 점대【漸臺】점대는 한(漢) 나라 때 건장궁(建章宮)의 태액지(太液池) 가운데 건립했던 대명(臺名)인데, 높이가 20여 길이나 되었다 한다 점대수일【漸臺水溢】점대(漸臺)는 연못 가운데에 있는 대(臺)이다. 제(齊) 나라 임금의 비(妃)인 위희(衛姬)가 점대에서 노는데, 마침 물이 크게 닥쳐서 위험하므로 제나라 임금이 사람을 시켜서 곧 나오라고 부르니, 위희는 말하기를, “임금이 나를 부르는 표적인 부절(符節)을 보내지 않았으니, 여자의 몸으로 남의 남자와 말만 듣고 갈 수 없다.” 하고 나오지 아니하고 물에서 죽었다. 점두【點頭】육조(六朝) 시대에 도생법사(道生法師)가 호구산(虎丘山)에서 돌들을 모아 놓고 설법(說法)을 하니 돌들이 머리를 끄덕였다는 고사가 있다. 점두【點頭】진대(晉代)의 고승 축도생(竺道生)이 열반경(涅槃經)을 강의하다가 ‘개유불성(皆有佛性)’의 도리를 설파하자 바윗돌들이 모두 머리를 끄덕거리며 수긍했다는 일화가 전한다. 《蓮社高賢傳 道生法師》 점두석【點頭石】남북조(南北朝) 때에, 생공(生公)이 호구산(虎丘山)에서 경(經)을 강(講)했으나 믿는 자가 없었으므로, 이에 돌을 모아놓고 신도(信徒)를 삼아 지극한 이치를 이야기하니, 돌들이 다 머리를 끄덕였다.” 한다. 점마【點馬】말을 점고(點考)하는 일. 대전회통(大典會通) 병전(兵典) 구목(廏牧)에 “제도(諸道)의 점마관(點馬官)은 문관(文官)으로 차임(差任)한다.” 하였다. 점마행관【點馬行官】목장의 말들을 점검하기 위해 임시로 파견된 관원을 가리키는 말이다. 점무중연【跕霧中鳶】점(跕)자는 떨어진다는 뜻임. 후한서(後漢書) 마원전(馬援傳)에, “아래는 물이 채이고 위에는 안개가 끼어 독기가 서렸으며 우러러보니, 나는 솔개가 툭툭 물 위에 떨어진다[下潦上霧 毒氣重蒸 仰視飛鳶跕跕墮水中].” 하였음. 점선【黏蟬】한(漢) 나라 때 설치한 현명(縣名)으로 평양 서남쪽에 있다. 《漢書 地理志 下》 점액【點額】이마에 상처를 입음. 물고기가 용문에 오르려다 바위에 부딪쳐 이마에 상처를 입고 떠내려간다는 뜻으로,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 점액【點額】잉어들이 용이 되기 위하여 용문(龍門)에 모여드는데, 뛰어오르는 잉어는 용이 되고, 그렇지 못한 것은 이마에 점(點)이 찍혀 물러 나온다. 점액용문【點額龍門】중국 황하(黃河) 상류의 절벽으로 된 곳에 용문(龍門)이라 부르는 데가 있는데, 그 아래 모여든 고기가 위로 올라가면 용(龍)이 되지만 올라가지 못하면 이마를 찧어 상처만 입고 되돌아온다는 전설이 있으므로, 과거(科擧)에 낙제한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水經 河水 註ㆍ埤雅》 점어상【鮎魚上】메기는 비늘이 없어 잘 올라가지 못하는 고기이다. 자기도 벼슬이 올라가지 못함을 말함이다. 점어연죽【鮎魚緣竹】고난을 극복하고 목적을 달성한다는 말. 이아(爾雅)에 “메기가 비늘도 없이 미끄럽지만 대나무에 오르는 재능이 있어, 물이 내리흐르는 곳이 있으면 훌쩍 뛰어서 대나무잎을 입에 물고서 계속 뛰어 대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하였는데, 송(宋) 나라 매성유(梅聖兪)의 아내 조씨(刁氏)가 이 말을 인용하여 그의 남편에게 “당신이 벼슬길에 오르는 것은 메기가 대나무 꼭대기에 올라가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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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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