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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우규【漸于逵】주역(周易) 점괘(漸卦) 상구효사(上九爻辭)에 “기러기가 차츰 육(陸)으로 나오니 [鴻漸于陸]” 한 데서 온 말인데, 그 전(傳)에 의하면, 육(陸)은 규(逵)의 뜻으로서 즉 아무런 막힘이 없는 허공의 운로(雲路)를 말한 것이라고 하였다. 점유【霑濡】물에 흠뻑 젖다. 점의【霑衣】옷을 적시다. 점이소자【點離騷字】이소는 곧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을 말하고, 점을 찍는다는 것은 곧 이소경을 읽으면서 마음에 맞는 글자마다 옆에 점을 찍어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점입가경【漸入佳境】가면 갈수록 경치가 아름다워짐. 일이 점점 더 재미있는 지경으로 돌아가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점점【佔佔】귓속말로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모양, 옷자락이 살랑살랑 움직이는 모양 점점【漸漸】서서히 나아가는 모양, 보리 이삭이 빼어난 모양 점정최룡【點睛催龍】양 무제(梁武帝)가 절을 꾸미려고 화공(畫工)인 장승요(張僧繇)에게 단청(丹靑)을 하게 하였는데, 네 마리 용 중에서 눈동자의 점을 찍은 두 마리는 곧바로 날아가 버리고 눈동자를 찍지 않은 두 마리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는 ‘화룡점정(畫龍點睛)’의 고사가 전한다. 《歷代名畫記 張僧繇》 점조여【占旐旟】시경(詩經) 소아(小雅) 무양(無羊)에 “소와 양 치는 사람이 꿈을 꾸니, 사람들이 물고기로 보이고, 작은 기가 큰 기로 보였도다, 태인이 이것을 점쳐 보니, 사람들이 물고기로 보인 것은 올해 풍년이 들 조짐이요, 작은 기가 큰 기로 보인 것은 집안이 번성할 조짐이라 하도다.[牧人乃夢 衆維魚矣 旐維旟矣 大人占之 衆維魚矣 實維豐年 旐維旟矣 室家湊湊]" 한 데서 온 말이다. 점주【點籌】위후(韋后)가 무삼사(武三思)를 궁중에 끌어드려 어상(御牀)에 올라가 위후(韋后)와 함께 쌍륙(雙陸 도박의 일종)을 하면 중종은 옆에서 산(算)을 헤아려[點籌] 주었다. 점필【佔畢】조선 성종(成宗) 때의 유종(儒宗)인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을 말한다. 점필재【佔畢齋】조선조 성종(成宗) 때의 성리학자(性理學者) 김종직(金宗直)의 호. 점해【漸海】정교(政敎)가 널리 전파됨을 말한다. 서경(書經) 우공(禹貢)에 “동으로 바다에 젖어들다.[東漸于海]" 하였다. 점화【點化】종래의 것을 새롭게 고친다는 뜻으로, 전(轉)하여 전인(前人)의 시문(詩文)의 격식을 본따 더 새로운 기축(機軸)을 열어 시문을 짓는다는 뜻으로 쓰인다. 점획과파【點畫戈波】습자(習字)하는 기본법. 즉 점찍고, 건너긋고, 삐치고, 파임하는 것이다. 접리【接䍦】접리는 두건(頭巾)의 이름인데, 진(晉) 나라 때 산간(山簡)이 술이 곤드레가 되어 접리를 거꾸로 썼다는 고사가 있다. 접리【接䍦】접리는 두건(頭巾)의 이름인데, 진(晋) 나라 때 산간(山簡)이 풍류가 있고 술을 좋아하였으므로, 당시 아동들이 노래하기를 “산공이 어디를 나가느뇨 고양지까지 가는구나 석양엔 거꾸로 실려 돌아와서 잔뜩 취해 아무 것도 모른다네 때로는 말을 타기도 하는데 백접리를 거꾸로 쓰고서 채찍 들고 갈강을 향해 가니 어찌 그리도 병주아와 같은고[山公出何許 往至高陽池 日夕倒載歸 酩酊無所知 時時能騎馬 倒著白接䍦 擧鞭向葛疆 何如幷州兒]” 한 데서 온 말이다. 접몽환장주【蝶夢還莊周】옛날에 장주(莊周)가 꿈속에서 나비가 되었는데, 자신이 장주인 줄도 알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얼마 뒤에 깨어나니 바로 장주였다. 이에 장주가 꿈에서 나비가 된 것인지 나비가 꿈속에서 장주가 된 것인지를 알 수가 없었다. 《莊子 齊物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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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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