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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籒文】고대(古代)에 사주(史籒)가 만들어낸 자체(字體)이다. 주문【朱門】왕공(王公) 귀족의 대문으로, 고관 대작의 집을 말한다. 상고 때에 왕공 귀족은 그 존귀함을 표시하기 위해 대문을 붉게 칠하였다 한다. 영번로(演繁露)에 “후세의 후왕(侯王)과 달관(達官)들이 사는 집은 다 붉게 꾸몄으므로 주문 또는 주저(朱邸)라고 한다.” 했다. 주문【籒文】종정(鐘鼎) 문자로서 대전(大篆)이라고도 함. 주문【朱門】주문은 주자(朱子)를 가리킨다. 주문【朱文】주자(朱子)의 글을 말한다. 주문객【朱門客】대문을 붉게 칠한 귀족과 부호의 집을 드나들며 친교를 맺는 사람을 말한다. 주문연【主文硏】문장을 주관하는 문형(文衡), 즉 홍문관 대제학이 쓰는 벼루이다. 이 벼루는 문형이 옥당(玉堂) 과차(科次)에 들어가서 학사(學士)의 글을 시험 보일 때에만 사용하였는데, 문형을 사임할 때에는 이 벼루와 함께 시를 지어 후임자에게 전하는 관례가 있었다. 주문욱욱【周文郁郁】공자의 말에, “주(周) 나라는 2대[夏商]의 예(禮)를 보고 만들었으니, 욱욱(郁郁)히 문채롭다.” 하였다. 주미【麈尾】고라니의 꼬리털로 만든 먼지떨이. 육조(六朝) 시대에 명사들이 청담(淸談)을 나눌 적에는 주미를 손에 들고 휘두르며 이야기를 하였다 한다. 주미【酒謎】술에 대한 은어(隱語). 주미【麈尾】주미는 고라니 꼬리로 만든 불자(拂子)로, 위진(魏晉) 시대 때 청담을 즐기던 사람들이 많이 가지고 다녔으며, 나중에는 선종(禪宗)의 승려들도 애용하였다. 주방【肘方】주방(肘方)은 시해(尸解)의 현상을 보이며 신선이 되어 떠났다는 진(晉) 나라 갈홍(葛洪)이 지은 의서(醫書) 주후요급방(肘後要急方)의 준말로, 선방(仙方) 혹은 선도(仙道)를 비유할 때 쓰는 말이다. 《晉書 卷72 葛洪傳》 주번【朱轓】중국 고대에는 군수(郡守)가 수레에 붉은 깃발을 달았던 것이다. 주보언【主父偃】한 무제(漢武帝) 때 제국(齊國) 사람.[暮召偃] 주복【疇福】홍범구주(洪範九疇)에 나오는 다섯 가지 복, 즉 오래 사는 것[壽], 부유함[富], 안락함[康寧], 미덕을 닦는 것[攸好德], 늙어서 죽는 것[考終命]을 말한다. 주복문자【拄腹文字】소식(蘇軾)의 시원전다시(試院煎茶詩)에 “창자와 배를 채울 만한 문자 오천권은 필요없고 항상 충분히 자고 해 높이 올랐을 때 차 한잔만을 바라노라[不用撑腸拄腹文字五千卷 但願一甌常及睡足日高時]”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주부공【主簿公】자는 요수(堯叟), 정지상(丁志尙)의 아들로 음직으로 벼슬하여 예산 현감(禮山縣監)까지 지냈다. 주부단참군장【主簿短參軍長】주부와 참군은 진(晉) 나라의 왕순(王珣)과 치초(郗超)를 가리킨다. 왕순이 주부(主簿)가 되고 치초가 기실참군(記室參軍)이 되었는데, 왕순은 키가 작고 치초는 수염이 길었으므로 당시 사람들이 말하기를, “수염이 긴 치초와 키가 작은 왕순은 능히 영공(令公)을 기쁘게도 하고 노하게도 한다.” 하였다. 《世說新語》 주불도유령분상토【酒不到劉伶墳上土】술을 매우 좋아한 유영(劉伶)이었지만 한번 죽은 후에는 술을 마실 수 없다는 뜻이다. 유영은 완적(阮籍)ㆍ혜강(嵇康) 등과 함께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하나였는데, 진(晉) 나라 사람으로 술을 좋아하여 항시 술병을 휴대하고 다녔으며, 사람을 시켜 삽을 메고 따라다니게 하면서 “내가 죽으면 묻어달라.” 하였다. 《晉書 卷四十九 劉伶傳》 주불차전【籌不借前】당 현종(唐玄宗) 때의 재상 송경(宋璟)의 경륜이 장량(張良) 보다 훌륭하다는 뜻이다. 젓가락을 빌린다는 말은 한 고조(漢高祖)의 밥상에 놓인 젓가락을 빌려서 일의 가부를 주결(籌決)하겠다던 장량(張良)에게서 나온 말이다. 《漢書 卷四十 張良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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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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