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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가편【走馬加鞭】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 잘하는 사람에게 더 잘하도록 질책하는 것을 일컬는 말이다. 주마간산【走馬看山】말을 달리면서 산을 본다는 말로 바빠서 자세히 보지 못하고 건성으로 지나침을 뜻한다. 주마등【走馬燈】사물이 덧없이 빨리 돌아간다는 뜻의 고사성어. 주마백령주【走馬白翎洲】백령은 화살 말미의 깃털인 만큼 활을 쏘아야 할 텐데 말을 치달렸다는 말이다. 주맹【主孟】진(晉) 나라 대부 이극(里克)의 처인 맹(孟)을 ‘주맹(主孟)’이라고 부른 고사에서 기인하여, 주인의 처를 뜻하는 말로 쓰게 되었다. 《國語 晉語二》 주명【朱明】여름의 별칭. 여름을 맡은 신(神). 여름은 불[火]에 해당하며 빛깔은 붉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참고로 봄은 청양(靑陽), 가을은 백장(白藏), 겨울은 현영(玄英)이라고 한다. 주명절【朱明節】하절기를 말한다. 한(漢) 나라 황제가 입하일(立夏日)에 남교(南郊)에서 여름 귀신을 맞이하면서 주명가(朱明歌)를 불렀던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주몽【朱蒙】고구려왕을 말함. 주무【周武】주무는 주(周) 나라 무왕(武王)의 풍악이다. 주무경지주옥【走無脛之珠玉】보통 어진 인재는 부르지 않아도 저절로 어진 이를 사랑하는 사람의 문 앞으로 모여든다는 뜻으로 쓰인다. 주무릉【周武陵】무릉은 주세붕(周世鵬)의 호이다. 주무비음우【綢繆備陰雨】왜적이 또다시 침략해 올 것에 대비해서 미리 계책을 세워 두어야 한다는 뜻이다. 시경(詩經) 빈풍(豳風) 치효편(鴟鴞篇)의 “하늘에서 아직 장맛비가 내리기 전에, 저 뽕나무 뿌리를 거두어다가 출입구를 단단히 얽어 놓는다면, 지금 이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어찌 혹시라도 감히 우리 새들을 업신여길 수 있겠는가.[迨天之未陰雨 徹彼桑土 綢繆牖戶 今此下民 或敢侮予]”라는 구절에서 나온 것이다. 주무종【珠無踵】좋은 구슬을 발이 없어도 사람들이 가지고 멀리 돌아다닐 수 있다는 뜻이다. 주묵【朱墨】붉은 먹과 검은 먹으로, 서책에 비점(批點)을 찍거나 혹은 첨삭을 하는 데 사용하는데, 여기서는 실록을 편찬하면서 사초(史草)의 문장을 첨삭하고 다듬는다는 뜻이다. 주묵【朱墨】주필(朱筆)과 묵필(墨筆)을 가지고 장부를 정리하는 것으로서, 보통 관청의 사무를 집행하는 것을 말한다. 주묵사【朱墨史】송 나라 때 범충(范沖)이 찬한 신종실록(神宗實錄)을 말한다. 처음에 범조우(范祖禹)가 신종실록을 찬수하면서 왕안석(王安石)의 잘못에 대해 극론하였는데, 왕안석의 사위 채변(蔡卞)이 이를 미워해서 신종실록을 중수하여 뜯어고치고는 범조우를 유배 보내어 죽게 하였다. 그 뒤 범조우의 아들인 범충이 고종(高宗)의 명을 받아 신종실록을 찬수하면서는 왕안석이 법도를 뜯어고친 잘못과 채경(蔡京)이 나라를 망친 죄를 극론하였다, 그리고 별도로 고이(考異)란 책을 만들어서 거취(去取)를 분명하게 밝혔는데, 구문(舊文)은 묵서(墨書)하고, 삭제한 것은 황서(黃書)하고, 새로 찬수한 글은 주서(朱書)하였으므로, 세상에서는 이를 주묵사라고 한다. 《宋史 卷435 儒林列傳 范沖》 주묵필【朱墨筆】주묵필은 공문을 처리할 때 쓰는 주필(朱筆)과 묵필(墨筆)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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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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