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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葬書】장지(葬地)에 관한 책으로, 곽박(郭璞)의 저(著)이다. 장서선【掌書仙】문재(文才)가 있는 기녀(妓女)를 비유한 말. 상원은 선녀(仙女)인 상원부인(上元夫人)을 가리키고, 문서 맡은 신선이란, 옛날 장안(長安)의 한 기녀가 문필(文筆)이 관중(關中)의 제일이었으므로 당시에 그를 ‘문서 맡은 신선[掌書仙]’이라 호칭했던 데서 온 말인데, 임생(任生)은 그에게 시를 지어 부치기를 “옥황전 위에서 문서를 맡던 신선이, 한번 세속 마음에 물들어 구천을 내려왔네[玉皇殿上掌書仙 一染塵心下九天]”라고 했다 한다. 장석【丈席】스승의 강석(講席)을 말한다. 예기(禮記) 곡례상(曲禮上)에 “스승과 제자 자리 사이에 한 길의 여지를 둔다.[席間函丈]" 하였다. 장석【匠石】장(匠)은 장인(匠人)을 말하며, 석(石)은 옛날 유명한 장인의 이름이므로 합하여 훌륭한 장인을 말한다.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영(郢) 땅 사람이 백토가루를 코 끝에 매미 날개처럼 얇게 바르고는 장석을 시켜 깎아내게 하였더니, 장석은 자귀를 돌리어 바람을 일으켜서 코를 상하지 않게 백토를 모두 깎아냈다.” 하였다. 장석【匠石】초(楚)나라의 유명한 목공(木工) 장석병【莊舃病】전국 시대 월(越) 나라 사람으로 초(楚) 나라에 가서 벼슬하다가 병이 나서는 고국 생각을 하였다 한다. 장석사향련【莊舃思鄕戀】장석(莊舃)은 월(越) 나라 사람으로 초(楚) 나라에 와서 현달하였다. 초왕(楚王)이 “장석은 월 나라 사람인데, 지금도 월 나라를 그리워하는가?”하니, 중사(中使)가 아뢰기를, “대개 사람이 병이 들면 고향을 그리워하는 법입니다. 장석이 월 나라를 그리워한다면 월 나라의 소리로 신음할 것이고, 월 나라를 그리워하지 않는다면 초 나라의 소리로 신음할 것입니다.” 하였다. 그러자 초왕이 사람을 시켜서 알아보니, 장석이 과연 월 나라의 소리로 신음하였다. 《史記 卷70 張儀列傳》 장석음【莊舃吟】고향을 생각하고 고국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슬픈 노래를 말한다. 전국 시대 때 월(越) 나라 사람 장석(莊舃)이 초(楚) 나라에서 벼슬하여 높은 관직에 올라 부귀를 누리게 되었으나, 고국을 잊지 못하여 병중에도 월 나라의 노래를 불러서 고향을 그리는 정을 부쳤다. 《史記 卷70 張儀列傳》 장성【長城】사물(事物)의 가장 의뢰할 수 있는 것을 이름. 송(宋) 나라 장수 단도제(檀道濟)는 만리장성(萬里長城)이라 자처하였음. 장성【長星】혜성(彗星)의 일종으로 빛나는 긴 꼬리를 끌고 해를 중심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운행하는 별로, 예로부터 병란(兵亂)을 예고하는 요성(妖星)이라 하여 불길한 징조로 여겼다. 종류에 따라 패(孛)ㆍ혜(彗)ㆍ참창(欃槍)ㆍ치우기(蚩尤旗)ㆍ순시(旬始)ㆍ왕시(枉矢) 등으로 나뉘었다. 《漢書 文帝紀 注ㆍ說苑 辨物》 장성계운【長星繼隕】소열(昭烈)이 죽은 뒤에 제갈량(諸葛亮)이 후주(後主)를 도와 중원(中原)을 수복(收復)하려고 위(魏) 나라를 치다가 오장원(五丈原) 진중(陣中)에서 병이 들어 50여 세로 죽었는데, 그 때에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졌다. 얼마 후에 촉한(蜀漢)은 망하고 말았다. 장성괴【長城壞】국가의 동량(棟樑)인 인물이 사망했음을 말한다. 송(宋) 나라 명장 단도제(檀道濟)는 죄 없이 형을 받게 되자, 노기가 충천하여 “마침내 만리장성(萬里長城)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하였다. 《南史 檀道濟傳》 장성만리【長城萬里】송나라 명장(名將) 단도제(檀道濟)가 참소로 죽임을 당하면서, “너의 만리장성을 무너뜨리는구나.” 하였다. 장성태백【長星太白】장성은 살별이고 태백성은 샛별인데, 모두 병란(兵亂)을 상징하는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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