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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녀지기【織女支機】직녀가 베틀을 고였던 돌. 구하기 힘든 것을 구한 것에 대한 비유. 집림(集林)에 “어떤 사람이 하원(河源)을 찾아가 실을 빨고 있는 부인에게 여기가 어디냐고 물으니 이곳은 천하(天河 은하수)라고 말하면서 돌 하나를 주었다. 그것을 가지고 돌아와 엄군평(嚴君平)에게 물어보니 군평이 말하기를 ‘이것은 직녀가 베틀을 고였던 돌이다.’ 했다.” 하였다. 직도삼출【直道三黜】바른 도리로 임금을 섬기다 임금의 뜻에 거슬리어 자주 쫓겨남을 뜻함. 춘추 시대에 유하혜(柳下惠)가 옥관(獄官)이 되었다가 세 번이나 쫓겨나자, 어떤 이가 “그대는 떠나버릴 수 없는가?”라고 물으니, 유하혜가 대답하기를 ”바른 도리로 임금을 섬기자면 어디를 간들 세 번 쫓겨나지 않으며, 도를 굽혀서 임금을 섬기자면 어찌 부모의 나라를 떠날 필요가 있겠는가.”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微子》 직도연삼출【直道連三黜】춘추 때 유하혜(柳下惠)가 곧기 때문에 세 번이나 벼슬에서 쫓겨 났으나, 버리고 가지 않으므로, 사람이 까닭을 물으니 대답하기를, “곧은 도(道)로써 사람을 섬기면 어디간들 세 번 쫓겨나지 않으리오. 굽은 도(道)로써 사람을 섬기어 하필 부모의 나라를 버릴 것이냐.” 하였다. 직려【直廬】직려는 직숙(直宿)하는 집. 직막여구【直莫如鉤】후한서(後漢書) 오행지(五行志)에 “시위처럼 곧으면 길가에서 죽게 되고, 갈고리처럼 굽으면 도리어 후에 봉해진다.[直如弦死道邊 曲如鉤反封侯]”하였다. 직묵불구예【卽墨不求譽】전국(戰國) 때에 제 위왕(齊威王)이 직묵대부(卽墨大夫)를 불러서 말하기를, “네가 직묵(卽墨)에 부임한 뒤에 헐뜯는 말이 날로 들어오기에 내가 사람을 시켜 가 보게 했더니 치적(治績)이 대단히 좋았다. 이것은 네가 나의 측근자에게 뇌물을 쓰지 않은 까닭이다.” 하고 직묵대부를 표창하였다. 직방【直方】경(敬)을 위주로 하여 안을 곧게 하고 의(義)를 지켜서 바깥을 방정하게 한다는 것으로서 유가의 학문을 하는 방법임. 《易 坤卦 文言》 직방【職方】벼슬 이름. 주례(周禮) 천관(天官)의 하나. 천하의 지도(地圖)를 맡아보고 사방의 조공을 주장했다. 직방【職方】주례(周禮)의 편명인 직방씨(職方氏)의 준말이다. 직방대리【直方大利】직방대는 곧고 모나고 크다는 뜻으로, 지도(地道)가 갖추어진 것을 의미한다. 주역(周易) 곤괘(坤卦) 육이(六二)에, “곧고 모나고 크다. 학습하지 않아도 이롭지 않음이 없다.[直方大 不習 無不利]”하였다. 직방씨【職方氏】주대(周代)의 관명(官名)으로 천하의 지도와 사방의 공부(貢賦)를 맡았다. 직봉【稷蜂】직봉은 사직단(社稷壇)에 집 짓는 벌이란 뜻으로 곧 간신의 비유한다. 직설【稷契】직(稷)과 설(契)은 모두 옛날 요순(堯舜) 시대의 유명한 신하들인데, 후세 사람들의 숭배하는 목표로 되어 있다. 직설【稷卨】순(舜) 임금의 명신(名臣)인 후직(后稷)과 설(卨)을 합칭한 말이다. 직설삭고【稷契朔皐】직설은 순임금의 신하인 후직(后稷)과 설(契)로서 후직은 농관(農官), 설은 사도(司徒)가 되어 성군의 정치를 보좌하였고, 삭고는 한 무제(漢武帝) 때 문장과 재치있는 해학으로 이름난 동방삭(東方朔)과 매고(枚皐)임. 직성금자【織成錦字】전진(前秦) 두도(竇滔)가 양양(襄陽)을 진수(鎭守)할 때 총희(寵姬)를 데리고 부임하여 그 처 소씨(蘇氏)와는 소식을 끊었더니, 소씨가 설워하여 비단에 회문시(回文詩) 2백여 수를 짜넣어 도에게 부치니, 도가 그 비단 글자를 보고 감동되어 수레를 갖추어 소씨를 맞아갔다. 직신추금저【直臣抽金箸】곧음을 비유한 말. 개천유사(開天遺事)에 “임금이 재상 송경에게 쓰던 금젓가락을 주면서 말하기를 ‘너에게 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젓가락을 주어 경의 곧음을 표상하는 것이다.’ 했다.” 하였다. 직여금시【直如金矢】곧기가 활줄 같으면 길가에 죽고, 굽기가 갈퀴 같으면 도리어 봉후(封侯)한다. 《漢書》 직원【直院】홍문관 등 학사(學士)가 근무하는 관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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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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