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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정실【庭實】뜨락을 채우는 예물. 제후가 천자를 알현할 때 예물이나 공물을 가지고 가 대궐의 중정(中庭)에 진열한다는 뜻이다. 좌전(左傳) 선공(宣公) 14년 조(條)에 “庭實旅百" 이라 하였음.

정실【鼎實】식료를 솥에 넣어 음식을 만든다는 뜻으로 나라에 큰일을 하는 인재에 비유함. 은 고종(殷高宗)이 신하 부열(傅說)에게 “내가 만약 술을 만들면 네가 누룩이 되고, 만약 국을 만들면 염매(鹽梅)가 되라.”고 했는데, 여기서 인용되었다. 《書經 說命中》

정안【征鞍】나그네의 안장.

정약건【鄭若鍵】약건은 정약용의 집안 아우가 되는 사람이다.

정양【定襄】정양군은 한 고조(漢高祖) 6년에 오늘날의 내몽고(內蒙古) 음산(陰山) 이남에 설치한 행정구역임.

정양【正陽】정양은 당 나라 종리권(鍾離權)의 호. 공동산(崆峒山)에 들어가 신선이 되었다고 전하는데 그가 16조의 선술(仙術)에 관한 비결을 지었다 함.

정양【旌陽】정양은 진(晉) 나라 허손(許遜)으로서 온 가족이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는 고사로 유명하다. 어느 날 길가에서 한 소년을 보고는 이무기의 정(精)이라고 하며 곧 황우(黃牛)로 변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얼마 뒤에는 자신이 흑우(黑牛)로 변해 그 황우를 쫓으면서 문인에게 칼로 베어 죽이도록 하였다 한다. 소식(蘇軾)의 신녀묘(神女廟)라는 시에 “정양이 이무기를 베어 죽였다.[旌陽斬長蛇]”라 하였다.

정양사【正陽寺】금강산에 있는 절 이름이다. 표훈사(表訓寺) 북쪽 산의 정맥(正脈) 고지대에 위치하여 시계(視界)가 확 트여서 금강산의 제봉(諸峯)을 모두 볼 수 있다고 한다.

정어중【鄭漁仲】어중은 송(宋) 나라 학자인 정초(鄭樵)의 자(字). 협제산(夾際山)에 살았으므로 협제 선생(夾際先生)이라 칭하며, 고증학에 밝아 통지(通志) 2백 권을 지었음. 《宋史 鄭樵傳》

정언눌【鄭彦訥】조선조 선조 때의 학자.

정업【淨業】정업호(淨業湖)를 말함. 오난설의 기유도(記遊圖) 제15의 정업연인(淨業緣因)에 보면 “余與法時帆定交 自積水潭觀荷始 淨業湖花事尤盛 每着綠簑 冒雨而出" 이라 하였음.

정역【淨域】불교 용어로 번뇌의 속박을 떠나서 아주 깨끗한 세상을 가리킨다. 정토(淨土)라고도 한다.

정역【鄭驛】한(漢) 나라 정당시(鄭當時)가 빈객(賓客)을 좋아하여 장안(長安) 근교(近郊)에 역(驛)을 설치하여 빈객을 청하였다 한다.

정오무심당복사【鄭五無心唐僕射】정오는 당 소종(唐昭宗) 때 시인이며 재상이었던 정계(鄭綮)를 말함. 그는 본디 해학적인 시를 많이 써서 매양 조정의 실정(失政)을 풍자했는데, 한번은 소종이 그의 시를 듣고는 그가 불만이 있어서 그러는가 여기어 그에게 예부시랑 동중서문하평장사를 제수하자, 정계는 스스로 자신을 재상의 자격이 되지 못한다고 여겨 탄식하기를 “내가 재상이 된다면 천하 사람이 웃을 것이다.” 하고, 또 “내가 재상이 되었으니 국사를 알 만하다.” 하고 굳이 사양했으나 윤허되지 않자 마지못해 정무를 보다가 겨우 3개월 만에 끝내 사직하고 말았다. 《唐書 卷二百八十三》

정와【井蛙】우물 안 개구리의 뜻으로 역시 견문이 좁아 세상 형편을 모름을 뜻한다. 후한서(後漢書) 제24권 마원전(馬援傳)에, “하직하고 돌아감을 인해서 효(囂)에게 말하기를, ‘자양(子陽)은 우물 안 개구리일 뿐으로, 스스로 망녕되이 자존(自尊)하였다.’ 하였는데, 그 주(注)에, 말하자면 뜻과 식견이 편협해서 우물 속의 개구리와 같다는 것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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