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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曹溪】불교 선종(禪宗)의 한 파인 조계종을 말함이다. 조계【朝啓】아침에 대궐에 들어가 일을 아뢰던 것. 조계【曹溪】중국 광동성 곡강현 동남쪽에서 발원하여 진수(溱水)로 흘러들어가는 물 이름. 당(唐)나라 때 선종(禪宗)의 육조(六祖) 혜능(慧能)이 보림사(寶林寺)를 세우고 불법(佛法)을 크게 일으킨 곳임. 후대에는 흔히 절 주위에 흐르는 시냇물을 뜻하는 말로 쓰인다. 조계【曹溪】중국(中國) 안휘성(安徽省)에 있는 물 이름이다. 전등록(傳燈錄)에 “양(梁) 나라의 중 지락(智樂)이 배를 타고 조계의 입구에 이르자 향취가 진동하므로, 그 물을 맛보고 ‘이 강(江) 상류에 승지(勝地)가 있다.’ 하고, 터를 닦아 절을 세우고 보림사(寶林寺)라 명명하였다[梁天監元年有僧智藥泛舶至韶州曹溪水口 聞其香嘗其味曰 此水上流有勝地 遂開山立名寶林]’. 그리고 이어 ‘앞으로 170년 뒤에 훌륭한 법사가 여기서 설법할 것이다.’ 하였다.” 한다. 조계단압【操鷄摶鴨】태봉(泰封) 말년에 당상(唐商) 왕창근(王昌瑾)이 궁예(弓裔)에게 바친 옛 거울에 새겨 있었다는 도참문(圖讖文) 중의 일절. 먼저 닭을 잡고 뒤에 오리를 친다는 것은 고려 태조 왕건이 먼저 계림을 정복하고 뒤에 압록강을 취하게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 조계일작수【曹溪一勺水】조계의 한 잔 물. 중국 선종(禪宗)의 제6조(祖)인 당(唐) 나라 혜능(慧能)이 조계산(曹溪山) 보림사(寶林寺)에서 선종의 이른바 남종(南宗)을 창시하였으므로, 선불교 수련의 궁극적 경지를 이야기할 때 인용하는 표현인데, 보통은 조계 일적(曹溪一滴)으로 많이 쓴다. 조계학【曹溪學】중국 남방에 조계산(曹溪山)이 있는데, 선종(禪宗)의 육조(六祖)인 혜능(惠能)대사가 거기서 제자를 가르쳤다. 조고【吊古】옛일에 감동되어 슬퍼함을 말한다. 조고【趙高】진(秦) 나라의 환관(宦官). 진시황이 죽자 승상(丞相) 이사와 짜고 조서를 고쳐서 부소(扶蘇)를 죽이고 차자 호해(胡亥)를 이세 황제(二世皇帝)로 세우고 승상(丞相)이 되어 이사(李斯)를 무고하여 죽이고, 이세를 속여 조정의 정사를 그르쳐 드디어 진나라를 망하게 했다. 그가 임금을 속인 유명한 한 예(例)는,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指鹿爲馬].” 한 것이다. 조고【操觚】집간(執簡)과 같음. 육기(陸機)의 문부(文賦)에, “或操觚以率爾”라 하였고 그 주에, ‘고(觚)는 방목(方木)인데 옛사람이 사용하여 글을 썼다.’ 하였음. 조곤【釣鯤】구걸(求乞)하는 일. 조선 후기에 수령(守令)이 부임하면, 그 관아의 사령(使令)들이 수령에 대한 문안을 핑계하여 동령(動鈴) 혹은 조곤이라 칭하면서 백성에게 그 비용을 거두었는데 동령은 맨손으로 구걸하는 것, 조곤은 술을 가지고 구걸하는 것이다. 조공【曹公】조비(曹丕 魏文帝)가 한(漢)나라의 제위(帝位)를 빼앗은 뒤에, 오(吳)나라를 삼키려고 출병하였다가 양자강(揚子江)에 이르러, “하늘이 이 강을 가지고 남북을 한계하였도다.” 하고 돌아왔다 한다. 대개 조조를 조공(曹公)이라 하는데, 여기서는 그 부자(父子)를 아울러 말한 것이다. 조과【鳥窠】당(唐) 나라 때에 어느 중이 산 위 높은 소나무 위에 깃들여 사는데, 사람들이 그를 새둥주리 선사[鳥窠禪師]라 일렀다. 다시 까치가 그 옆에 깃들이니, 사람들이 “까치집 화상[鵲巢和尙].”이라 일렀다. 《傳燈錄》 조과선사【鳥窠禪師】당(唐) 나라 고승(高僧) 도림선사(道林禪師)를 말한다. 그의 성은 오씨(吳氏), 이름은 원경(元卿)으로, 진정산(秦亭山)에 들어가 큰 일산처럼 생긴 소나무 위에 집을 짓고 사는데 까치가 그 옆에 둥지를 짓고 깃드니, 당시 사람들이 그를 조과선사라 불렀다. 《傳燈錄 卷四, 淵鑑類函 卷三百十七》 조과입실【操戈入室】후한(後漢) 때 하휴(何休)가 공양학(公羊學)을 좋아하여 공양묵수(公羊墨守)ㆍ좌씨고황(左氏膏肓)ㆍ곡량폐질(穀梁廢疾)을 지었는데 정현(鄭玄)이 그에 반박하는 설을 짓자, 하휴가 보고서 탄식하기를 “강성(康成)이 내 집에 들어와 내 창을 잡고서 나를 친단 말이냐.” 했다고 한다. 《後漢書 卷三十五 鄭玄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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