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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잠【州箴】한(漢) 나라 때 양웅(楊雄)이 중국 구주(九州) 지방의 특성을 술(述)하여 각각 잠(箴)을 지었다. 주잠원출초현양【酒箴元出草玄揚】양웅(揚雄)이 지은 주잠(酒箴)의 내용이 한서(漢書) 권93 진준전(陳遵傳)에 나오는데, 참고로 소식(蘇軾)의 시에도 “忽然載酒從陋巷 爲愛揚雄作酒箴”이라는 표현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20 陳季常自岐亭見訪 …… 戲作陳孟公之詩》 주장산【晝長山】주장산은 남한산(南漢山)의 고호인데, 신라 문무왕(文武王)이 백제를 내쫓고 이곳에 맨 처음 산성(山城)을 쌓았던 것이다. 주장함하양잠려【珠藏頷下養潛驪】숨어서 덕을 닦으며 때를 기다림을 비유한 말. 흑룡(黑龍)은 턱 밑에 여의주(如意珠)를 기른다 한다. 장자(莊子) 열어구(列禦寇)에 “천금의 여의주는 반드시 깊은 못 긴 여룡(驪龍)의 턱 밑에 있다.” 하였다. 주저【躊躇】머뭇대며 떠나지 않는 모양. 주저【洲渚】물섬가. 주저【朱邸】주문(朱門)과 같다. 대문을 붉게 칠한 집으로, 황족이나 귀관(貴官)의 저택을 가리킨다. 한(漢) 나라 때 그 집의 대문을 주홍색으로 칠했던 데에서 유래한 것이다. 주전【廚傳】음식(飮食)과 역사(驛舍)를 이르는데, 한 선제(漢宣帝) 원강(元康) 2년의 조서(詔書)에 “간혹 지방 관리가 제멋대로 요역(繇役)을 일으켜 주전을 잘 꾸며서 과객(過客)들을 후히 대접하고 있는데, 이것은 직무를 초월하고 국법을 벗어나서 명예를 취하는 일이다.”고 경계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八》 주전경명【周典冏命】경명(冏命)은 서경(書經) 주서(周書)의 편명으로, 주(周) 나라 목왕(穆王)이 백경(伯冏)을 태복정(太僕正)에 임명하면서 내린 조서(詔書)이다. 주전학【州錢鶴】양(梁) 나라 은운(殷芸)이 지은 소설에 나온 이야기로, 함께 어울려 노는 자들이 각자 소원을 말하기로 했는데, 한 사람은 양주(揚州) 자사가 되고 싶다 하고, 한 사람은 돈이 많으면 좋겠다 하고, 한 사람은 학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싶다고 하자, 다른 사람이 “나는 허리에 돈 10만 냥을 차고 학을 타고 양주로 가고 싶다.” 하였다 함. 인간 욕심의 지나침과 그것을 다 채울 수는 없음을 뜻한다. 주접【周蝶】옛날에 장주(莊周)가 꿈속에서 나비가 되었는데, 자신이 장주인 줄도 알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얼마 뒤에 깨어나니 바로 장주였다. 이에 장주가 꿈에서 나비가 된 것인지 호접이 꿈속에서 장주가 된 것인지를 알 수가 없었다. 《莊子 齊物論》 주접접위주【周蝶蝶爲周】옛날에 장주(莊周)가 꿈 속에서 나비가 되었는데, 자신이 장주인 줄도 알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얼마 뒤에 깨어나니 바로 장주였다. 이에 장주가 꿈에서 나비가 된 것인지 나비가 꿈 속에서 장주가 된 것인지를 알 수가 없었다.《莊子 齊物論》 주정【周程】송(宋)의 성리학자(性理學者) 주돈이(周敦頤)와 정호(程顥)ㆍ정이(程頤). 주정【主靜】육구연(陸九淵) 자정(子靜)의 주정설을 말함. 주정【周鼎】전국(傳國)의 상징인 구정(九鼎). 우(禹)가 수토(水土)를 평정한 후 구주(九州)에서 바쳐 온 쇠붙이를 한 데 모아 주조한 하나의 큰 솥으로 삼대(三代)시절 그것을 전국의 보물로 삼았었는데, 무왕(武王)이 상(商)나라와 싸워 이긴 후 그 솥을 낙읍(洛邑)으로 옮겨 왔기 때문에 주 나라 솥[周鼎]이 된 것임. 《左傳 桓公 二年》 주정공사【周情孔思】주공(周公)의 뜻과 공자(孔子)의 사상이란 말로, 성현의 고상한 정조(情操)를 뜻한다. 주정상물【鑄鼎象物】고대(古代)의 하우씨(夏禹氏)가 구주(九州)의 금붙이를 수합하여 구정(九鼎)을 만들고서 거기에다 온갖 물건을 상징한 것을 이름. 좌전(左傳) 선공(宣公) 3년 조(條)에, “夏禹之方有德也 鑄鼎 象百物而爲之備 使民知神姦”이라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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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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