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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응【張鷹】갈바람이 일자 고향의 순채국ㆍ농어회가 생각이 나서 벼슬을 그만두고 오(吳)로 돌아왔던 진(晉)의 장한(張翰). 자가 계응(季鷹)임. 《晉書 卷92》 장의【張儀】장의(張儀)는 전국(戰國) 시대 위(魏)나라 사람. 유명한 변사(辯士)로서 6국을 유세(遊說)하여 진(秦) 나라를 섬기게 하였다. 합종책(合縱策)으로 6국의 재상을 겸임했던 소진(蘇秦)과 함께 수수께끼의 종횡가인 귀곡 선생(鬼谷先生)에게 종횡의 술책을 배움. 위나라의 재상으로 있다가 진(秦)나라 혜문왕(惠文王)의 신임을 받아 진나라의 재상이 됨. 소진이 제(齊)나라에서 살해되자 6국을 순방, 세(遊說)하여 소진의 합종책을 깨고 연횡책(連橫策)을 성사시켜 6국으로 하여금 개별적으로 진나라를 섬기게 함. 혜문왕이 죽은 후 참소(讒訴)를 당하여 위나라에서 객사(客死)함. 장이【張弛】팽팽하게 캥기는 것과 늦추는 것. 성함과 쇠함. 물이 밀렸다 나갔다 함. 장인【長人】우대(禹代)의 방풍씨(防風氏)라고 한다. 우왕(禹王)이 제후(諸侯)들과 회견(會見)할 때, 방풍이 늦게 도착한 죄로 봉우산(封隅山)을 지키게 했다고 한다. 국어(國語)에 땅을 파는데 뼈가 나와 수레에 실으니, 한수레 가득한지라 혹자(或者)가 공자에게 물으니. “이것은 옛날 봉우산을 지키던 방풍씨의 뼈라 하였다”고 되어 있다. 장인사길연희효【丈人師吉演羲爻】주역(周易) 사괘(師卦)의 괘사(卦辭)에 “군사를 쓰는 도는 곧고 발라야 되니, 장인(丈人 점잖은 장수)이라면 길하고 허물이 없으리라.” 하였다. 장인유옹불수기【丈人有甕不須機】장인은 노인을 지칭한 말. 자공(子貢)이 진(晉) 나라로 돌아가다가 한음(漢陰)에서 한 노인을 만났는데, 그 노인은 물동이를 안고 우물로 들어가 물은 퍼다가 밭이랑에 물을 주었다. 그런데 힘은 매우 많이 들고 공효는 작아 보이므로, 자공이 그 에게 말하기를, “여기에 기계가 있는데 하루에 백이랑의 물을 댈 수가 있습니다.” 하니, 그 노인은 버럭 성을 냈다가 곧 웃으면서, 기계가 있으면 반드시 꾀를 부리게 되고 꾀를 부리게 되면 반드시 꾀를 내는 마음이 생기어 순박한 천성을 잃게 되는 것이므로 그것을 쓰지 않는다고 거절한 데서 온 말이다. 《莊子 天地》 장인포옹【丈人抱瓮】자공(子貢)이 한수(漢水)의 남쪽을 지나가다 보니, 때마침 어떤 노인이 밭이랑을 일구기 위하여 우물을 판 다음, 그곳으로 들어가 물동이를 안고 나와서 밭에 물을 대는 일을 되풀이하고 있었는데, 노력에 비하여 공효는 매우 보잘것없는 것을 말한다. 《莊子 天地》 장인항【丈人行】본디 존장자(尊長者)를 일컫는 말인데, 송(宋) 나라 때 당경(唐庚)의 이월견매시(二月見梅詩)에 의하면 “지금 이미 장인항이 되었는데 어찌 연소배와 춘풍을 다투려 하리오[只今已是丈人行 肯與年少爭春風]”하였다. 장자거【長者車】한(漢) 나라 진평(陳平)이 젊을 때에 가난하게 살았는데, 부인(富人) 장부(張負)가 그를 범상치 않게 보고 그를 따라가 본즉, 오막살이에 떨어진 자리로 문을 달았으나, 문밖에 장자(長者)들이 찾아 왔던 수레바퀴 자국이 많았다. 장부는 진평에게 손녀를 아내 삼아 주었다. 장자방【張子房】자방은 한 고조(漢高祖)를 도와 항우(項羽)를 멸망시키고 한(漢) 나라를 세우게 한 장량(張良)의 자(字). 한 고조가 천하를 평정하고 황제의 위에 오르자 유후(留侯)에 봉해졌다. 그러나 그는 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초연히 물러나 신선(神仙)의 술(術)을 즐기며 공명(功名)을 완전히 보전하여 천명으로 죽었음. 《史記ㆍ漢書 張良傳》 장자아【長者兒】마원이 말하기를, “내가 임금의 두터운 은혜를 받았으므로 국사에 죽는 몸이 되지 못할까 염려하였더니 이제는 소원대로 되게 되었다. 다만 장자가(長者家) 아이들이 혹 좌우에 있거나 혹 종사(從事)가 되었을 때에 그것을 다루기 어렵다.” 하였다. 장자아(長者兒)는 권세 있는 집 자제를 가리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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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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