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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금【田禽】’밭의 새’는 주역(周易) 사괘(師卦)의 “새가 밭에 와서 곡식을 먹으면 잡아도 된다.”고 한 그 ‘밭의 새’이다. 전금【展禽】자는 계(季), 시호는 혜(惠)인 유하혜(柳下惠)를 가리킨다. 유하혜는 춘추 시대 노(魯) 나라의 어진 대부로, 이름은 획(獲)인데, 유하(柳下)에 살았으므로 유하혜라고 불렀다. 맹자(孟子) 만장 하(萬章 下)에 “유하혜는 성자(聖者)의 온화한 면을 지닌 사람이다.” 하였다. 전금출【展禽黜】전금은 춘추 시대 노(盧) 나라 유하혜(柳下惠)의 이름. 유하혜가 사사(士師)가 되었다가 세 번 쫓겨나자, 혹자가 그에게 말하기를, “그대는 이곳을 떠나야 하지 않겠는가.” 하니, 그가 대답하기를, “바른 도리로 임금을 섬기면 어디간들 세 번 쫓겨나지 않겠으며, 도를 굽혀 임금을 섬기려면 왜 굳이 조국을 떠날 것이 있겠는가.”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微子》 전기【專氣】여자와의 관계가 없는 순수한 양기(陽氣)를 이른다. 도가(道家)에서는 이를 잘 보유해야만 도를 얻어 소년ㆍ소녀와 같이 된다고 한다. 전기【錢起】전기는 당(唐) 나라 사람, 자는 중문(仲文). 시에 뛰어났음. 전낙지【錢樂泄】중국 남조(南朝)의 송(宋) 나라 때 사람. 혼천의(渾天儀)를 만듬. 전다육【顚茶陸】육우(陸羽)는 당(唐) 나라 사람으로 자(字)는 홍점(鴻漸). 차를 매우 즐겨 다경(茶經) 3편을 지었으며, 차를 파는 자들은 그를 높여 다신(茶神)이라 하였다. 전다정【煎茶井】한송정 구역에 차샘[茶泉]ㆍ돌부엌ㆍ돌절구가 있으니, 곧 술랑(述郞) 등 국선(國仙)의 무리가 놀던 곳이다. 전단【旃檀】인도(印度)에서 나는 향나무 이름. 조각도 하고, 뿌리와 함께 가루를 만들어 향으로 쓴다. 전단수【栴檀樹】인도에서 나는 향목(香木)으로 향기가 아주 강렬하다. 전당【鱣堂】강당(講堂)을 말한다. 한(漢) 나라 양진(楊震)이 강의를 하던 강당 앞에 새가 전어(鱣魚) 세 마리를 물고 날아와 머리를 조아렸다. 《後漢書 卷54 楊震列傳》 전당【錢塘】고을 이름. 중국 절강성(浙江省) 항주(杭州)에 있음. 전당【錢塘】전당은 지금의 절강성(浙江省) 절강을 말하는데, 이곳에 조수가 밤낮으로 두 차례씩 들어 주민들이 막심한 폐해를 겪어오다가 삼국(三國) 시대에 화신(華信)이 흙이나 돌 1곡(斛)을 날라오는 자에게는 1천 전을 주겠다고 상금을 내걸고 열 달 사이에 둑을 완축하였으므로 이른 말이다. 전당이라 부르는 것은 돈을 내걸고 수축하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讀史方輿紀要 浙江》 전당대소【錢塘待蘇】송(宋) 나라 소식(蘇軾)이 절강성(浙江省) 항주(杭州)의 전당호(錢塘湖)를 수축하여 관개 사업을 한 것을 말한다. 보통 소공제(蘇公隄) 혹은 소제(蘇隄)라고 한다. 《宋史 河渠志 7》 전당려구【錢塘麗句】연꽃으로 유명한 전당호(錢塘湖)와 관련하여 시인들이 지은 아름다운 시구를 말한다. 참고로 백낙천(白樂天)은 전당호가 있는 항주(杭州)의 자사(刺史)를 지냈고, 소동파(蘇東坡) 역시 이곳의 통판(通判)을 지냈는데, 그들의 시집을 보면 전당호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전당소【錢唐蘇】전당(錢唐)은 항주(杭州)로서, 송(宋) 나라 신종(神宗) 때 왕안석(王安石)의 신법(新法)을 반대하다 항주 통판(杭州通判)으로 나갔던 소동파(蘇東坡)를 가리킨다. 《宋史 卷338》 전당조락【錢塘潮落】원(元) 나라가 남송(南宋)을 쳐서 멸할 때에 전당강(錢塘江)에 매일 오던 조수(潮水)가 그때에는 이르지 않았다 한다. 전당팔월조【錢塘八月潮】전당은 절강(浙江)의 하류. 조수가 밤과 낮 두 번씩 드는데, 그 파도가 하늘에 치솟고 굉음이 지축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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