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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정관【貞觀】당 태종(唐太宗)의 연호이다.

정관정요【貞觀政要】당 나라 오긍(吳兢)이 저술한 것인데, 당시의 법제 정령(政令)과 사적을 기록하였다.

정관지치【貞觀之治】정관은 당 태종(唐太宗)의 연호. 당 태종은 영주(英主)로서 이 정관 연간에 방현령(房玄齡)ㆍ두여회(杜如晦) 등의 현상(賢相)과 위징(魏徵) 등 직신(直臣), 이정(李靖)ㆍ이적(李勣) 등의 명장(名將)을 등용하여 천하가 태평하였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정관혐【整冠嫌】오얏나무 아래에서는 갓을 바루지 않는다는 것으로, 괜한 의심을 받을 일은 하지 말라는 말이다.

정구【庭衢】정구는 소요(逍遙)하는 뜨락과 길거리를 말한다.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인 진(晉) 나라 유령(劉伶)의 주덕송(酒德訟) 첫머리에 “대인 선생이 있었으니, 그는 천지개벽 이래의 시간을 하루아침으로 삼고, 천만년을 순간으로 여겼으며, 해와 달을 창문과 빗장으로 삼고, 광활한 천지를 뜨락과 길거리로 여겼다.”라는 구절이 나온다.

정국【鄭國】정국공(鄭國公)에 봉해진 당(唐) 나라의 유명한 직신(直臣) 위징(魏徵).

정군산하중소혈【定軍山下中宵血】제갈공명(諸葛孔明)이 오장원(五丈原)에서 위(魏) 나라 사마의(司馬懿)와 대치하다가 54세의 나이로 병사(病死)하여 정군산(定軍山)에 묻힌 것을 말한다. 《三國志 卷35 蜀志 諸葛亮傳》

정군평【鄭君平】군평(君平)은 정두경(鄭斗卿)의 자(字)이다.

정규지묵【庭珪之墨】이정규(李庭珪)가 만든 먹은 천하의 진품(珍品)이었다.

정금남【鄭錦南】금남은 정충신(鄭忠信)의 봉호(封號)이다.

정기【鼎器】단약(丹藥)을 굽는 솥.

정기【正氣】바른 기운. 일종의 심술(心術).

정기【鼎器】여기서 말한 솥그릇은 사람의 몸을 말한 것이요 약물(藥物)은 몸에 있는 진양(眞陽)의 기운을 말한 것이다.

정기의【正其誼】동중서(董仲舒)의 말에, ‘군자는 그 의(誼 義)를 바루고 그 이(利)를 꾀하지 아니하며, 그 도(道)를 밝히고 그 공(功)을 헤아리지 아니한다.” 한 말이 있다.

정남【正南】공자가 말하기를, “순(舜)은 몸을 공경히 하여 남면(南面)하는 임금의 자리에 앉아 있었다.” 하였다.

정남의이【征南薏苡】정남은 한 광무제(漢光武帝) 때 복파장군(伏波將軍)이 되어 남쪽의 교지(交趾)를 정벌하였던 마원(馬援)을 가리킨다. 마원이 교지를 평정하고 돌아올 때 약으로 쓰기 위해 많은 양의 율무를 수레로 실어왔는데, 그를 시기하는 자들이 진주를 실어왔다고 비방했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정내【鼎鼐】솥과 가마솥, 재상

정내암【鄭萊菴】조선조 중기의 문신 정인홍(鄭仁弘)의 자가 내암(萊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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