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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調息】도가(道家)의 양생법(養生法)인데, 즉 고요히 앉아서 숨을 쉬는 것을 말함. 복기(服氣)ㆍ태식(胎息)이라고도 한다. 정신을 평안하게 하는 일종의 호흡법인데, 이것은 천지간에 널리 퍼져 있는 원기를 흡입, 체내에 저장하여 신체가 늙지 않게 하는 수행법이다. 동파지림(東坡志林)에, “바로 앉아서 눈을 감고 조식을 하는데, 이는 오래 하는 것으로써 공(功)을 삼는다.” 하였음. 주자(朱子)가 지은 조식잠(調息箴)이 유명함. 조식【曹植】조조(曹操)의 셋째 아들. 뛰어난 시재(詩才)를 시기하는 형 문제(文帝)의 명을 받고 지은 칠보시(七步詩)는 특히 유명함. 조신【鳥申】도가(道家)에서 장생불사(長生不死)하기 위해 수련하는 도인법(導引法)의 한 가지, 마치 새가 목을 쭉 빼고 있는 것같이 하여 호흡을 단련하는 것이다. 《莊子 刻意》 조신【竈神】부엌 귀신으로, 권신(權臣)을 말한다. 조심전속백등광【祖心傳續百燈光】불법(佛法)의 깨달은 묘리(妙理)를 등불에 비유한 것, 즉 이심전심(以心傳心)의 경지를 말한 것이다. 조씨【趙氏】송 나라 휘종(徽宗)을 말한 것인데 성이 조씨(趙氏)다. 조아【爪牙】맹수(猛獸)가 어금니와 발톱[爪牙]으로 몸을 보호하므로 무장(武將)을 임금의 어금니와 발톱이라 한다. 조아지사【爪牙之士】손톱과 이빨은 새나 짐승이 자기를 보호하는 무기. 즉, 국가를 보필하는 신하를 일컫는다. 조악【潮鱷】당(唐) 나라 한유(韓愈)가 불골표(佛骨表)를 올렸다가 좌천되어 조주 자사(潮州刺史)가 되었는데, 그때 악계(惡谿)의 악어가 사람과 가축을 해치자, 한유가 악어문(鱷魚文)을 지어 물리쳤다고 한다. 조야백【照夜白】조야백은 당 현종(唐玄宗) 때 서역(西域) 대완(大宛)에서 들여온 준마(駿馬)의 이름이다. 조양【朝陽】아침해가 뜨는 동산으로, 오동나무가 이곳에서 자라 봉황새가 산다고 한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권아(卷阿)에, “봉황이 우니, 저 높은 산에서 우는도다. 오동이 자라니, 저 조양에서 자라는도다.[鳳凰鳴矣 于彼高岡 梧桐生矣 于彼朝陽]”이라 하였는데, 그 주에 “산의 동쪽을 조양이라 한다.” 하였다. 조양【潮陽】조양은 당 나라 한유(韓愈)가 불골표(佛骨表)를 올리고 나서 귀양을 간 조주(潮州)를 가리킨다. 이때 무지한 백성들을 교화시키기 위해 향교를 세우고 수업을 받게 하였는데, 이 교육을 담당한 사람이 조덕(趙德)이었다는 내용이 소식(蘇軾)의 조주 한 문공 묘비(潮州韓文公墓碑)에 나온다. 조양【朝陽】주나라의 문왕 때에 기산(箕山)이라는 산에서 아침 해가 돋을 때 봉황(鳳凰)새가 울었다 한다. 그 후로 조정에서 바른 말하는 것은 아침 볕에 봉황이 운다고 말하여 왔다. 조양봉【朝陽鳳】조양은 산 동쪽 볕바른 곳. 시경(詩經) 대아 권아(卷阿)에 “봉황새 훨훨 날아 높은 뫼에 앉아 우네. 오동나무는 동녘 산에 볕바른 데 우뚝 섰네.[鳳凰鳴矣 于彼高岡 梧桐生兮 于彼朝陽]" 한 데서 온 말이다. 조양봉명【朝陽鳳鳴】당(唐) 나라 저수량(褚遂良) 등의 간신(諫臣)이 죽은 뒤로 감히 직간하는 신하가 없었는데, 이선감(李善感)이 어느 날 직간을 하므로 사람들이 ‘조양에서 붕새가 우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는 고사.《唐書 李善感傳》 ‘조양에서 붕새가 운다.[鳳鳴朝陽]’함은 원래 시경(詩經) 권아(卷阿)의 “鳳凰鳴矣于彼高岡 梧桐生兮于彼朝陽" 에서 나온 말로, 태평 성세의 상징으로 쓰이는 문자다. 조양실봉황【朝陽失鳳凰】조정에서 인재들이 쫓겨난 것을 말한다. 조양(朝陽)은 햇빛이 비취는 산의 동쪽으로서, 시경(詩經) 대아(大雅) 권아(卷阿)에 “봉황이 우나니 저 높은 산 언덕, 오동나무 서 있나니 저기 산 동쪽[鳳凰鳴矣 于彼高岡 梧桐生矣 于彼朝陽]”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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