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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가장풍【宗慤駕長風】장쾌한 뜻을 품고 먼 길을 떠나는 것을 말한다. 남조(南朝) 송(宋) 나라 때 종각의 숙부(叔父) 종병(宗炳)이 고상한 뜻을 가져 벼슬살이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종각이 어렸을 적에 종병이 그의 뜻을 물으니, 종각이 답하기를, “저는 큰 바람을 타고 만 리의 큰 파도를 깨뜨리고 싶습니다.” 하였다. 《宋書 卷76 宗慤列傳》 종각지【宗慤志】종각은 남조(南朝) 때 송(宋) 나라 사람으로 자(字)는 원간(元幹). 어릴 적에 그의 숙부가 뜻을 묻자, 그는 대답하기를 “긴 바람을 타고 만리의 물결을 헤치고 싶습니다.[願從乘長風 破萬里浪]" 하였다. 종각초승파랑풍【宗慤初乘破浪風】웅혼한 기백과 원대한 뜻을 지니고 용맹스럽게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뜻한다. 남조(南朝) 송(宋)의 종각(宗慤)이 소년 시절에 “장풍을 타고 만리의 물결을 부수고 싶다.[願承長風破萬里浪]”고 포부를 밝힌 고사가 있다. 《宋書 卷76》 종개【悰愷】당(唐)의 두종(杜悰)과 진(晉)의 왕개(王愷)를 가리킴. 종거삼유재【鍾簴森猶在】허(簴)는 종(鍾)을 받치는 기구이니 종 받침대가 수북하다는 말은 예악이 예전과 같이 태평을 구가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종경릉【鐘竟陵】종경릉은 명나라 경릉(竟陵) 사람 종성(鍾惺)인데 자는 백경(伯敬)임. 만력 연간에 진사(進士)로 벼슬은 복건제학(福建提學)에 이르렀으며, 그 시가 유심(幽深)하고 고초(古峭)하여 담원춘(譚元春)과 제명(齊名)하여 경릉체(竟陵體)라 불렀음. 종고비양조【鐘鼓非養鳥】종고는 종과 북 등의 악기를 이름. 옛날에 해조(海鳥)가 노(魯) 나라 교외에 날아와 앉자, 노 나라 임금은 그를 모셔다가 종묘에서 잔치를 베풀어 순(舜) 임금의 음악을 연주하고 소ㆍ양ㆍ돼지고기 등의 요리로 대접하니, 그 눈이 부시고 근심 걱정이 생기어 한 점의 고기와 한 잔의 술도 먹지 못한 채로 3일만에 죽어 버렸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至樂》 종고향【鍾鼓饗】종고는 쇠북과 가죽북으로, 풍악을 울리며 호사한 생활을 누리는 것을 말한다. 종공【宗工】존관(尊官)을 말한다. 서경(書經) 주고(酒誥)에 “백료와 서윤과 아복과 종공이다[百僚庶尹惟亞惟服宗工].”이라 보인다. 종과【種瓜】진(秦) 나라 소평(邵平)이 동릉후(東陵候)가 되었다가 전 나라가 망하자 청문(靑門)에 참외를 심어 생활하였다. 종군【終軍】한 무제(漢武帝) 때 사람으로 자는 자운(子雲), 18세에 무제(武帝)에게 상소하여 알자급사중(謁者給事中)이 되었고, 문학과 언변이 매우 뛰어나서 약관(弱冠)의 나이로 간의대부(諫議大夫)에 발탁되었고, 나중에는 사명(使命)을 받들고 가서 남월왕(南越王)을 설득하여 한(漢)의 내속(內屬)이 되기를 허락받음으로써 천자로부터 큰 은총을 받고 명성이 천하에 떨쳤으나, 이윽고 남월왕의 재상인 여가(呂嘉)의 반란으로 그곳에서 죽고 말았는데, 그때 나이 20세였다. 《漢書 卷六十四》 종군소【終軍少】한 나라 무제 때 종군이 약관(弱冠)의 나이에 상소를 올려서 “갓끈 하나를 주면 남월(南越)에 사신으로 가서 남월왕의 목을 베어 오겠습니다.” 하였다. 《漢書 卷64下 終軍傳》 종군소다기【終軍少多氣】한 무제(漢武帝)때에 종군은 나이 18세로 박사제자(博士弟子)에 선발되었고, 20여 세에는 간대부(諫大夫)에 발탁되었는데, 이 때 한 나라에서 남월(南越)과 화친하기 위해 남월에 사신을 보내려고 하자, 종군이 천자에게 긴 밧줄을 내려주면 반드시 남월왕(南越王)을 묶어서 궐하(闕下)에 끌어오겠다며 사신 가기를 자청하여, 마침내 그것에 사신으로 가서는 남월왕을 잘 설득하여 한 나라에 내속(內屬)하겠다는 허락까지 받아냈으나, 결국 남월의 정승 여가(呂嘉)의 반역에 의하여 그 곳에서 남월왕와 함께 살해되고 말았다. 《漢書 卷六十四》 종군약관청장영【終軍弱冠請長纓】한(漢)나라 종군(終軍)이 20세의 나이에 무제(武帝)에게 글을 올리기를, “긴 올가미 하나를 주면 흉노(匈奴)의 선우(單于)와 남월왕(南越王)의 머리를 베어다가 바치겠습니다.” 하고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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