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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종옥【種玉】아름다운 여인을 아내로 맞이함.

종옥【種玉】양백옹(楊伯雍)이라는 사람이 3년 동안 목마른 행인들에게 물을 길어다 마시게 해 준 결과, 선인(仙人)으로부터 한 말의 옥 씨를 받아 수많은 옥나무를 길러 부유하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搜神記 卷11》

종왕【鍾王】위(魏) 나라의 종요(鍾繇)와 진(晉) 나라의 왕희지(王羲之)를 말하는데, 두 사람은 모두 서예(書藝)에 능한 사람이다. 진서(晉書) 왕희지전(王羲之傳)에 “희지의 자(字)는 일소(逸少)인데, 그는 늘 자칭하기를 ‘내 글씨를 종요에게 비기면 항행(抗行)이 될 만하고, 장지초(張芝草)에게 비기면 안항(雁行)이 될 만하다.’ 하였다.” 한다.

종왕【鍾王】중국의 명필가 종요(鍾繇)와 왕희지(王羲之)

종요【鍾繇】삼국 시대 위(魏) 나라 사람. 자는 원상(元常). 서예가이자 정치가. 벼슬이 태부(太傅)에 이르렀고 조비(曹丕)가 황제가 된 다음 정릉후(定陵侯)에 봉해졌음. 팔분체(八分體)에 능했음. 호소(胡昭)와 함께 유덕승(劉德升)에게 글씨를 배웠다. 특이한 필체를 구사한 그는 특히 초서(草書)와 행서(行書)에 능하였으며, 예세(隸勢)라는 글을 지어 예서(隸書)를 쓰는 방법과 자세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晉書 卷三十六 衛瓘列傳》

종용【從容】유희. 노닐다. 즐기다. 조용한 모양, 말이나 또는 하는 것이 왁자지껄하지 않고 매우 얌전한 모양.

종용유상【從容有常】안색, 행동 등을 바꾸지 않고 소신대로 행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종우방【鍾于房】이십팔수(二十八宿) 가운데 방성(房星)의 네 별을 천사(天駟)라고 하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종유【鍾繇】삼국 때 위나라 사람. 예서(隸書)의 명가(名家)

종유금채【鐘乳金釵】설원(說苑)에 “우승유(牛僧孺)가 ‘1천금을 주고 종유를 사서 복용하였더니 힘이 샘솟고, 또 노래 부르며 춤추는 기생이 많다.’고 자랑하므로 백거이(白居易)가 ‘종유는 삼천 냥이요 금비녀가 열두 줄이라[鐘乳三千兩 金釵十二行]’ 한 시를 지어 보냈다.” 하였는데, 금비녀가 열두 줄이란 처첩(妻妾)이 많다는 뜻이다.

종응래대하【種應來大夏】한(漢) 나라 장건(張鶱)이 서역(西域)에 사신으로 갔다가 대하국(大夏國)에서 처음으로 포도 씨앗을 가지고 돌아왔다 한다.

종입수문【縱入脩門】부고(訃告)를 받고 황급히 조정으로 달려가는 것을 말한다. 종종(縱縱)은 총총(摠摠)과 같은 말로, 예기(禮記) 단궁 상(檀弓上)에 “상사(喪事)에는 종종히 하고 길사(吉事)에는 절절(折折)히 한다.” 하였다. 수문(脩門)은 도성 문 혹은 대궐 문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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