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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언륜【周彦綸】언륜(彦綸)은 언륜(彦倫)으로, 육조(六朝) 때 송(宋) 나라 사람인 주옹(周顒)의 자이다. 주옹이 북산(北山)에 은거하다가 벼슬길에 나서자 공치규(孔穉圭)가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 북산이문(北山移文)이란 글을 지어 다시는 북산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하였다. 《古文眞寶 後集》 주여【朱呂】절친했던 송유(宋儒) 주희(朱熹)와 여조겸(呂祖謙)을 말한다. 둘이 한천정사(寒泉精舍)에 모여 주돈이(周敦頤), 장재(張載), 정자(程子) 형제의 글을 보며 근사록(近思錄)을 엮었다는 고사가 있다. 주여장천【晝夜長川】밤낮으로 쉬지 않고 늘 잇달음 주연【胄筵】왕세자(王世子)가 공부하는 서연(書筵)의 이칭. 주염계【周濂溪】염계는 송(宋) 나라의 유학자 주돈이(周敦頤)의 호. 주옥【珠玉】주옥은 남의 시문(詩文)을 높여 일컫는 말이다. 주옥기무경【珠玉豈無脛】시문(詩文) 등이 일시(一時)를 풍미하는 것을 비유한 말로 발[足]이 없이도 잘 유행한다는 뜻이다. 열자(列子)에 “주(珠)는 다리가 없어도 다니고, 옥(玉)은 날개가 없어도 난다.” 하였다. 주옹주금유【朱翁晝錦遊】주옹은 한(漢) 나라 주매신(朱買臣)의 자(字)가 옹자(翁子)였으므로 그를 가리키며, 주금(晝錦)은 비단옷을 입고 낮에 다닌다는 뜻으로 출세하여 고향에 돌아옴을 말한다. 매신은 집이 무척 가난했으나 책 읽기를 좋아했었는데 뒤에 엄조(嚴助)의 추천으로 태중대부(太中大夫)가 되었다. 무제(武帝)는 그를 그의 고향인 회계 태수(會稽太守)에 임명하고는 “부귀하고 고향에 돌아가지 않으면 비단 옷을 입고 밤에 다니는 것과 같아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는 옛말을 인용한 데서 나온 것이다. 《漢書 朱買臣傳》 주왕【周王】팔준마(八駿馬)를 타고 천하를 유력했던 주 목왕(周穆王)을 말한다. 주왕부결【周王俯結】주 나라 문왕(文王)과 무왕(武王)이 각각 전쟁을 하던 중 대님이 풀렸을 때에 모두 다른 사람을 시키지 않고 자신이 친히 몸을 구부리고 대님을 맸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주왕수【周王不復狩】주왕(周王)은 주(周) 나라 문왕(文王)을 말한다. 문왕은 사냥을 나가는데 점을 쳐보니 “짐승을 얻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보필(輔弼)을 얻는다.” 하였다. 이때 강 태공(姜太公)은 나이가 80이 넘어 위수(渭水)에서 낚시질로 세월을 보내고 있었는데, 마침내 만나 스승으로 삼고 통일 천하의 꿈을 이룩하였다. 《史記 卷四 周本紀, 卷三十二 太公世家》 주왕연호【周王宴鎬】호(鎬)는 주(周) 나라의 서울이다. 주 나라 선왕(宣王) 때에 흉노(匈奴)족을 정벌하여 성공하고 돌아온 장병들에게 큰 잔치를 베풀어 위로하였다. 주왕팔준구【周王八駿驅】팔준마는 춘추 시대 주목왕(周穆王)이 타던 여덟 필의 준마. 주 목왕이 이 팔준마를 어거하고 서쪽으로 순수(巡狩)하여 곤륜산(崑崙山)에 올라가 선녀(仙女)인 서왕모(西王母)를 보고는 즐거워서 돌아갈 것을 잊었다는 고사가 있다. 《史記 卷五 秦本紀注》 주우【周牛】전쟁이 그쳐서 방목하는 소를 말한다. 주(周) 나라 무왕(武王)이 상(尙) 나라를 정벌하고 돌아와 군마(軍馬)를 화산(華山)의 남쪽으로 돌려보내고 소를 도림(桃林)의 들판에 방목하였다. 《書經 武成》 주운【朱雲】한 성제(漢成帝) 때의 직신(直臣). 그가 한 성제에게 아첨한 장우(張禹)의 머리를 잘라야만 백성이 편히 살 수 있다고 하자, 성제가 어사(御史)에게 주운을 끌어내어 하옥(下獄)시키도록 하였다. 그러자 그가 마루 난간을 부여잡고 버티며 간하다 그만 난간이 부러지기까지 했는데 성제가 그 부러진 난간을 그대로 보수하여 직신의 자취를 남겨 두었다 한다. 《漢書 朱雲傳》 주운선【酒運船】상(商) 나라 주왕이 달기(妲己)를 총애하여 술로 연못을 만들고 고기를 걸어서 숲을 만들어 놓고는 밤새도록 잔치를 벌이면서 즐겼으며, 이를 비방하는 자에 대해서는 구리 기둥에다 기름을 바르고 이를 숯불로 달군 다음 거기를 기어올라가게 하고는 달기와 함께 이를 보면서 즐겼다고 한다. 《史略 卷一 殷成湯》 주운참녕【朱雲斬佞】한(漢) 나라 성제(成帝) 때 주운이 괴리 영(槐里令)이 되었는데, 상방검(尙方劍)을 빌려 주어 간사한 자인 장우(張禹)의 목을 칠 수 있게 해 달라고 상서하였다. 그러자 황제가 노하여 주운을 끌어내리게 하니, 주운이 어전의 난간을 잡고 버티어 난간이 부러지고 말았다. 《漢書 卷67 朱雲傳》 주위【周衛】주밀(周密)하게 숙위(宿衛)하는 곳으로, 즉 한림(翰林) 등 시종신(侍從臣)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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