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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주송【朱松】주희(朱熹)의 부친.

주송남양【主送南陽】주는 남편이고 남양은 남양천(南陽阡)으로 무덤을 말함.

주송심【周宋鐔】제왕의 칼, 즉 상방검(尙方劍)을 가리킨다. 천자의 칼로 말하면, 칼날과 손잡이 사이의 공간을 주 나라와 송 나라로 삼는다.[天子之劍 周宋爲鐔]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이다. 《莊子 說劍》

주수【晝繡】주금(晝錦)과 같은 뜻으로, 출세하여 고향에 가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주수명송【周受命頌】주(周) 나라의 수명송(受命頌). 당 고종(唐高宗)의 후비(后妃)인 측천 무후(則天武后)가 예종(睿宗)을 폐위시키고 스스로 제위(帝位)에 올라 국호를 주(周)라 참칭했는데, 이때 진자앙(陳子昻)이 주 나라가 천명(天命)을 받았다는 내용과 송(頌)을 지었음.

주수수구【走獸首丘】회남자(淮南子) 설림(說林)에 “새는 날아 고향으로 돌아가고, 토끼는 뛰어 굴로 돌아가며, 여우는 죽을 때 언덕으로 머리 둔다[狐死首丘].” 하였다. 본래 고향을 지향하는 뜻이나, 여기서는 그저 ‘죽다’의 뜻이다.

주숙진【朱淑眞】송(宋) 나라 때의 여류 시인으로서 학식이 뛰어났으나, 불행히 시정(市井)의 민가(民家)에 시집을 가서 뜻을 얻지 못해 우울함 속에서 특히 우원(憂怨)의 시를 많이 읊었다 한다.

주승【朱勝】승(勝)은 수식(首飾)인데 맨드라미꽃이 붉으므로 한 말임.

주시【周詩】시경(詩經) 대아(大雅) 숭고(崧高)를 말한다.

주시응적【周詩膺狄】시경(詩經) 노송(魯頌)의 비궁(閟宮)을 가리킨다. 비궁은 천자가 군대를 출동하여 융적을 정벌하는 것을 읊은 시로, 그 시에 “융적을 이에 막으며, 형서를 이에 징계하도다.[戎狄是膺 荊舒是懲]”하였다.

주시풍아【周詩風雅】주시는 시경(詩經)이며, 풍은 국풍(國風)이고, 아는 소아(小雅)와 대아(大雅)를 말한다.

주신재【周愼齋】신재는 주세붕(周世鵬)의 호(號)이다.

주실【朱實】신목(神木)에 열린다는 붉은 색 열매.

주아【周雅】주공(周公)이 대아(大雅)를 지어 선왕(先王)의 공덕을 칭송하였다.

주안【鑄顔】양자(揚子) 법언(法言) 학행(學行)에 “人可鑄歟 曰孔子鑄顔淵矣" 라 하였음.

주안【奏案】주안은 상주문(上奏文)을 올려놓는 궤(几)를 이른다.

주애【朱崖】주애는 애주(崖州)의 고친 이름이다. 선종(宣宗) 즉위 후 이덕유(李德裕)가 참소를 받아 애주사호참군사(崖州司戶參軍事)로 폄척되어 그곳에서 죽었다.

주애수결신【朱崖受玦辰】당(唐) 나라의 명장이며 명재상인 이덕유(李德裕)가 참소를 받고 애주 사호참군사(崖州司戶參軍事)로 폄적(貶謫)되어 가서 죽은 고사가 있다.《新唐書 李德裕傳》 주애는 이덕유의 별칭이다.

주야장천【晝夜長川】밤낮으로 쉬지 않고 흐르는 시냇물과 같이 늘 잇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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