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준양시회【遵養時晦】현재의 상황에 순응하며 역량을 축적하고 있다가 때가 되면 실력을 발휘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시경(詩經) 주송(周頌) 작(酌)에 나온다 준여【準旟】송골매를 그린 기(旗)인데, 특히 행군(行軍) 때에 일을 급속히 함을 상징한 기이다. 준오【踆烏】태양(太陽)에서 산다는 삼족오(三足烏)를 말한다. 《淮南子 精神訓》 준우조장【峻宇雕牆】준우는 집을 높다랗게 짓는다는 뜻이고 조장은 담장을 단청으로 꾸민다는 뜻으로, 사치를 뜻하는 말이다. 서경(書經) 오자지가에 “주색(酒色)을 즐기거나 집을 높다랗게 짓고 담장을 꾸미면 망하지 않을 리가 없다.” 하였다. 준원전【濬源殿】함경남도 영흥(永興)에 있는 전각으로, 조선조의 발상(發祥)을 기념하기 위해 이 태조(李太祖)의 태(胎)를 묻었던 곳에 세운 것이다. 준의【鵔鸃】준의는 한대(漢代)에 시랑(侍郞)들이 쓰던 관(冠)이다. 준의관【鵔鸃冠】한(漢) 나라 때 시중(侍中) 벼슬에 있는 사람들이 썼던 꿩깃으로 장식한 관이다. 곧 고관 대작을 뜻한다. 준의한재하탑빈【准擬寒齋下榻頻】최고의 손님으로 모실 테니 자주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후한(後漢)의 진번(陳蕃)이 특별한 걸상을 준비해 두고는, 서치(徐穉)가 찾아올 때에만 그 걸상을 내려서 그를 앉게 하고, 그가 떠나고 나면 다시 올려 두어 다른 사람은 앉지 못하게 했던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卷53 徐穉傳》 준점【遵占】서경(書經)에 있는 기자의 홍범구주(洪範九疇)에, 점으로 의심을 결정하라는 계의(稽疑)가 일곱째에 들어 있다. 준조【樽俎】준조는 연회석상으로, 무력을 쓰지 않고 연회석상에서 외교적으로 담판을 벌여 적을 제압하는 것을 말한다. 준조간【樽俎間】‘술통과 도마 사이’란 뜻으로, 술자리(연회석)를 가리키는 말. 준조절충【樽俎折衝】술자리[樽俎]에서 유연한 담소(談笑)로 적의 창끝을 꺾어 막는다[折衝]는 뜻으로, 외교를 비롯하여 그 밖의 교섭에서 유리하게 담판하거나 흥정함을 이르는 말. 준주풍유요북해【樽酒風流邀北海】북해(北海)는 동한(東漢) 말엽 북해에 피난하여 살았던 공융(孔融)을 가리킨다. 공융은 태중대부(太中大夫)로 있으면서 풍류를 좋아하여 빈객들이 언제나 문정(門庭)에 가득하였는데 한번은 탄식하기를 “자리에 손님들 가득하고 동이에 술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나는 아무런 걱정이 없다.” 하였다.《後漢書 卷一百三 孔融傳》 준준【旽旽】정중한 모양이다 준준【僔僔】많은 모양 준준【撙撙】많이 모이는 모양, 많은 모양 준준【惷惷】벌레의 꿈틀거리는 모양, 흔들리는 모양 준준【嶟嶟】산이 높게 우뚝 선 모양 준준【浚浚】엎드려 안음 준철문명【濬哲文明】신중하고 어질고 덕이 높고 광명하다는 뜻인데, 본디 순(舜) 임금을 가리켜 이른 말이다. 《書經 舜典》 준치【蹲鴟】토란을 말하는데, 토란인 줄 모르고 악조(惡鳥)인 줄 알았다는 고사. 해갹록(諧噱錄)에 “장구령(張九齡)이 소경(蕭炅)의 무식함을 알고 토란을 보내면서 준치라 썼더니, 소경이 ‘보내준 토란은 받았으나 준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의 집에도 괴이한 것이 많으므로 그와 같은 악조는 원치 않는다.’ 하였는데, 구령이 이 답서를 사람들에게 보이니 모두 한바탕 웃었다.” 하였다. 준치【蹲鴟】토란의 별명으로, 그 모양이 마치 올빼미가 웅크린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史記 貨殖列傳 注》 줄줄【崒崒】산이 험한 모양, 물건이 서로 스치는 소리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