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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地籟】땅 구멍에서 들리는 소리.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지뢰란 여러 구멍에서 나는 소리이다.[地籟 則衆竅穴是已]" 하였다. 지뢰【地雷】주역(周易) 복괘(復卦) 상사(象辭)에 “우레가 땅속에 있는 것이 복이다.[雷在地中復]” 한 데서 온 말이다. 지뢰【地籟】천뢰(地籟)는 자연의 소리이고, 지뢰(地籟)는 땅 위에 있는 물건의 소리이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네가 지뢰는 들었으나 천뢰는 듣지 못했다.[女聞地籟未聞天籟矣]" 하였다. 지륜【芝綸】지륜은 왕의 글에 대한 미칭이다. 지름주공근【指廩周公瑾】공근은 오(吳) 나라 주유(周瑜)의 자다. 주유가 대도독(大都督)이 되어 조조(曹操)와 대치할 때, 조조가 세객(說客)으로 보낸 장간(蔣幹)을 데리고 창고를 보여 주면서 군량이 많다는 것을 과시한 데서 온 말이다. 《資治通鑑 卷六十六》 지릉【智陵】태조(太祖)의 선조인 익조 성익대왕(翼祖聖翼大王)의 능이다. 지리【指李】이씨(李氏)임을 말한 것이다. 옛날 노자(老子)는 성이 이씨였는데, 그의 어머니가 임신한 지 81년 만에 거닐면서 오얏나무 아래에 이르자 왼쪽 겨드랑을 뚫고 나와서 오얏나무를 가리켰기[指李] 때문에 이씨로 성을 삼았다 한다. 《史記 老子列傳 注》 지리멸렬【支離滅裂】갈가리 흩어지고 찢어져 없어짐. 뿔뿔이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 지리소【支離疏】장자(莊子)가 꾸며 낸 인물로, 몸은 비록 불편해도 정신은 충실하게 유지하면서 국가의 명에 시달림을 받지 않는 자유인의 비유로 쓰인다.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꼽추인 지리소는, 국가에서 무사를 동원할 적에도 활개를 치고 다니며, 큰 공사를 일으킬 적에도 병신이라고 치지도외(置之度外)되는데, 병자에게 곡식을 나눠 줄 때면 으레 3종(鍾)의 곡식과 열 다발의 땔나무를 받곤 하였다.”라는 말이 나온다. 지리연숙대견오【支離連叔對肩吾】지리소ㆍ연숙(連叔)ㆍ견오(肩吾)는 모두 상고 시대 전설적인 도인(道人)들로서, 그들이 서로 만나 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들이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ㆍ인간세(人間世)에 나타나 있다. 지리자【支離子】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나오는 꼽추 지리소(支離疏)처럼 세상의 해침을 받지 않고 자신의 덕을 온전하게 보존하며 사는 사람을 말한다. 지림【祗林】중인도(中印度) 사위성(舍衛城) 남쪽에 있던 기타 태자(祗陀太子)의 동산. 수달장자(須達長者)가 이 땅을 사서 절을 지어 부처님께 바쳤다. 지마분운【指馬紛紜】세상의 시비(是非)가 혼동된 것을 말한 것으로,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이것이 곧 저것이요 저것이 곧 이것이다. 저것에도 하나의 시비가 있고 이것에도 하나의 시비가 있다. ……손가락을 가지고 손가락의 손가락 아님을 깨우치는 것이 손가락 아닌 것을 가지고 손가락의 손가락 아님을 깨우치는 것만 못하고, 말[馬]로써 말의 말 아님을 깨우치는 것이 말 아닌 것으로써 말의 말 아님을 깨우치는 것만 못하다.” 한 데서 온 말이다. 지망【地望】문벌 지면【知面】새로 상번(上番)하여 올라온 군졸에게 고참자들이 상면(相面)한다는 명목으로 음식을 빼앗아 먹던 퇴폐적인 준례였다. 지명【知命】50세를 말한다. 명년(命年)이라고도 하며 51세부터 59세까지를 命一, 命二, 命九와 같은 식으로 쓰기도 한다. 논어(論語) 위정(爲政)에 “나는 50세에 천명(天命)을 알았다.[五十而知天命]”하였다. 지명자불원천지기자불원인【知命者不怨天知己者不怨人】하늘이 준 자기의 명을 아는 사람은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은 남을 원망하지 않는다. 지목관【枝木冠】마치 번성한 나뭇가지처럼 화려하게 장식한 관(冠)을 말한다. 장자(莊子) 도척(盜跖)에 “지목관을 쓰고 죽은 소의 가죽을 띠었다.[冠之木之冠 帶牛死之脅]" 하였다. 지무친이여선【知無親而與善】노자(老子) 79장에 “천도(天道)는 친함이 없이 늘 선인(善人)과 함께 한다.” 하였다. 지미【芝眉】남의 용안(容顔)을 경칭하는 말임. 제왕세기(帝王世紀)에 “呂望芝眉" 라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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