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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芝城】봉래산(蓬萊山)에 있다는 신선 궁전. 지성감천【至誠感天】지극한 정성이 하늘을 감동시킴. 지극한 정성에는 하늘도 감동한다. 지성설적상【至誠說狄相】적상은 당(唐)의 명재상 적인걸(狄仁傑)을 가리킨다. 당 나라 측천무후(則天武后)는 아들 중종(中宗)을 폐위시키고 자신이 직접 나라를 다스렸는데, 적인걸이 자주 모자간의 은정을 말하자, 측천무후는 깨닫고 방주(房州)에 쫒겨가 있던 중종을 소환하여 다시 임금을 삼았다. 《新唐書 狄仁傑傳》 지소적【枝掃迹】공치규(孔稚圭)가 지은 북산이문(北山移文)에 “혹은 나뭇가지를 날려 수레를 부수기도 하고 혹은 나뭇가지를 낮게 드리워 속인(俗人)의 자취를 쓸어버린다.[或飛柯以折輪 或低枝而掃迹]”는 내용이 있다. 지수【祗樹】지수는 불가의 말로 지수급고독원(祗樹給孤獨園)의 약칭인데 이 동산의 정사(精舍)에서 부처가 설법(說法)하였다. 지수【芝髓】지초(芝草)의 골수를 이름. 지시긍균고【知時矜菌蛄】하잘것없는 존재들은 무슨 물정을 알지 못함.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아침에 난 버섯은 초하루 그믐을 알 수 없고, 씽씽 매미는 봄 가을을 알 도리가 없는 것이다.” 하였음. 지심돈교【指心頓敎】지심의 교(敎)는 선종(禪宗)에서 말하는 돈오법(頓悟法)을 가리킨다. 지아포【知我鮑】춘추 때 제(齊)의 관중(管仲)이 그를 알아주는 지극한 벗 포숙아(鮑叔牙)에게 이른 말. “나를 낳은 이는 부모여니와, 나를 알아 준 이는 포숙이다.” 하였다. 지어【知魚】장자(莊子)와 혜자(惠子)가 호량(濠梁)에서 노닐 적에 물속에 고기가 노는 것을 보다가 장자가 “물고기가 매우 즐겁구나.” 하니, 혜자가 말하기를 “자네가 고기가 아닌데 어떻게 고기의 낙을 안단 말인가?”하니, 장자가 대답하기를 “자네는 내가 아닌데 어떻게 내가 고기의 낙을 모를 줄을 아는가?”한 데서 온 말이다. 《莊子 秋水》 지어구【志於彀】맹자(孟子) 고자 상편(告子上篇)에 “남에게 활쏘기를 가르치는 사람은 반드시 구(彀)에도 뜻을 두나니, 배우는 사람도 또한 반드시 구(彀)에다 뜻을 두어야 한다.”는 말이 있음. 지어지앙【池魚之殃】연못의 물고기에게 닥친 재앙. 성에 불이나 성 밖에 있는 연못의 물로 불을 끄느라고 연못의 물이 다 없어져 물고기가 죽게 된 고사에서 비롯된 말. 죄도 없고 아무 관계도 없는데 재앙이 닥치는 것을 말한다. 지역【祗役】임금의 명을 받들어 지방에 나가 일을 보는 것을 말함. 지연【紙鳶】정월달에 아이들이 띄워 올리는 종이로 만든 연. 지영초【指佞草】제요(帝堯)의 뜰에 난 풀이름. 아첨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꼭 그를 가리켜 주었다 하여 이름을 지영초라 했다 한다. 지오광흥【持螯狂興】진(晉) 나라 때 필탁(畢卓)이 일찍이 말하기를 “술 수백 섬을 배에 가득 싣고 사시(四時)의 감미(甘味)를 비치하고서 오른손으로는 술잔을 잡고 왼손에는 게의 앞다리를 쥐고 주선(酒船) 안에 떠서 노닌다면 일생을 마치기에 만족하겠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지오흥【持螯興】주흥(酒興)을 말한다. 진(晉) 나라 필탁(畢卓)이 끔찍이도 술을 좋아하면서 “한 손엔 집게 발 안주, 한 손엔 술 한 잔, 이만하면 일생을 보낼 만하지 않나.[一手拿着蟹螯 一手捧着酒杯 便足以了一生]”라고 말했던 ‘지오파주(持螯把酒)’의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任誕》 지온【地媼】대지(大地)의 여신. 즉 땅의 신을 가리키는데, 원각(袁桷)의 합문령(閤門嶺) 시에 “지온이 신기한 공이 있어, 여기 제존을 모셨네.[地媼神功奇 玆焉奉帝尊]" 하였다. 지용【地用】“하늘에 쓰이는 데는 용(龍)이 제일이고, 땅에 쓰이는 데는 말[馬]이 제일이다[天用莫如龍 地用莫如馬].” 하였다. 《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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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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