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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진의【振衣】굴원(屈原)의 ‘어부사(漁父辭)’에 “새로 머리를 감은 자는 반드시 관의 먼지를 털어서 쓰고, 새로 몸을 씻은 자는 반드시 옷의 먼지를 털어 입는다.[新沐者必彈冠 新浴者必振衣]”는 말이 나온다.

진이세【秦二世】진시황의 둘째 아들 호해(胡亥)를 말한다. 진 시황이 죽자 이사(李斯)와 조고(趙高)가 유조(遺詔)를 위조하여 장자 부소(扶蘇)를 죽이고 호해를 세웠고, 조고가 정사를 마음대로 하여 관동(關東)에서 도적이 일어나게 되매 이세가 조고를 책망하자, 조고가 시해(弑害)하였다. 《史記 卷六》

진인【眞人】도득(道得)한 사람.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사람의 일을 다하고 천명을 기다림.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그 후는 천명에 맡김

진인설언【秦人設言】까마귀 머리가 희어지고 말이 뿔이 났다는 말. 진왕(秦王)이 연(燕)의 태자(太子) 단(丹)을 옥에 가두어 놓았는데, 그가 보내달라고 하자, 진왕이 그러라고 하면서 말하기를, “까마귀 머리통이 희어지고 말이 뿔이 나면 그때 보내주리라.” 하였다. 단이 하늘을 우러러 탄식했더니 그 후 까마귀 머리가 하얗게 변하고 말도 뿔이 나서 진왕이 깜짝 놀라 그를 풀어줬다고 함. 《事文類聚》

진인종식【眞人踵息】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진인(眞人)의 호흡(呼吸)은 대지를 딛고 서서 발뒤꿈치로부터 쉬어 나오고, 보통 사람의 호흡은 목구멍으로부터 나온다.” 한 데서 온 말이다.

진인책【秦人策】진(晉) 나라 대부(大夫) 사회(士會)가 진(秦) 나라에 도망가 있을 적에, 진(晉) 나라에서 진(秦) 나라가 사회를 등용할까 염려한 나머지, 위(魏)의 수여(壽餘)를 시켜 사회를 꾀어서 진(秦) 나라를 탈출시킬 때에 진(秦) 나라 대부 요조(繞朝)가 사회에게 자기 말채찍을 주면서 말하기를 “진(秦) 나라에 사람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나의 꾀를 마침 쓰지 않았을 뿐이다.”고 하여, 사람을 속일 수 없음을 주의시킨 데서 온 말이다. 《左傳 文公十三年》

진인척【秦人瘠】월(越) 나라는 진(秦) 나라와 워낙 거리가 멀기 때문에 월 나라 사람이 진 나라 사람의 살찌고 파리함을 하등 생각하지 않는다는 데서 온 말로, 전하여 서로 소원하여 전혀 상관하지 않음을 비유한 말이다.

진일【眞逸】도홍경(陶弘景)은 남북조(南北朝) 시대 말릉(秣陵) 사람으로 자는 통명(通明)인데 구용현(句容縣) 구곡산(句曲山)에 은거하여 스스로 화양은거(華陽隱居)라 호하였다가 뒤에 화양진일이라 호하였음.

진일주【眞一酒】진일주(眞一酒)는 술 이름. 송(宋)의 소식(蘇軾)이 만든 술. 《酒史》

진자앙【陳子昂】초당(初唐)의 시인. 자는 백옥(伯玉). 형식에 치우친 제ㆍ양(齊梁)의 귀족적 시풍(詩風)을 일소하고, 한ㆍ위(漢魏)의 고아(高雅)한 시풍으로 복고할 것을 주창, 성당(盛唐) 시인의 선구가 됨. 저서에는 진습유집(陳拾遺集)이 있음.

진재【眞宰】우주 만물의 주재자(主宰者)로서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드는 참 주인을 말한다. 하늘은 만물의 주재(主宰)이기 때문에 진재라고 한 것이다. 장자(莊子) 제물론(齊物論)에 “필시 진재가 있을 터인데 다만 그 단서를 얻지 못하였을 뿐이다.” 하였다.

진쟁【秦箏】진(秦) 나라 사람들이 타던 쟁을 말하는데, 이 가락은 매우 강개(慷慨)하다고 한다.

진적위산【塵積爲山】티끌이 모여 태산이 되다.

진전【眞殿】승하한 왕과 왕후의 어진(御眞)을 모셔 놓은 곳. 진전이 곧 선원전의 별칭은 아니다.

진전【眞詮】진전은 속제(俗諦)에 대한 진제(眞諦) 즉 불교 최상의 경지를 가리킨다.

진전전【秦前殿】진시황(秦始皇)의 전전(前殿)인 아방궁(阿房宮)은 그 규모가 동서로 5백 보(步)가 되고, 남북은 50장(丈)이나 되어 그 위에 사람 1만 명이 앉을 수가 있었고, 두루 복도를 놓아 궁전 아래서 곧바로 남산(南山)에 다다를 수 있게 꾸몄음. 《史記 秦始皇本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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