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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회선【夜雪回船】진(晉) 나라 왕휘지(王徽之)가 눈 내린 밤 홀로 산음(山陰)에서 술을 마시다가, 불현듯 섬계(剡溪)에 있는 벗 대규(戴逵 자는 안도(安道)) 생각이 나자 밤새도록 배를 타고 그 집 앞에까지 갔다가 그냥 돌아왔는데, 그 이유를 묻자 “흥이 일어나서 갔다가 흥이 다해서 돌아왔다.[乘興而行 興盡而返]”고 대답한 고사가 있다.《世說新語 任誕》 야성【野城】영덕(盈德)의 옛 이름이다. 야수【野戍】당(唐) 나라 때의 부족(部族) 이름으로 이들은 활을 잘 쏘고 싸움을 잘하여 이들에게 관성(官城) 호위하는 일을 맡게 했다고 하는데, 전하여 여기서는 변방의 유랑민들을 가리킨 말이다. 야수겸장【兩手兼將】하나의 표적에 대하여 두 방향에서 공격해 들어감 야야【夜夜】밤마다 야야【喏喏】예(대답하는 말) 야어【野語】야어는 믿을 수 없는 황당무계한 말을 이른다. 야와부수【夜臥覆首】밤에 잠잘 때 머리를 덮는 것. 야우련상【夜雨聯床】형제가 모여 오순도순 정담을 나누며 함께 자는 것을 말한다. 야우송【野牛頌】선가(禪家)에서 마음 닦는 공부를 소[牛]를 먹이는 것에 비유한다. 야운【野雲】야운은 청 나라 주학년(朱鶴年)의 호임. 태주(太州) 사람인데 산수(山水)를 잘하여 의취가 한원(閑遠)하고 시습(時習)에 물들지 않아 대척자(大拓者)의 풍이 있었다. 겸하여 인물ㆍ사녀(士女)ㆍ화훼(花卉)ㆍ죽석(竹石)에 능하였음. 야운거사【野雲居士】야운거사는 청 나라 화가 주학년(朱鶴年)의 호. 야유귀【揶揄鬼】동진(東晉) 나우(羅友)가 성격이 호방하고 구속을 받기 싫어하는 탓으로, 환온(桓溫)에게 중용(重用)이 되지 않던 중에, 어느 날 태수(太守)로 부임하는 어떤 사람의 송별연에 뒤늦게 참석하여 환온에게 질책을 받자, “길에서 만난 귀신이 나를 보고는 ‘나는 당신이 다른 사람 전송하는 것만 보았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전송해 주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야유하였다.”고 해학적인 답변을 하였는데, 이때 속으로 꽤나 부끄러움을 느낀 환온이 나중에 그를 양양 태수(襄陽太守)로 임명했다는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任誕》 야은【冶隱】길재(吉再)의 호. 길재는 고려 말기에 벼슬을 하다가 조선이 건국되자 벼슬을 그만두고 금오산(金烏山)에 은거하면서 후진 양성에 전념하였다. 야을아【也乙阿】보복하기 위해 싸움을 벌인다는 야인(野人)들의 말이다. 야읍【夜邑】전국시대 제(齊)나라의 고을 이름인데, 안평군(安平君) 전단(田單)이 야읍의 만호(萬戶)를 떼어 받았다는 데서 부귀의 상징으로 인용된다. 야자교천상【椰子巧穿觴】야자열매를 쪼개 술잔을 만들고 갖가지 장식을 가하여 그를 야배(椰杯)라고 한다. 야장류【冶長縲】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에 “그가 아무리 구류중에 있지만 그의 죄는 아니다.” 하였다. 야장하설본비고【冶長荷絏本非辜】억울하게 죄를 받은 것을 비유한 말로, 공자(孔子)가 제자인 공야장을 일러 “사위를 삼을 만하다. 그가 비록 옥에 갇히기는 했으나 그의 죄가 아니다.”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公冶長》 야전황작행【野田黃雀行】아부 슬조곡(瑟調曲)의 이름으로, 원곡은, 처음에는 주식(酒食)을 성대히 마련하여 빈주(賓主) 간에 마시며 즐기는 것을 말하고, 중간에는 청춘이 다시 오지 않는 것을 슬퍼하고 끝에 가서는 천명(天命)을 알아서 걱정을 하지 않는다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야지【也知】알다. 야차【夜叉】야차는 불교 용어로,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아주 용맹한 악귀(惡鬼)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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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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