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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함【燕頷】턱이 뾰족한 제비턱으로 귀인의 상이라고 함. 후한서(後漢書) 반초전(班超傳)에 연함(燕頷)과 호수(虎鬚)는 봉후(封侯)의 상이다.” 하였음. 연함호두【燕頷虎頭】변방의 장수로 나가 큰 공을 세워 후(侯)로 봉함을 받을 만한 위무(威武)스러운 장군의 골상(骨相)을 말한다. 서역(西域)에 종군(從軍)하여 정원후(定遠侯)로 봉해진 후한(後漢) 반초(班超)가 소싯적에 관상을 보자 “제비턱에 범의 목을 하고 있으니 이는 만리후의 상이다.[燕頷虎頸 此萬里侯相也]”라고 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卷47 班超傳》 연허【燕許】당 현종(唐玄宗) 때의 명신인 연국공(燕國公) 장열(張說)과 허국공(許國公) 소정(蘇頲)을 가리키는 말로, 두 사람 모두 문장이 뛰어났기 때문에 ‘연허대수필(燕許大手筆)’로 일컬어졌다. 연호【宴鎬】호(鎬)는 주(周) 나라의 서울이다. 주 나라 선왕(宣王) 때에 흉노(匈奴)족을 정벌하여 성공하고 돌아온 장병들에게 큰 잔치를 베풀어 위로하였다. 연홍【鉛汞】도가(道家)의 추환법(抽換法). 연(鉛)과 홍(汞)을 솥에 넣어 단약(丹藥)을 연(煉)하는 것이다. 연홍【鉛紅】붉은 분가루. 곧 곱게 화장을 한 여자를 뜻한다. 연홍【燕鴻】제비는 가을에 남쪽으로 갔다가 봄에 오고, 기러기는 봄에 북쪽으로 갔다가 가을에 오므로 서로 만나지 못하는 것이다. 연홍지탄【燕鴻之歎】봄과 가을에 엇갈리는 제비와 기러기처럼 서로 반대의 입장이 되어 만나지 못함을 한탄하는 말이다. 연안대비(燕雁代飛) 연화【烟花】봄꽃들이 활짝 피어 뽀얗게 흐려보이는 현상으로 봄철의 경치를 뜻함. 또는 안개의 꽃으로 단순히 안개라는 뜻도 있음. 연화게【蓮花偈】연화게는 묘법연화경(妙法蓮花經)을 찬양한 글귀이다. 연화기보멸【蓮花起步懱】미인의 아름다운 발걸음을 형용한 말. 남제(南齊) 때의 동혼후(東昏侯)가 자기 총희인 반비(潘妃)가 다니는 길에 황금으로 만든 연꽃을 깔아놓고 반비에게 그 위를 걷게 하면서 말하기를 “발자국마다 연꽃이 나온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南史 齊東昏侯紀》 연화루【蓮花漏】물시계. 진(晉) 나라 때 혜원법사(慧遠法師)의 제자 혜요(慧要)가 산중에 시계(時計)가 없음을 염려하여 물 위에다 12개의 연잎을 세워서 물결을 따라 회전하게 하여 12시(時)를 정했던 데서 온 말이다. 연화세계【蓮花世界】불교에서 말하는 이상 세계로 화엄세계(華嚴世界) 또는 극락세계(極樂世界)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연화풍【楝花風】음력 3월 곡우(穀雨) 절기의 마지막 화신풍(花信風). 이를 고비로 하여 봄은 다 가고 여름이 옴. 《東皐雜錄》 연환【煙鬟】푸른 산봉우리를 말한다. 소식(蘇軾)의 능허대시(凌虛臺詩)에 “떨어지는 햇빛 푸른 벼랑을 감싸고 저녁 구름 연환에 젖어 있네.” 한 글귀가 있다. 연환지해【連環之解】진(秦) 나라 임금이 틈도 없는 가락지[連環]를 조(趙) 나라에 보내면서 이것을 풀어 보라 하였다. 여러 사람들은 어쩔 줄을 모르는데, 왕후(王后)는 망치를 가지고 그것을 쳐서 깨뜨리고서, 진 나라 사신(使臣)에게 연환을 이렇게 풀었다고 전하라 하였다. 진 나라에서는 그의 지혜에 탄복하였다. 연환체【連環體】시의 마지막 구절을 다음 시의 첫 구절로 하여 짓는 시를 말한다. 회문시(廻文詩). 연횡【連橫】연횡은 강한 자와 약한 자가 결탁하는 것을 말함. 합종연횡은 중국 전국시대 말기에 최후로 남은 일곱 나라 가운데 진(秦)나라가 가장 강하였고 나머지는 6국은 약했는데, 서쪽의 강국인 진(秦)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남북으로 약한 6국을 동맹시킨 소진(蘇秦)의 외교 전략을 합종이라 하고, 소진이 피살된 후 장의(張儀)가 이들 6국을 동서로 묶어 진나라를 섬기게 한 외교 전략을 연횡이라 한다. 연횡책【連衡策】6국이 개별적으로 진나라를 상국으로 섬기게 하는 정책. 연희【燕姬】가무(歌舞)를 잘하기로 예로부터 유명했던 연(燕) 지방의 여자를 말한다. 연희아【捐羲娥】한유(韓愈)의 석고가(石皷歌) 어느 구절에, “서쪽으로 간 공자가 진 나라엔 가지 못해, 별들만을 따담고서 해와 달은 버렸다네.[孔子西行不到秦 掎摭星宿遺羲娥]”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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