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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얼신【臬臣】관찰사(觀察使)의 별칭. 본디 중국 원(元) 때의 염방사(廉訪使), 명(明)ㆍ청(淸) 때의 안찰사(按察使)를 얼사라 별칭한다. 얼은 법(法)의 뜻, 그 복명(復命)이 법처럼 확고하여 변동이 없다는 뜻이다.

얼어【於乙於】과일의 이름. 그 열매는 팥같이 생겼으면서 조금 큰데 맛이 달고도 시다. 그 즙(汁)을 내어 꿀에 버무려놓으면 몹시 상쾌한 맛이 난다고 함.

얼얼【孼孼】머리를 화려하게 꾸민 모양, 막 무너지려는 모양

얼용【櫱樁】나무를 베어 내고 남은 그루터기, 혹은 거기에서 갓 생겨난 여린 싹으로, 재질이 미미하여 보잘것이 없음을 표현한 것이다.

엄가만석【嚴家萬石】집안의 형제들 가운데 고위 관원이 많이 배출된 것을 말한다. 한(漢) 나라 엄연년(嚴延年)의 형제 다섯 사람이 모두 2천 석(石)의 고위직을 차지하였으므로, 당시에 그 모친을 ‘만석 엄구(萬石嚴嫗)’라고 불렀던 고사가 전한다. 《漢書 卷90 嚴延年傳》

엄경부【嚴敬夫】경부는 엄성(嚴惺)의 자이다.

엄공계【嚴公界】개원전신기(開元傳信記)에 “임금이 근정루(勤政樓)에 나와 백성에게 주식(酒食)을 나누어주는데, 인파가 마구 몰려들어 금오(金吾)가 제지시키지 못했다. 임금이 경조윤(京兆尹) 엄안지(嚴安之)를 불러 규약을 세우라고 하자 안지가 수판(手板)으로 땅을 그어 한계를 정해 놓고, 이 한계를 범하는 자는 사형에 처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것을 ‘엄공계’라 칭하며 온종일 아무도 범하는 자가 없었다.” 하였다.

엄공료여습지친【儼公聊與習之親】엄공은 당(唐) 나라 때 고승(高僧)인 유엄선사(惟儼禪師)를 말하고 습지(習之)는 역시 그때 유학자(儒學者)인 이고(李翶)를 말하는데, 이 두 사람 사이는 승(僧)과 속(俗)의 차이가 있었지만 유독 친했다 한다. 이고가 일찍이 낭주 자사(郞州刺史)가 되었을 때 약산(藥山)의 유엄 선사를 찾아가서 “도대체 무엇이 도(道)입니까?" 하고 묻자, 유엄 선사가 “구름은 하늘에 있고 물은 두레박에 있소.” 하니, 이고가 게(偈)를 지어 “몸의 형체를 학의 형체처럼 단련했어라, 천 그루 소나무 아래 두 함의 경일레. 내 와서 도 물으니 아무런 다른 말 없이, 구름은 하늘에 있고 물은 두레박에 있다고만.[鍊得身形似鶴形 千株松下兩函經 我來問道無餘話 雲在靑天水在缾]" 하였다.

엄광【嚴光】엄광은 후한(後漢) 때의 은사로서, 광무제(光武帝)의 소싯적 친구. 자릉은 그의 자이다. 어릴 때 친구인 광무제가 등극한 뒤에 그를 어렵사리 찾아 벼슬을 제수했으나 그는 이를 사양하고 종신토록 부춘산(富春山)에 은거하면서 낚시질이나 즐기며 지냈었다.

엄광대【嚴光臺】엄광(嚴光)은 동한(東漢) 사람으로, 자는 자릉(子陵). 젊어서 광무제와 친우였으나 광무가 즉위하자 은거하여 부춘산(富春山)에 돌아가 밭 갈며 낚시질하고 살았다. 그 낚시질하던 대(臺)가 엄광대(嚴光臺)이며 칠리탄(七里灘)에 있다.

엄광조뢰【嚴光釣瀨】후한 때의 은사(隱士)인데, 그는 광무황제(光武皇帝)와 어릴 때의 친구 사이였지만 끝내 벼슬에 나가지 않고, 부춘산(富春山)에 은거하여 낚시질이나 하면서 생애를 마치었다.

엄군【嚴君】부친(父親). 살아 계신 자신의 아버지를 일컬음.

엄군평【嚴君平】엄군평은 한(漢) 나라 때의 은사(隱士)이다. 촉(蜀)에 살던 엄군평은 복서(卜筮)를 업으로 삼아 날마다 성도(成都)의 시장에서 가게를 열고 점을 보되, 하루에 자기 하루 생활비인 백전(百錢)만 벌면 즉시 가게문을 닫고 주렴을 내리고서 생도들에게 노자(老子)를 가르쳤다. 《漢書 卷七十二》

엄동설한【嚴冬雪寒】눈이 오는 몹시 추운 겨울.

엄동수【嚴桐叟】호가 동강(桐江)인 엄성(嚴惺)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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