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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막【油幕】여자가 밖에 나갈 때에 타는 수레에 기름 바른 휘장을 두른다. 유만부동【類萬不同】비슷한 것들은 수만 가지가 있어도 같지는 않다. 모든 무리가 서로 같지 않음. 많은 것이 있으나 모두 서로 같지 않음. 또는 정도를 벗어남. 분수에 맞지 않음. 유말궁어【濡沫窮魚】함께 곤경에 처하여 서로 구조를 기다리는 딱한 처지를 말한다.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에 “물이 바짝 마르자 …… 물고기들이 서로 물기를 적셔 주고 거품을 뿜어 주었다.[泉涸 …… 魚相呴以濕 相濡以沫]”하였다. 유매【逾邁】멀리 떠나가다. 성큼 나가다. 유명【幽明】유(幽)는 죽음의 세계요, 명(明)은 인간의 세계다. 유명무실【有名無實】이름만 있고 실제(실상⋅실속)가 없음. 평판과 실제가 같지 않음. 유모【帷帽】부인이 쓰는 모자를 말한다. 유몽득【劉夢得】몽득은 당(唐) 나라 사람 유우석(劉禹錫)의 자(字). 당 헌종(唐憲宗) 때 태자빈객(太子賓客)을 지냈음. 유몽인【柳夢寅】명종(明宗)~인조(仁祖) 연간의 문장가. 호는 어우당(於于堂). 광해군(光海君) 때 예조 참판(禮曹參判)으로 폐모론(廢母論)에 가담하지 않아 인조반정(仁祖反正) 때 화를 면했으나, 뒤에 그가 지은 상부사(孀婦詞)로 해서 그의 아들과 함께 사형됨. 저서로 어우야담(於于野談)ㆍ어우집(於于集) 등이 있음. 유묘【有苗】유묘는 남방에 사는 오랑캐의 이름이다. 유문【留門】열어둘 때가 아닌데도 대궐문을 열어두는 일. 대궐문은 으례 초혼(初昏)에 닫았다가 날이 새면 여는 것인데, 나갈 자가 다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열어둘 때가 아닌데도 계속 열어 두는 것을 이름. 유미암【柳眉巖】미암은 유희춘(柳希春)의 호이다. 그는 명종(明宗) 2년(1547)에 양재역 벽서 사건(良才驛壁書事件)에 연루되어 제주도에 유배되었다가 곧바로 종성(鍾城)으로 유배되었는데, 종성에서 19년 동안 머물러 있으면서 학문 연구에 몰두하였다. 선조(宣祖)가 즉위한 뒤에는 유배에서 풀려나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으며, 특히 경연관으로 오랫동안 있으면서 경사(經史)를 강론하였다. 유민도【流民圖】떠도는 백성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다. 송 나라 희령(熙寧) 6년에 왕안석(王安石)의 신법(新法)이 실현되자 진사(進士) 정협(鄭俠)이 수차 글월을 올려 그 피해를 지적했으나 답이 없었다. 그 후 정협은 고을을 맡아 나갔는데 때마침 가뭄이 심하여 많은 백성들이 수척할대로 수척한 몰골로 수심에 싸여 떠돌아다녔고, 자기 고을 백성들은 끼니 분별을 못하면서도 기와를 짊어지고 옷을 걷고 물을 건너와 관가의 빚 갚는 일에 땀을 흘리고 있었으므로 정협은 그것들을 모두 그림으로 그려 올렸다. 그 그림을 본 신종(神宗)은 크게 뉘우치고 드디어 자책(自責)의 조서를 내리고 청묘법(靑苗法)을 모두 폐지하였던바, 즉시 단비가 내렸다는 것임. 그리고 그 그림을 세상에서는 유민도(流民圖)라고 했다고 함. 《宋史 卷三百二十一》 유박【帷箔】유박불수(帷箔不修)의 준말로 남녀 관계가 문란한 것을 말한다. 《漢書 賈誼傳》 유반【洧盤】전설 속에 나오는 물 이름으로, 엄자산(崦嵫山)에서 발원한다고 한다. 초사(楚辭) 이소(離騷)에, “저녁에 궁석(窮石)으로 돌아가 머물고, 아침에 유반에서 머리를 감는다.” 하였다. 유발속군전【遺鉢屬君傳】불가(佛家) 승려의 밥그릇인 발우(鉢盂)로, 도를 전할 때 옷과 바리때[衣鉢]를 전하는 관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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