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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장릉【長陵】파주(坡州) 교하(交河)에 있는 인열왕후(仁烈王后)의 능으로, 뒤에 인조(仁祖)의 능 역시 이곳에 자리하였다. 인열왕후는 한준겸의 딸이다.

장릉【長陵】한 고조(漢高祖)의 무덤을 말한다.

장리【長離】남방(南方)의 주조(朱鳥). 봉황새.

장리【長吏】현성(縣城)의 높은 관리.

장리【將離】작약의 별명임. 고금주(古今注)에 “將離相別 贈之以芍藥" 이라 하였음.

장림【張林】당(唐) 나라 때 한림공봉(翰林供奉)을 지낸 장열(張說)을 가리킨다. 뒤에 벼슬이 중서령(中書令)에 이르렀고, 문장(文章)은 당시에 으뜸이었는데, 조정의 크다는 술작(術作)들은 모두 그의 손에서 이루어졌고, 그는 비문(碑文)에 더욱 뛰어났다 한다. 《唐書 卷一百二十五》

장림륵일비【張林勒一碑】장 한림은 당(唐) 나라 때의 대문장가로 일찍이 한림학사를 지낸 장열(張說)을 가리키는데, 장열은 특히 비문(碑文)을 짓는 데에 뛰어났으므로 이렇게 말한 것이다. 《唐書 卷一百二十五》

장맥분흥【張脈憤興】사람이 격분하거나 흥분하면 혈맥의 펼쳐 움직임은 강한 모습을 띄게 되지만, 그 속은 마르게 됨을 말한다.

장면【墻面】논어(論語) 양화(陽貨)에 공자가 아들 백어(伯魚)에게 “너는 주남(周南)ㆍ소남(召南)을 배웠느냐? 사람으로서 주남ㆍ소남을 배우지 않으면 마치 담장에 얼굴을 대고 선 것과 같다.” 하였다. 이것은 앞이 막혀 아무 것도 보지 못한다는 말인데, 학문하지 않는 사람에게 이 말을 인용한다.

장명등【長明燈】부처 앞에 있는 등불로, 꺼지지 않고 언제나 타오르기 때문에 장명등(長明燈)이라 한다.

장명루【長命縷】오월 오일 단오절에 액을 쫓고 장수를 비는 뜻으로 팔에 감던 오색실. 명실[命縷]

장명분옥【長鳴噴玉】말의 웅맹(雄猛)한 기세를 뜻하는 말이다. 주옥은 말이 입으로 뿜어내는 침을 가리킨다.

장몽【掌夢】꿈풀이를 맡은 관리이다.

장묘식【場苗食】친구가 찾아온 것을 반갑게 여겨 한 말로, 시경(詩經) 소아(小雅) 백구(白駒)에 “깨끗한 흰 망아지가 내 채마밭 곡식 먹었다 핑계 대고 발과 가슴을 얽어 놓고서 이 아침을 길게 늘이어 귀한 우리 이 손님을 더 놀다 가게 하리라[皎皎白駒 食我場苗 縶之維之 以永今朝 所謂伊人 於焉逍遙]” 한 데서 온 말이다.

장무선【張茂先】이름은 화(華). 진 혜제(晉惠帝) 때 탁지 상서(度支尙書)를 지냈고, 광무후(廣武侯)에 봉해짐. 박학(博學)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초료부(鷦鷯賦)를 지었음.

장문부【長門賦】악부(樂府) 가곡 이름. 한(漢)의 무제(武帝) 때 진황후(陳皇后)가 제의 노여움을 사 장문궁(長門宮)에서 별거하게 되었는데, 이때 황후는 사마상여(司馬相如)가 문장에 능하다는 말을 듣고 황금 1백 근을 내리면서 자기의 억울한 심사를 문장으로 표현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그리하여 상여가 쓴 것이 바로 이 장문부이다. 황후는 그 일로 하여 다시 무제의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樂府解題》

장문창【張文昌】문창은 당(唐) 나라 시인 장적(張籍)의 자(字)이다. 두보(杜甫)의 시집을 불태워 그 가루를 마신 일화가 유명한데, 특히 고체시(古體詩)와 악부(樂府)에 뛰어난 솜씨를 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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