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월【霽月】밝은 달[霽月]은 광풍제월(光風霽月)의 약칭인데, 황정견(黃庭堅)이 염계시서(濂溪詩序)를 지으면서 주돈이의 높은 인품과 탁 트인 흉금을 묘사한 말임. 제월【齊鉞】새로 장수를 임명하여 전쟁터로 보낼 때 왕이 수여하는 부월(斧鉞)을 말한다. 제월광풍【霽月光風】맑고 서늘한 바람과 비가 그친 뒤의 명정(明淨)한 달이라는 뜻으로, 흉금이 툭 터지고 인품이 고아(高雅)한 것을 가리키는데, 송(宋) 나라 황정견(黃庭堅)의 염계시(濂溪詩) 서문에 “용릉(舂陵) 땅 주무숙(周茂叔)은 인품이 매우 고아하여, 그 쇄락한 흉중이 마치 광풍 제월과 같다.”라는 말이 있다. 무숙은 주돈이의 자(字)이다. 제월광풍【霽月光風】비 갠 뒤의 바람과 달이란 뜻으로, 사람의 도량이 넓고 시원스러움을 표현하는 말이다. 송사(宋史) 도학열전(道學列傳) 주돈이(周敦頤)에, “인품이 아주 높고 흉회가 쇄락하여 비 갠 뒤의 달과 바람과 같았다.” 하였다. 제율【齊慄】삼가고 두려워하는 뜻. 서경(書經) 대우모(大禹謨)에 “장엄히 제율하시니 고수 역시 믿어서 순해졌다[夔夔齊慄瞽亦允若].” 하였다. 제이월【第二月】불교(佛敎) 용어로서 곁달, 즉 손가락으로 눈을 누르고 달을 보면 본 달 곁에 나타나는 희미한 달을 말한다. 제자【帝子】상부인(湘夫人). 요임금의 딸. 제자【弟子】이원제자(梨園弟子)ㆍ악공(樂工)ㆍ여기(女妓)들. 이원은 당현종(唐玄宗)이 영인(伶人)들을 모아 음악을 교수하던 곳이다. 제자거【帝子居】제자거(帝子居)는 왕발의 등왕각서에, “제자 장주에 다다르다[臨帝子之長洲].” 하였음. 제자백가【諸子百家】여러 학자와 많은 학파.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여러 학파를 통틀어 일컫는 말. 제자주【帝子洲】제자(帝子)는 상제(上帝)의 아들인데. 제주도(濟州島)를 가리키기도 한다. 《高麗史》 지리지(地理志) 권11 탐라(耽羅)에 “고기(古記)에 ‘태초(太初)에는 사람이 없었다가 모흥(毛興)의 굴 속에서 세 사람의 신인(神人)이 나왔는데, 맏이는 양을라(良乙那), 다음은 고을라(高乙那), 다음은 부을라(夫乙那)이다.’ 했다.” 하였다. 제잠【蹄涔】우제잠(牛蹄涔)의 준말로, 겨우 소의 발굽이 들어갈 만한 조금 괸 물을 말한다. 《淮南子 俶眞訓》 제잠【鯷岑】제(鯷)는 고대에 동해(東海) 바다 가운데에 있는 종족의 이름인데, 한서(漢書) 지리지 하(地理志下)에, “회계(會稽)의 바다 바깥에 동제인(東鯷人)이 살고 있는데, 20여 개의 나라로 나누어져 있다.” 하였다. 제전【蹄筌】제(蹄)는 토끼를 잡는 기구요 전(筌)은 물고기를 잡는 기구이니, 토끼와 물고기를 얻는 것이 목적이므로 토끼와 물고기를 얻은 뒤에는 제(蹄)와 전(筌)은 잊어야 한다는 것이다.[得兎忘蹄, 得魚忘筌] 장자(莊子) 제전【帝甸】제전은 황성(皇城)에 가까운 지방을 말한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200/1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