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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북비가【趙北悲歌】조북(趙北)은 도시 연조(燕趙) 지역을 가리킨 말인데, 연조 지역에는 우국지사들이 많았으므로, 예부터 연조에는 감개비가(感慨悲歌)하는 선비가 많다고 일컬어진 데서 온 말이다. 조불급석【朝不及夕】형세가 급박하여 아침에 저녁 일이 어떻게 될지 알지 못함을 일컫는다. 조불려석【朝不慮夕】아침에 저녁의 일을 헤아리지 못한다. 당장 눈 앞의 일이나 결정할 뿐이지 앞 일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조불모석【朝不謀夕】아침에 저녁의 일을 헤아리지 못한다. 당장 눈 앞의 일이나 결정할 뿐이지 앞 일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조불안석【坐不安席】마음에 불안이나 근심 등이 있어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함 조불후목【雕不朽木】버린 사람이라서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뜻이다.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에 “재여(宰予)가 낮잠을 자거늘 공자가 ‘썩은 나무에는 새길 수 없다’ 했다.” 하였다. 조비연【趙飛燕】전한(前漢) 때 성제(成帝)의 황후(皇后). 그는 몸이 가볍고 가무(歌舞)를 잘하였는데 그 모양이 마치 나는 제비[飛燕] 같았다고 한다. 그는 귀풍송원곡(歸風送遠曲)을 손수 지어서 노래하고 춤춘 것으로 더욱 유명한데 귀풍송원이란 회오리바람을 멀리 보낸다는 뜻이다. 조사【漕司】부세(賦稅)의 독촉 징수와 출납(出納)ㆍ상공(上供) 등의 일을 관장한 기관임. 조사【造思】생각을 하다. 조사【祖師】조사는 불가의 말로 원래 석가(釋迦)를 칭했는데, 선종(禪宗)의 창시자(創始者) 달마(達摩)를 가리킨다. 조사림【祖師林】불교의 한 종파(宗派)를 창시한 선종(禪宗)의 달마(達摩)가 거처하던 숲을 가리킨다. 조사서래의【祖師西來意】선불교(禪佛敎)에서 쓰는 화두(話頭)의 하나로서 달마(達磨)가 서쪽에서 온 뜻을 묻는 것인데, 즉 불법(佛法)의 근본 대의가 무엇이냐고 하는 것임. 조사선【祖師禪】선종(禪宗)의 용어로, 조사(祖師)들이 대대로 서로 전한 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의 선법(禪法)을 말한다. 조사선거산【趙奢先據山】조사는 전국 시대 때 조(趙) 나라의 장수이다. 진(秦) 나라가 한(韓) 나라를 공격하자 조 나라에서 조사를 대장으로 삼아 구원하게 하였는데, 군사(軍士) 허력(許歷)이 조사에게 간하기를, “먼저 북산(北山)에 올라가서 점거하는 자는 이기고 뒤에 오는 자는 패할 것입니다.” 하자, 조사가 그의 말에 따라서 즉시 1만 명의 군사를 산으로 올라가게 하였다. 진 나라 군사가 뒤늦게 이르러서 북산으로 올라가려고 하자, 조사가 군사를 풀어서 공격하게 해 대승을 거두었다. 《史記 卷八十一 廉頗藺相如列傳》 조산초수【釣山樵水】시비를 따지지 않음을 말한 것. 조산은 산에 가서 낚시질함을 말하며, 초수(樵水)는 물에 가서 나무한다는 뜻으로 이치에 맞지 않음을 말한다. 옛날 노(魯) 나라에 올자인 왕태(王駘)란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만물과 혼동(混同)하여 가불가(可不可)가 없었다 한다. 《莊子 德充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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