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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진뇌【陳雷】진ㆍ뇌는 후한(後漢) 때에 우의가 두텁기로 유명한 진중(陳重)과 뇌의(雷義)임. 뇌의가 무재과(茂才科)에 급제하여 그 자격을 진중에게 양보하였으나 자사(刺使)가 들어주지 않자, 거짓으로 미쳐서 벼슬을 받지 않으니, 고을 사람들이 그들을 두고 “아교와 옻칠이 굳다고 하나 뇌의와 진중만은 못하리.[膠漆自謂堅 不如雷與陳]" 라고 하였다 함. 《後漢書 卷八十一 雷義傳》

진누【秦樓】진 목공(秦穆公)이 딸 농옥(弄玉)과 사위 소사(蕭史)를 위해서 지어 준 화려한 저택 이름이다.

진단【陳摶】송(宋)나라 사람으로 자(字)는 도남(圖南)임. 그는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화산(華山)에 가 살면서 도(道)를 닦고 벽곡(辟穀)의 술을 익혀 몇 백 날이고 계속 잠을 잤으며 송 태조(宋太祖)가 등극(登極)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제 세상이 안정을 되찾았다고 하면서 웃었다고 함. 《宋史 卷四百五十七》

진단【震旦】진단은 인도(印度)가 고대 중국(古代中國)을 이르던 말임. 《翻譯名義集》

진대【賑貸】봄철 보리고개 때나 흉년에 나라의 곡식을 풀어 백성들에게 꾸어주는 일.

진대【秦臺】진대경(秦臺鏡)의 준말이다. 진(秦) 나라 때 광(廣) 4척(尺), 고(高) 5척 9촌(寸)의 네모난 거울이 있었는데, 오장 육부까지도 환하게 비췄다고 한다.

진대난봉성【秦臺鸞鳳聲】진(秦)나라 때 왕자진(王子晋)과 소사(簫史)의 옥적(玉笛)이다.

진동【秦童】진시황(秦始皇)이 서복(徐福)에게 동해 바다 삼신산(三神山)에 있다고 하는 불로초(不老草)를 캐 오라고 하면서 함께 보낸 수천 명의 동남동녀(童男童女)를 가리킨다.

진락【眞樂】고려의 학자 이자현(李資玄)의 시호. 고려조 선종(宣宗) 때 대악서승(大樂署丞)을 사직하고 전국의 명산을 유람 중 춘천 청평산에 들어가 암자를 짓고 선학(禪學) 연구로 여생을 보냈다.

진량【진良】진량은 전국 시대 문명이 미개한 초 나라 태생이었으나, 주공(周公)ㆍ중니(仲尼)의 도를 좋아하여 북으로 중국(中國)에 가서 유학하였는데, 중국의 선비들이 그보다 나은 이가 없을 정도로 대유(大儒)가 되었다. 《孟子 滕文公上》

진량【秦梁】진시황(秦始皇)이 해 뜨는 곳을 보기 위하여 만들었다고 하는 돌다리를 가리킨다. 진시황(秦始皇)이 해 돋는 곳을 보고자 하여 돌다리를 놓으려고 하였는데, 해신(海神)이 나타나서 다리 기둥을 세워 주었다. 진시황(秦始皇)이 이를 고맙게 여겨 만나 보려고 하니, 해신이 말하기를, “내 모습이 추하니 내 모습을 그리지 않기로 약속한다면 만나겠다.” 하였다. 이에 진시황(秦始皇)이 들어가 해신과 만났는데, 좌우에 있던 사람들이 몰래 해신의 발을 그렸다. 그러자 해신이 성을 내면서 빨리 나가라고 하여 진시황(秦始皇)이 말을 타고 곧장 나왔는데, 말 뒷다리가 석교에서 미처 떨어지기도 전에 석교가 무너졌다. 《藝文類聚 卷79》

진령사【榛苓思】시경 패풍 간혜(簡兮)의 “산에는 개암나무 진펄엔 감초, 그 누가 그리운가 서쪽의 미인이로세[山有榛 隰有苓 云誰之思 西方美人]" 에서 나온 것으로, 저물어가는 때에 서울에 계신 임금이 한결 더 그립다는 것이다.

진로【振鷺】시경(詩經)에 진로(振鷺)편이 있는데, 그것은 주(周)나라 종묘(宗廟)의 제사에 하(夏)나라의 후손과 상(商)의 후손이 와서 참예하였으므로, 그것이 마치 깨끗한 해오리가 다른 곳에서 날아오는 것과 같다 하였다.

진로영옹【眞老靈翁】진로는 김윤겸(金允謙), 영옹은 이인상(李麟祥)을 가리킨다. 김윤겸의 자는 진재(眞宰)이며, 이인상의 자는 원령(元靈)이므로 각각 높여서 칭한 것이다.

진로장【塵勞障】불가의 말로 번뇌가 앞길을 막고 있는 것. 《金剛經 註주》

진뢰【陳雷】동한(東漢)의 뇌의(雷義)와 진중(陳重)의 병칭(幷稱)이다. 뇌의와 진중은 같은 고향 사람으로 두 사람은 우의가 돈독하여 고향 사람들이 이들 둘을 보고는 “아교풀이 스스로 잘 붙는다 말하지만 뇌의와 진중만은 못하리라.” 하였는데, 후대에는 이를 인해서 교의(交誼)가 아주 깊은 친구 사이를 이르게 되었다. 《後漢書 卷八十一 篤行傳》

진뢰【陳雷】한(漢) 나라 진중(陳重)이 한 고을에 사는 뇌의(雷義)와 친하게 지내었는데, 뇌의가 무재(茂才)에 천거되자 진중에게 양여(讓與)하니, 자사(刺史)가 듣지 아니 하였다. 뇌의는 진중을 위하여 거짓 미쳐 도망해 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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