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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秦火】진(秦) 나라 때 책을 불태운 분서갱유(焚書坑儒) 사건을 말한다. 진시황(秦始皇) 때 사람들이 정치에 대하여 비평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천하의 시서(詩書) 및 백가(百家)의 서책들을 모두 모아 불태웠으며, 선비들을 구덩이에 묻어 죽였다. 《史記 卷6 秦始皇本紀》 진화【陳澕】호는 매호(梅湖)로 뛰어난 문장가인데, 이규보(李奎報)와 함께 이름을 떨쳤다. 벼슬은 지공주사(知公州事)에 이르렀다. 진황【秦皇】진시황(秦始皇). 이름은 정(政). 만리성(萬里城)을 쌓을 때에 신편(神鞭)으로 돌을 몰아들였다 함. 진황【秦黃】황정견(黃庭堅)과 진관(秦觀)은 북송(北宋) 말의 시인인데, 황은 이른바 강서시파(江西詩派)를 개창한 자이며 진관, 장뢰(張耒), 조보지(晁補之), 진사도(陳師道)와 더불어 소동파의 시법을 이었다 하여 소문(蘇門)이라 불렸다. 진회【軫懷】애통하다. 가슴아프다. 진회【秦灰】진 시황(秦始皇)이 시서(詩書)와 백가어(百家語)들의 책을 모두 불살랐으므로, 그 재[灰]를 말한 것이다. 진효부【陳孝婦】진효부의 남편은 전장으로 나가게 되자, 효부에게 부탁하기를, ‘늙은 어머니가 계시니, 내가 만약 못 돌아오는 날이면 그대가 내 어머니를 잘 봉양해 달라.’ 하니, 효부는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그 남편이 과연 죽으니, 효부는 시어머니를 더욱 잘 봉양하였다. 효부의 친정 부모가 민망히 여기어 개가(改嫁)하기를 권하니, 효부는 자살하려고 하므로 두려워서 감히 권하지 못했다. 진후유비【陳后幽悲】한 무제(漢武帝)의 비(妃) 진황후(陳皇后)인데, 무제의 사랑을 잃어 장문궁(長門宮)에 별거하였다. 진훤【陳暄】진훤은 진 후주(陳後主) 때 사람으로 아주 술을 좋아하여 절제 없이 많이 마셨는데 한번은 그의 조카가 진훤의 친구를 통해 그의 무절제한 음주를 풍간하자 진훤이 자기 조카에게 “너는 간섭하지 말라. 나는 술이나 먹으면서 늙으리라.”고까지 하였다. 《南史 卷六十一 陳暄傳》 진희【陳狶】한 고조(漢高祖) 때 낭중(郞中)으로 열후(列侯)에 봉해졌음. 질관상【垤鸛翔】비 올 징조를 말한 것. 비가 오려고 하면 땅 속에서 서식하는 개미들이 먼저 알고 집 단속을 하고, 황새는 원래 물을 좋아하여 즐거운 표시로 길게 운다고 함. 시경 빈풍(豳風)에, “황새는 개밋둑에서 울고[鸛鳴于垤]" 하였음. 질도【郅都】한(漢) 나라의 혹리(酷吏). 경제(景帝) 때의 직신(直臣)으로 직간(直諫)을 잘하였고 법(法)을 엄혹(嚴酷)하게 시행하였으므로, 당시에 창응(蒼鷹)이라는 칭호가 있었다. 질도가 안문 태수로 부임을 하자 흉노가 그의 풍도(風度)를 듣고는 변방에서 떠나갔으며 그가 죽은 뒤에도 안문 가까이 오지 못했다고 한다. 《史記 卷122ㆍ漢書 卷90》 질발【叱撥】명마(名馬)의 이름이다. 당(唐) 나라 천보(天寶) 연간에 서역(西域)에서 여섯 필의 한혈마(汗血馬)를 바쳤는데, 그 이름을 각각 홍질발(紅叱撥), 자질발(紫叱撥), 청질발(靑叱撥), 황질발(黃叱撥), 정향질발(丁香叱撥), 도화질발(桃花叱撥)이라고 하였다 한다. 《續博物志 卷4》 질병가【疾病家】질병이 든 궁인(宮人)들을 격리하여 두는 곳. 질상담【迭相擔】번갈아 가면서 서로 업어주다. 질석기【叱石起】신선전(神仙傳) 이(二)에 “황초평(黃初平)이 14세 때 양을 먹이다가 금화산(金華山)에 들어가 40년 동안 나오지 않았는데, 그의 형 초기(初起)가 마침내 동생을 찾아 양의 소재를 묻자 뒷산에 있다고 하므로 가서 보매 백석(白石)만 있었다. 초평이 백석을 향하여 ‘양들아! 일어나라.’하니, 백석이 모두 양이 되어 일어났다.” 하였다. 질석제형【叱石弟兄】갈홍(葛洪)이 지은 신선전(神仙傳)에, “황초평(黃初平)이 양을 기르고 있었는데, 어떤 도사(道士)에게 이끌려서 금화산(金華山) 석실(石室) 안으로 들어가 40여 년 동안이나 돌아오지 않았다. 그의 형 황초기(黃初起)가 동생을 찾아 산에 이르러서 양이 있는 곳을 물으니, 답하기를, ‘산의 동쪽에 있다.’ 하였다. 형이 가서 보니, 단지 흰 돌만 보이고 양은 보이지 않았다. 황초평이, ‘양이 있는데, 형이 눈으로 보지 못하는 것이다.’ 하고는, 그곳으로 가서 ‘이놈, 이놈, 양아 일어나라.’ 하니, 흰 돌이 모두 일어나 몇만 마리의 양으로 변하였다.” 하였다. 질성【質性】타고난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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