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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액【蚅】콩망아지 또는 배추벌레.

액궁서온복【額穹犀穩伏】귀상(貴相)의 하나로 이마 양 쪽에 툭 튀어나온 뼈가 있는 것을 말한다.

액반황【額半黃】옛날 중국의 여인들이 이마에 노랑칠을 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한 나라 때부터 시작되었다 한다.

액생풍【腋生風】당 나라 노동(盧仝)이 지은 다가(茶歌)에, “일곱 잔 째는 못다 먹고, 두 겨드랑이에 펄펄 맑은 바람이 난다.” 한 귀절이 있다.

액액【啞啞】웃음 소리, 웃으며 이야기 하는 소리

액액【砨砨】새소리, 웃음 소리

액우【液雨】음력 10월에 내리는 비를 이름. 온갖 벌레들이 이것을 마시고 겨울잠에 들어가기 때문에 또는 약우(藥雨)라고도 한다.

액원【掖垣】궁궐의 담. 당 나라 때에 한림원이 서액(西掖)에 있었다.

액원【掖垣】문하성(門下省)과 중서성(中書省)의 별칭. 당(唐) 나라 때 두 성(省)이 금중(禁中)의 좌우에 나란히 있었기 때문에 생긴 이름으로 액성(掖省)이라고도 한다.

액체【額體】우리나라에서 행하던 서체(書體)의 이름. 고려 말에 원나라 승려 설암(雪巖)의 서체가 전하여 당액(堂額)에 많이 쓰이면서 이를 ‘액체’라 하였다 한다. 그러나 그때 우리나라에서는 설암이 누군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성호(星湖) 이익(李瀷)의 고증으로 그가 원나라의 승려로서 안진경(顔眞卿)의 전발(傳鉢)을 이어받은 명필임이 밝혀졌다.

액황【額黃】얼굴 화장의 일종으로, 여자들이 이마 위에 노란색의 분을 칠하는 것을 말한다.

앵로【鸚鸕】앵로는 술잔 이름인 앵무배(鸚鵡杯)와 노자표(鸕鶿杓)를 합칭한 말로, 당(唐) 나라 이백(李白)의 양양가(襄陽歌)에 “노자표여 앵무배여, 백 년 삼만육천 일에, 하루에 삼백 배씩 기울여야지.[鸕鶿杓鸚鵡杯 百年三萬六千日 一日須傾三百杯]" 한 데서 온 말이다.

앵록【鸚綠】앵무새의 목털처럼 푸른 빛을 말함.

앵림【鸎林】꾀꼬리가 우는 깊은 숲 속이라는 뜻으로, 초야(草野)를 가리킨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벌목(伐木)에 “도끼 소리 쿵쿵, 새 소리 꾀꼴꾀꼴. 깊은 골짜기에서 나와, 높은 나무로 옮겨 가네.[伐木丁丁 鳥鳴嚶嚶 出自幽谷 遷於喬木]”라는 표현이 있다.

앵명【嚶鳴】시경(詩經) 소아(小雅) 벌목(伐木)의 “짹짹거리는 새들이여, 벗을 찾는 소리로다.[嚶其鳴矣 求其友聲]”라는 구절에서 나온 것으로, 동류들끼리 의기투합해서 노래하는 소리를 말한다.

앵명가구【嚶鳴可求】시경(詩經)에 “화답하는 그 울음, 그 벗을 구하는 소리로다.[瓔其鳴矣 求其友聲]" 하였다《詩經 小雅 伐木》

앵명유감소【嚶鳴有感召】시경(詩經) 소아(小雅) 벌목(伐木)에 “새들 서로 우짖나니, 벗을 찾는 소리로다.[嚶其鳴矣 求其友聲]”라는 말이 있다.

앵무노자【鸚鵡鸕鶿】앵무새와 노자라고 하는 물새 모양을 한 좋은 술잔. 이백(李白)의 양양가(襄陽歌)에 “앵무배 노자표로 백 년이라 삼만 육천 일, 하루에 삼백 잔을 비워야 하리.” 하였다.

앵무주【鸚鵡洲】앵무주는 황학루(黃鶴樓) 부근에 있는데, 이백이 시를 짓고 놀던 명승지이다. 최호(崔顥)의 시(詩)에 나왔다.

앵삼【鶯衫】조선 시대에 나이 어린 사람이 생원시(生員試)나 진사시(進士試)에 급제했을 때 입었던 연두색 예복(禮服)이다.

앵앵【嚶嚶】새가 서로 응하여 우는 소리, 벗이 서로 격려하는 소리, 방울 소리. 시경(詩經) 벌목(伐木)편은 친구들과 연락(燕樂)하는 노래로써 꾀꼬리를 기흥(起興)하여 친구의 정을 읊었는데, “새가 앵앵 울더라. 앵앵 우는 그 울음은 벗을 부르는 소리로다[鳥鳴嚶嚶 嚶其鳴矣 求其友生].” 하였다.

앵앵【嫈嫈】예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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