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양약고구 충언역이【良藥苦口 忠言逆耳】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고, 충직한 말은 귀에 거슬림. 바른 말은 사람들이 듣기 싫어함. 충고의 말은 그 당시에는 듣기 싫으나 받아들이면 자신에게 이롭다 양약고어구【良藥苦於口】좋은 약은 입에 쓰다. 충언역어이(忠言逆於耳) 양약고어구이어병【良藥苦於口而於病】좋은 약은 입에 쓰나 병 치료에 이롭다. 양양【洋洋】광대한 모양, 성대한 모양, 많은 모양, 충만한 모양, 한없이 넓은 모양, 훌륭하고 아름다운 모양, 의지할 곳 없는 모양, 득의한 모양, 흉중에 걸림이 없이 편한 모양, 천천히 꼬리를 흔드는 모양, 물 흐르는 모양. 양양【揚揚】득의한 모양 양양【漾漾】물에 떠도는 모양, 물결이 출렁거리는 모양 양양【佯佯】선명한 모양, 깊숙한 모양, 심오한 모양 양양【襄陽】성당(盛唐) 시대 양양 출신인 시인(詩人) 맹호연(孟浩然)을 가리킨다. 양양【襄陽】양양은 예천(醴泉)의 고호(古號)이다. 양양관【襄陽館】양양은 예천(禮泉) 옛 이름으로 그곳의 객사를 말함. 양양기구【襄陽耆舊】양양의 덕망 높은 늙은이들이란 뜻인데, 여기서는 특히 후한(後漢) 때의 방덕공(龐德公)을 이른다. 방덕공은 일찍부터 세상에 나가기를 단념하여, 당시 형주 자사(荊州刺史) 유표(劉表)가 수차에 걸쳐 벼슬길에 나오도록 그를 종용했으나 거절하고서 처자(妻子)와 함께 농사를 짓다가 나중에는 녹문산(鹿門山)으로 처자와 함께 약을 캐러 들어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한다. 두보(杜甫)의 견흥(遣興) 시에 “옛날에 방덕공은 일찍이 주부엘 들어가지 않았어라. 양양의 기구들 사이에 처사의 절개가 유독 높았구려.[昔者龐德公 未曾入州府 襄陽耆舊間 處士節獨苦]" 하였다. 양양자시무지기【襄陽自是無知己】당(唐) 나라 시인 맹호연(孟浩然)은 양양(襄陽) 사람이다. 오언(五言)시에 능하였다. 그가 서울에 왔을 때에 왕유(王維)가 내서(內署)에 숙직하면서 그를 청하여 놀았더니, 현종(玄宗)이 창졸에 나오므로 호연이 상 밑에 숨었는데, 현종이 물으므로 왕유가 사실대로 아뢰니 기뻐하여 불러내어 그의 시를 외우라 하였다. 그는, “재주가 없으니 명주가 버리시고, 병이 많으매 친구도 성겨지누나.[不才明主棄 多病故人疏]”란 구를 외우니, 현종이, “경이 짐(朕)에게 구하지 않았었으니 짐이 일찍 경을 버린 적이 없는데.”라고 하면서 놓아보내었다. 양양제일류【襄陽第一流】학덕(學德)이 높은 노인을 이름. 후한(後漢) 때의 은사(隱士)로서 학덕이 높았던 방덕공(龐德公) 등을 양양 기구(襄陽耆舊)라 일컬은 데서 온 말이다. 양억【楊億】자(字)는 대년(大年), 건주(建州) 포성(浦城) 사람이다. 그가 천성이 영특하다는 소문을 듣고 태종(太宗)이 11세 된 그를 불러서 비서성 정자(秘書省正字)를 제수하였다. 진종(眞宗)이 즉위한 뒤에는 좌정언(左正言)을 제수하였다. 훗날 그는 전약수(錢若水)와 함께 80권에 달하는 태종실록(太宗實錄)을 편수하는 데 참여하여 탁월한 솜씨를 발휘하였고, 책부원귀(冊府元龜)와 국사(國史)를 편수할 때에도 차례나 체재 등을 모두 그가 정하였다. 벼슬은 호부 낭중(戶部郞中), 한림학사(翰林學士)에 이르렀고 문장이 화려하여 서곤체(西昆體)라 불렀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 서곤수창집(西昆酬唱集)이 있다. 그 밖에도 편저(編著)한 작품이 매우 많다. 《宋史 卷三百五 楊億列傳》 양엽천【楊葉穿】전국책(戰國策) 서주책(西周策)에 “양유기(養由基)라는 사람이 활을 잘 쏘는데, 버들잎을 백보(百步) 밖에서 쏘아도 백발 백중했다.” 한다. 양영몽【兩楹夢】예기(禮記) 단궁 상(檀弓上)에 “내가 지난밤 꿈에 두 기둥 사이 마루에 앉아서 궤전(饋奠)을 받았다……. 나는 아마 장차 죽을 것이다.[予疇昔之夜 夢坐奠於兩楹之間……予殆將死也]" 하였음.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 200/10/20/30/40/50/60/70/80/90/300/10/20/30/40/50/60/7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