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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소【驛召】조정에서 선비를 역마(驛馬)로 불러올리는 것을 이름. 송 철종(宋哲宗) 때 사마광(司馬光)과 여공저(呂公著)를 역마로 불러올렸었다. 역수【曆數】역수는 운수와 같은 말이다. 서경(書經) 우서(虞書) 대우모(大禹謨)에 “하늘의 역수가 네 몸에 있으니 너는 마침내 임금의 자리에 오르도록 하라.” 하였음. 역수풍비장사환【易水風悲壯士還】전국 시대 자객(刺客) 형가((荊軻)가 연 태자(燕太子) 단(丹)의 원수를 갚기 위해 진왕(秦王)을 죽이려고 떠날 때, 역수 가에서 전송나온 여러 지기(知己)들과 작별하면서 “바람이 쌀쌀하니 역수가 차도다. 한번 간 장사는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風蕭蕭兮易水寒 壯士一去兮不復還]" 라고 노래하였다. 역시【逆施】전국(戰國) 때의 오자서(伍子胥)가 초(楚) 나라를 쳐서 초평왕(楚平王)의 무덤을 파내 송장을 매질하여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니, 그의 친구 신포서(申包胥)가 사람을 시켜 말을 전하기를, “너무 심하지 아니한가.” 하니, 오자서가 답하기를, “해는 저물고 길은 머니 거꾸로 행하고 역(逆)으로 하노라.” 하였다. 역신생적자【逆臣生賊子】당 현종(唐玄宗)의 총애를 받던 안녹산이 마침내 반란을 일으켰는데, 안녹산 역시 아들 경서(慶緖)에게 시해(弑害) 당한 사실을 말한다. 《新唐書 安祿山傳》 역씨【酈氏】북위(北魏) 때 형주 자사(荊州刺史)를 지낸 역도원(酈道元)으로 수경주(水經注)를 찬(撰)했다. 역약조공【亦若曹公】조교(曹交)가 맹자(孟子)에게 묻기를, “사람마다 요순(堯舜)이 될 수 있다니, 그렇습니까.” 하니, 맹자가, “그렇다.” 하였다. 역양【櫟陽】중국 섬서(陝西) 임동현(臨潼縣) 동북쪽에 있는 땅 이름. 한 고조(漢高祖) 유방(劉邦)의 아버지 무덤이 있는 곳이다. 역양【嶧陽】산동성(山東省)에 있는 역산(嶧山)의 남쪽이란 뜻으로, 이 산의 남쪽에서 오동나무가 자라는데, 이 오동으로 금(琴)을 만들면 아주 좋다고 한다. 역양륜평호【歷陽淪平湖】역양성(歷陽城)이 하룻밤 사이에 땅속으로 내려앉아 마호(麻湖)라는 큰 호수가 되었다는 고대의 전설이 있다. 《淮南子 俶眞訓》 역양원유공【嶧陽元有貢】좋은 인재이기에 왕에게 추천할 만하다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중국 역양(嶧陽)에서는 아주 잘 생긴 오동나무가 생산되므로, 이 오동나무를 조공받았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서경(書經) 우공(禹貢)에 “역양에서는 잘 생긴 오동나무를 조공한다.[嶧陽孤桐]" 하였다. 명당(明堂)은 곧 왕이 정사를 보는 곳이다. 역양재【嶧陽材】역양산에 있는 오동나무는 비파를 만드는 데 좋은 재료로 전해진다. 《書經 禹貢》 역역【役役】심력을 기울이는 모양, 경박하고 간사한 모양 역옹비【櫟翁碑】역옹(櫟翁)은 이제현(李齊賢), 비석은 이제현이 찬한 방신우(方臣祐)의 비를 말한다. 비문은 익재난고(益齋亂藁) 권7에 있는 ‘광록대부(光祿大夫) 평장정사(平章政事)상락부원군(上洛府院君) 방공(方公) 사당비(祠堂碑)’이다. 역완【櫟完】역완은 상수리나무의 완전함이란 뜻인데, 상수리나무는 재질이 좋지 않은 이유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대로변에 서 있더라도 잘려지지 않고 제 수명을 다 누린다는 것이다. 《莊子 人間世》 역이기【酈食其】초한(楚漢) 때의 변사(辯士)로서 제(齊)를 달래어 제 나라의 70여 성(城)을 항복하게 했는데, 한신(韓信)이 제 나라를 치자 제왕은 역이기가 자기를 속였다 하여 끓는 물에 삶아 죽였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 200/10/20/30/40/50/60/70/80/90/300/10/20/30/40/50/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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