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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완도통【阮途痛】궁도(窮途)의 아픔. 진(晉) 나라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이었던 완적(阮籍)이 놀러 나갔다가 수레가 통과하지 못하는 곳에 이르러 통곡하고 돌아온 고사(故事)에서 온 말이다. 《晉書 阮籍傳》

완동【阮洞】택당의 거처를 말한다. 죽림칠현(竹林七賢)인 진(晉) 나라 완적(阮籍)과 그 조카인 완함(阮咸)을 이완(二阮)이라고 불렀는데, 택당이 자신의 숙부인 동악(東岳)과 병칭하면서 흔히 이 비유를 원용하였다.

완랑귀【阮郞歸】송(宋) 나라 때 안기도(晏幾道)가 지은 악부가사(樂府歌詞)의 이름인데, 내용은 곧 머나먼 타향에 기우(寄寓)하는 나그네의 통절한 고민(苦悶)과 유원(幽怨)의 심정을 담은 것이다.

완랑귀【阮郞歸】옛날 사패(詞牌)의 곡명(曲名)이다. 한 명제(漢明帝) 때 유신(劉晨)과 완조(阮肇) 두 사람이 천태산(天台山)으로 약초를 캐러 갔다가 선녀(仙女)를 만나 극진한 환대를 받고 돌아왔다는 전설에 근거한 노래이다. 《太平御覽 卷41 引用註》

완름연계【完廩捐階】맹자(孟子) 만장 상(萬章 上)에 “그 아버지가 순(舜)에게 창고의 지붕을 이라고 하여 순이 올라가 지붕을 이는 사이에 아버지가 사다리를 떼고 불을 질렀다.” 하였다.

완물상지【玩物喪志】쓸 데 없는 물건을 가지고 노는 데 정신이 팔려 소중한 자기의 의지를 잃음. 물질에만 너무 집착한다면 마음 속의 빈곤을 가져와 본심을 잃게 됨을 비유한 말이다.

완벽【完璧】전국시대 인상여(藺相如)의 고사(故事)로 구슬을 온전히 지켜 냄. 어떤 사물이 흠잡을 데 없이 완전하거나 또는 일처리를 흠잡을 데 없이 완전하게 한 것을 가리킴.

완보병【阮步兵】보병교위(步兵校尉)를 역임한 진(晉) 나라 완적(阮籍)을 이른다. 완적은 천성이 방달불기(放達不羈)하여 때로는 마음 내키는 대로 수레를 타고 아무 곳으로나 가다가 더 이상 갈 수 없이 길이 막히면 통곡하고 돌아왔다 한다. 《晉書 阮籍列傳》

완부【頑夫】욕심이 많고 고약한 자

완부【阮孚】진(晉) 나라 사람. 자는 요집(遙集). 안동 참군(安東參軍)을 지냈음.

완부극【阮孚屐】밀칠한 나막신이 닳도록 여러 번 구경온다는 말. 진(晉) 나라 완부가 나막신을 매우 아껴 항상 신에다 밀[蠟]을 칠하여 신고 다녔다. 세설신어(世說新語) 아량(雅量)에 “어떤 사람이 완부를 찾아가니, 그가 직접 불을 불면서 나막신에 밀[蠟]칠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는 스스로 ‘평생에 나막신을 몇 번이나 더 신을는지 모르겠다.’고 탄식하였다.” 하였다. 《晉書 卷四十九 阮孚傳》

완부자【阮夫子】완 부자는 진(晉) 나라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인 완적(阮籍)을 말하는데, 세속 사람들이 찾아오면 백안시하고 친구 혜강(嵇康)이 술병을 들고 오면 반가워 청안으로 대했다고 한다. 《晉書 卷四十九 阮籍傳》

완부호리화교전【阮孚好履和嶠錢】진(晋)나라 때에 완부(阮孚)는 나막신[屐]에 대한 습벽[癖]이 있어 늘 나막신에 밀[蠟] 칠을 하였고, 화교(和嶠)는 명사(名士)이면서도 돈을 좋아하는 습벽이 있어 항상 손으로 돈을 헤아리고 있었다.

완사종【阮嗣宗】사종은 중국 삼국 시대 위(魏) 나라 사람으로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인 완적(阮籍)의 자(字)이다.

완사천【浣紗泉】고려 태조가 수군장군(水軍將軍)으로 나주에 가 주둔하고 있을 적에 목포(木浦)에 배를 정박시키고 물 위를 바라보니 오색 구름이 서려 있으므로, 그곳을 가 보니 후일 장화왕후(莊和王后)가 될 오씨(吳氏) 처녀가 빨래를 하고 있었다. 그 처녀는 앞서 용(龍)이 품안으로 들어오는 꿈을 꾸었는데, 태조는 그 처녀를 불러 동침을 하면서 그가 미천한 신분이라 하여 임신을 시키지 않으려고 정액(精液)을 자리에 쏟았더니, 왕후는 곧 자리를 핥아 빨아먹고 드디어 임신하여 아들 혜종(惠宗)을 낳았다. 그래서 혜종은 얼굴에 자리의 무늬가 있었으므로, 세상에서 그를 섭주(섭主)라고 불렀는데, 그곳에는 큰 절을 세워 흥룡사(興龍寺)라 하고, 그 앞에 오씨가 일찍이 빨래했던 우물은 완사천(浣紗泉)이라고 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완산부【完山府】완산은 전주(全州)의 옛 이름이다.

완산자기【完山紫氣】고려 왕조 5백 년이 다할 무렵에 전라북도 완산(完山 전주)이 본관인 이성계(李成桂)의 역성 혁명(易姓革命)이 일어난 것을 뜻한 말이다.

완산조【完山鳥】완산의 새는 새끼 네 마리를 길러서 날개가 다 나면 그들을 사방으로 날려보내려면서 몹시 슬프게 운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공자가어(孔子家語) 안회(顔回)에는 환산(桓山)으로 되어 있다.

완생【阮生】진(晉) 나라 때 죽림칠현(竹林七賢) 중의 한 사람인 완적(阮籍)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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