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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운니【雲泥】사이가 현격함을 말한 것으로, 구름은 하늘에 있고 진흙은 땅에 있으니 즉 천지의 차(差)란 말과 같은 뜻이다. 사람의 지위가 서로 크게 다르거나 살고 있는 곳이 서로 멀리 떨어진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운니지차【雲泥之差】구름과 진흙의 차이. 천지지차(天地之差)와 같은 말. 사정이 크게 다름을 말한다.

운대【雲臺】관상감(觀象監)의 별칭이다.

운대【雲臺】남궁운대(南宮雲臺). 한 나라의 명제(明帝)가 전대(前代)의 공신들을 추모해서 등우(鄧禹) 등 28명 장수의 화상을 그리고 이것을 보관하기 위해 쌓은 대(臺)이다. 대가 높아서 구름에 닿았다고 한다. 《後漢書 朱祐等傳論》

운대【芸臺】비서각(祕書閣)의 별칭(別稱)인데, 운(芸)은 향초(香草)이다. 그 풀을 장서(藏書)하는 데 넣어 두면 책에 벌레가 먹지 아니한다.

운대【芸臺】완원(阮元)의 호임. 청 나라의 의징(儀徵) 사람으로 자는 백원(伯元)이고 건륭(乾隆) 때 진사로 도광(道光) 시대에는 벼슬이 태부(太傅)에 이르렀다. 학술의 제창을 자기의 임무로 삼고 사관(史館)에서 유림전(儒林傳)을 창수(倡修)하였으며 또 십삼경주소(十三經注疏)를 교감하여 학자에게 제공하였음. 저서는 잠연당집(潛硏堂集)이 있고 시호는 문달(文達)임.

운대【雲臺】한(漢) 나라 광무제(光武帝) 때 신하들을 소집하여 일을 의논케 하던 곳으로, 후대에 조정의 뜻으로 차용하게 되었다.

운대만벽단청습【雲臺滿壁丹靑濕】광무제가 남궁 운대(南宮雲臺)에다 중흥명장(中興名將) 28명의 화상을 그렸다.

운대상【雲臺像】공신(功臣)에 책록되는 것을 이름. 후한 명제(後漢明帝) 때에 선대(先代)의 공신 28장(將)의 초상을 남궁(南宮)의 운대에 그려 붙여놓았던 데서 온 말이다.

운라천망【雲羅天網】천라 지망(天羅地網)과 같은 말로,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삼엄한 법망(法網)을 뜻한다.

운래억이간【雲來憶已看】형제간의 그리움을 말한 것. 두보(杜甫) 시에, “아우 그리워 구름 보며 대낮에 졸고 있다네.[憶弟看雲白日眠]" 라는 구절이 있음.

운로【雲路】청운(靑雲)의 길로서 벼슬길을 말함.

운뢰【雲雷】운뢰는 조정의 은혜로운 계책을 뜻하는 말이다.

운뢰교구오【雲雷交九五】괘상(卦象)의 변화에 대하여 말한 것으로 둔괘(屯卦)가 복괘(復卦)로 변했다는 말임.

운모【雲母】돌비늘. 백운모(白雲母)와 흑운모(黑雲母)가 있는데 백운모는 유리의 대용으로 쓰인다.

운모택【雲母宅】운모는 백색 화강암(花岡巖)의 일종으로 눈빛을 비유한 것이며, 택은 ‘집’이라는 뜻으로 눈이 많이 쌓였음을 말한 것이다.

운몽【雲夢】초 나라 칠택(七澤)의 하나. 대택(大澤)의 이름으로 사방이 9백 리나 된다고 한다. 한(漢), 위(魏) 이전엔 그리 크지 않은 습지를 지칭했는데, 진(晉) 이후로 동정호(洞庭湖)까지 포괄하는 큰 호수를 뜻하게 되었다. 한(漢) 나라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자허부(子虛賦)에 “운몽과 같은 것 여덟 아홉 개를 한꺼번에 집어삼키듯, 그 흉중이 일찍이 막힘이 없었다.[呑若雲夢者八九 於其胸中 曾不蔕芥]”라는 표현이 나온다.

운몽부족탄【雲夢不足呑】가슴 속이 매우 광대함을 비유한 말. 운몽은 초(楚) 나라에 있는 사방 9백 리의 큰 늪을 이르는데,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상림부(上林賦)에 “ …… 운몽 같은 늪 8~9개를 삼키어도 가슴속에 조금도 걸리는 것이 없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司馬相如傳》

운몽죽【雲夢竹】조식(曹植)이 오질(吳質)에게 보낸 편지에 “운몽의 대나무를 베어 피리[笛]를 만들고, 사빈(泗濱)의 가래나무를 베어 쟁(箏)을 만들었다.” 하였다.

운몽탄흉장【雲夢呑胸腸】흉중(胸中)이 극히 광대해짐을 이름. 한(漢) 나라 때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상림부(上林賦)에 “사방이 9백 리가 되는 초(楚) 나라 운몽택(雲夢澤)과 같은 것을 8, 9개나 삼키어도 가슴속에 전혀 걸리는 것이 없었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漢書 卷五十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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