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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원타【圓楕】타원(楕圓)과 같음.

원탐【袁耽】진(晉) 나라 사람. 진서(晉書) 원탐전(袁耽傳)에 “탐은 도박을 매우 잘했는데, 환온(桓溫)이 재산을 탕진하고 탐에게 요청하자 날렸던 재산을 다 찾아주었다.” 하였다.

원택【圓澤】당(唐) 나라 때 이원(李源)이 중 원택(圓澤)과 교의가 매우 두터웠는데, 일찍이 함께 삼협(三峽)에 이르렀을 때 원택이 하는 말이, 자신이 지금 죽으면 12년 뒤에 항주(杭州)의 천축사(天竺寺) 뒤 삼생석(三生石)에서 다시 서로 만나자고 약속을 하였던 바, 과연 이날 저녁에 원택이 죽었고, 그로부터 12년 뒤에 이원이 그 약속대로 그 곳에 나가보니, 과연 원택이 그 곳에 나와있어 다시 서로 만나게 되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원토방쇠경【猿兎妨衰境】원숭이와 토끼 따위의 동물들도 늘그막에 자연으로 돌아오는 사람을 반기지 않으므로 일찌감치 벼슬에서 물러나 자연에 은둔하였다는 것이다.

원통【圓通】능엄경(楞嚴經)의 게송(偈頌)에 “육근(六根) 가운데 원통의 성품 잘 추슬러, 점점 흘러들어 정각을 이루노라.[根選擇圓通 入流成正覺]”라고 하였는데, 능엄정맥소(楞嚴正脈疏)에서 “육근(六根) 가운데 이근(耳根)을 예로 들면, 듣는 것이 바로 그 속성인데, 이것은 사람마다 본디 원통(圓通)한 것이다. 가령 북을 칠 때 일시에 모두 듣는 것이 원(圓)이요, 모든 곳에서 다 알아듣는 것이 통(通)이다. …… 이 원통의 성품은 담연(湛然)히 상주(常住)하여 생멸(生滅)이 전혀 없으니, 소리에만 좇아 유전(流轉)하지 말고 자성(自性)을 반조(反照)하게 되면 …… 마침내 궁극적인 원통의 경지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원포【援枹】외적의 침입에 대비하고 있다는 말이다. 예전에 외적이 침입해 오거나 군대를 진격시킬 때에 북을 울려서 알렸다.

원표반【袁豹半】독서를 많이 하였다는 뜻이다. 진(晉)의 사영운(謝靈運)이 은중문(殷仲文)이란 사람을 평하기를 “은중문이 만일 원표가 읽은 책의 반만 보았다면 반고(班固)보다 뒤떨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하였다. 《晉書 卷五十九 殷仲文傳》

원풍태사【元豐太史】황산곡(黃山谷)의 성명은 황정견(黃庭堅)이요, 산곡은 그의 호이다. 그는 송(宋)나라 신종(神宗) 원풍(元豐) 시대 사람인데, 역사 편찬에 관계되는 벼슬을 하였으므로 태사(太史)라고 말한 것이다.

원하구【轅下駒】멍에 멘 망아지. 사람이 구속되어 자유롭지 못함을 비유하기도 한다. 사기(史記) 위기무안후전(魏其武安侯傳)에 “수레를 작은 망아지에 매면 멍에 아래로 들어가 쭈그린 모양을 한다.” 하였다.

원하구【轅下駒】수레 끌채 밑의 망아지. 망아지는 힘이 약하여 수레를 끌 수 없으므로, 전하여 사람이 힘이 모자라서 망설이고 있는 모양을 비유한 말이다.

원학【猿鶴】전사한 일반 장사(將士)들을 말한다. 예문유취(藝文類聚) 권93 주(注)에 “주 목왕(周穆王)이 남정(南征)했을 때 군대가 전멸하였는데 장사들은 원숭이와 학이 되고 일반 백성들은 벌레와 모래가 되었다.” 하였다. 원학사충(猿鶴沙蟲).

원학상호【猿鶴相呼】남조 제(齊)의 공치규(孔稚珪)가 지은 ‘북산이문(北山移文)’에 은자(隱者)가 떠나고 난 뒤의 정경을 묘사하면서 “향기로운 장막이 텅 비자 밤에 학이 원망하고, 산사람이 떠나가자 새벽에 원숭이가 놀라 우네.[蕙帳空兮夜鶴怨 山人去兮曉猿驚]”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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