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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구식복【委裘植腹】임금이 나이 어려서 임금의 옷을 입을 수가 없으므로 황제의 자리를 거짓으로 설치한 다음 죽은 임금이 입던 옷을 놓아두고 조회를 받는다는 뜻이다. 위국공【衛國公】당(唐) 나라 이정(李靖)의 작호(爵號)이다. 위국승헌【衛國乘軒】자격 없는 자들이 임금에게 아첨하여 높은 지위에 있음을 비유한 말이다. 춘추 시대 위 의공(衛懿公)이 학을 좋아하여 수레에 학을 태우고 다녔는데 후에 전쟁이 나자 국인들이 모두 “학이 실로 녹과 지위를 가졌으니 학더러 싸우게 하라.” 하고는 싸우지 않아 나라가 망하고 말았다. 《左傳 閔公 二年》 위국휴경책중시【魏國休輕簀中尸】위 나라 범수(范睢)가 수가(須賈)의 참소에 의해 위 나라 승상 위제(魏齊)에게 매를 맞아 갈빗대가 꺾이고 이빨이 부러졌을 때, 그들은 범수가 죽은 줄 알고 그를 갈대자리에 싸서 측간에다 버려두었는데, 그때 범수는 그곳 문지기를 통하여 그곳을 빠져나와 성명을 장록(張祿)이라 바꾸고 진(秦) 나라로 망명하여 진 소왕(秦昭王)을 섬겨 끝내 진 나라의 승상이 되었던 고사이다. 《史記 卷七十九》 위궐【魏闕】위궐(魏闕)은 우뚝 높은 궁궐이다. 위궐【魏闕】항상 대궐의 조정을 생각할 것이라는 말이다. 장자(莊子) 양왕(讓王)에 “몸은 강과 바다에 있어도, 마음은 항상 대궐에 있다.[身在江海之上 心居乎魏闕之下]”는 말이 나온다. 위기【圍棋】바둑을 둠. 위기【爲己】위기는 자신의 심신 수양을 말한다. 위기일발【危機一髮】위기가 마치 한 올의 머리카락으로 천근의 무게를 견디는 듯함. 매우 위태로운 상황. 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위기지학【爲己之學】논어(論語) 헌문(憲問)에 “옛날의 학자들은 자신을 위한 학문을 하였는데, 오늘날의 학자들은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한 학문을 한다.[古之學者爲己 今之學者爲人]”는 공자의 말이 있다. 위기학【爲己學】자신의 수양(修養)만을 목표로 하고 달리 남에게 알려지기를 구하지 않는 학문. 논어(論語) 헌문(憲問) 편에, “子曰古之學者 爲己 今之學者 爲人”이라 보임. 위기후【魏其侯】위기후는 한 무제(漢武帝) 때의 승상이었던 두영(竇嬰)의 봉호(封號)이다. 유술(儒術)에 힘을 기울여 천하 선비들의 귀의를 받았는데 두태후(竇太后)의 뜻을 거슬러 면직된 뒤 관부(灌夫)를 구해 주려다 효경후(孝景后)의 노여움을 산 나머지 기시(棄市) 되었다. 《史記 卷107》 위기후【魏其后】한 효문후(漢孝文后) 두씨(竇氏)의 조카인 두영(竇嬰)의 봉호. 두영은 왕실의 외척으로서 대장군을 거쳐 승상에 이르러 천하에 권위를 떨쳤으나, 뒤에 효경후(孝景后)의 노염을 사서 끝내 기시(棄市)되었다. 《史記 卷一百七》 위능가호【威能假虎】여우가 범을 꾀어 제 뒤에 따르게 하고 앞장서서 나가매 뭇 짐승들이 달아나는지라, 범이 짐승들이 저를 무서워하는 줄을 모르고 여우를 무서워 하는 줄로 믿는다는 이야기. 윗 사람의 위엄을 빌어 남을 공갈함을 비유. 《國策》 위도질어【危途叱馭】한 원제(漢元帝) 때 왕존(王尊)이 익주자사(益州刺史)로 관할 지방을 순시하던 중 험난하기로 이름난 공래(邛郲)의 구절판(九折坂)에 당도하여 전임 자사로 있었던 왕양(王陽)이 죽을까 무서워 그만 되돌아갔던 일을 상기하면서 그의 마부를 꾸짖기를 “말을 계속 몰아라. 왕양은 효자였지만 왕존은 충신이니라.” 하였다는 데서 나온 것으로, 청음 또한 그와 같이 왕명을 중히 여겨 험난한 산길을 꺼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漢書 卷七十六 王尊傳》 위두【韋杜】당 나라 때 장안성 남쪽에 위곡(韋曲)과 두곡(杜曲)이 있었는데, 그 당시의 망족(望族)이었던 위씨(韋氏)와 두씨(杜氏)가 이곳에서 대대로 살았으므로 세상에서는 이들을 위두(韋杜)라고 불렀다. 이곳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서 당시에 유람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지기도 하였다. 위두【韋杜】당 나라 때에 대대로 귀현(貴顯)했던 위씨와 두씨의 두 망족(望族)을 가리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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