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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곡【驪駒曲】일시(逸詩)의 하나로, 고별(告別)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구동성【異口同聲】서로 다른 입들에서 같은 소리를 냄. 여러 사람의 하는 말이 한결같음. 여러 사람의 의견이 일치함을 이름 이구생【履龜生】남방(南方) 노인(老人)이 거북을 상(床)발에 괴었는데, 2천여 년을 지낸 뒤에 노인이 죽자 상을 옮겼는데 거북이 아직도 살아 있었다 한다. 이구이【履九二】주역(周易) 이괘(履卦) 구이효(九二爻)에, “훤히 트인 큰길을 가는, 영육을 초월한 그 사람 앞길에 막힘이 없으리.[履道坦坦 幽人貞吉]”하였음. 이구일곡【驪駒一曲】송별(送別)할 적에 부르는 노래. 이구(驪駒 검은 말)는 일시(逸詩)의 편명인데, 한서(漢書) 왕식전(王式傳)에 “이구를 노래하다.” 한 주에 “이구는 일시의 편명인데, 손님이 떠나려 할 때 부르는 노래이다. 그 가사에는 ‘이구가 길에 있으니, 마부가 멍에를 정돈하네.’[驪駒在路 僕夫整鴐]’ 했다.” 하였다. 이국【籬菊】진(晉) 나라 도잠(陶潛)의 “동쪽 울타리 밑에서 국화를 따다가, 유연히 남쪽 산을 바라보노라.[採菊東籬下 悠然見南山]”라는 명구(名句)에서 나온 말이다. 《陶淵明集 卷3 飮酒》 이군삭거【離群索居】붕우의 곁을 떠나 홀로 외롭게 지내는 것을 말한다.《禮記 檀弓 上》 이군중【李君重】군중은 이성임(李聖任)의 자(字)이다. 이성임이 이때 성절사(聖節使)의 서장관으로 명(明) 나라에 갔다. 이군진자하【離群眞子夏】친구와 헤어져 있으니 참으로 봉사가 되었다는 뜻. 공자의 제자 자하가 아들을 잃고 몹시 슬퍼하여 눈이 멀었다. 동문인 증자(曾子)가 찾아가 조문하자, 자하는 울면서 “하늘은 무심도 하다. 나는 죄를 짓지 않았는데.” 하였다. 증자는 성을 내면서 그의 잘못을 하나하나 말하자, 자하는 상장(喪杖)을 던지고는 절하면서 “내가 잘못했소. 내가 잘못했소. 이는 내가 오랫동안 친구들과 헤어져 외로이 있었기 때문이오.” 하고 사과하였다. 《禮記 檀弓上》 이궁【離宮】이궁은 임금이 출유(出遊)할 때 거하는 별궁(別宮)으로, 한(漢) 나라 반고(班固)의 서도부(西都賦)에 “離宮別館 三十六所”라는 말이 나온다. 이궁【離宮】정전(正殿) 외에 임금이 거주하는 궁실. 이궁각도【離宮閣道】진 시황(秦始皇)의 전전(前殿)인 아방궁(阿房宮)은 그 규모가 동서로 5백 보(步)가 되고, 남북은 50장(丈)이나 되어 그 위에 사람 1만 명이 앉을 수가 있었고, 두루 복도를 놓아 궁전 아래서 곧바로 남산(南山)에 다다를 수 있게 꾸몄음. 《史記 秦始皇本紀》 이궁환우【移宮換羽】삼국 시대(三國時代)에 주유(周瑜)는 풍채 좋은 미남자요, 음률을 잘 알아서 길을 가다가도 음률이 그릇된 것이 있으면 반드시 한번 돌아보니, 미인들이 그의 돌아보기를 원하여 일부러 곡조를 그릇 탔다 한다. 이궤【二簋】서(黍)와 직(稷)을 담는 두 제기(祭器)를 말하는데, 전하여 성경(誠敬)의 마음이 극진하면 이궤의 박한 제수일지라도 신(神)에게 제사할 수 있음을 뜻한다. 주역(周易) 손괘(損卦)에 “이궤로도 신에게 드릴 수 있다.[二簋可用享]”하였다. 이귀【泥龜】은자(隱者)를 비유한 말임. 장자(莊子) 추수(秋水) 편에, “이 거북은 죽어서 뼈를 남겨 귀하게 되는 것보다 차라리 진흙 속에 꼬리를 끌며 사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이 있음. 이귀암【李龜巖】귀암은 이정(李楨)이다. 이정은 성리학에 밝아서 이황과 교유하였으며, 사천(泗川)에 정사(精舍)를 짓고 후학을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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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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