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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理問】벼슬 이름. 원대(元代) 행중서성(行中書省)의 형명(刑名)을 감핵(勘核)하는 벼슬. 이문【移文】이문(移文)는 관문서(官文書)의 일종. 남제(南齊) 공치규(孔穉圭)가 지은 북산이문(北山移文)에 “종산의 신령과 초당의 신령이 역로를 달려 산정에 이문을 새겼다[鍾山之英草堂之靈馳煙驛路勒移山庭].”라는 말이 있다. 내용은 주옹(周顒)이 북산에 함께 은거하다가 뒤에 약속을 어기고 조명(詔命)에 응하여 해염령(海鹽令)이 되었는데 나중에 다시 돌아와 숨으려 하므로 공치규는 산령의 뜻을 빌어 이문(移文)하여 못 오게 하였다. 이문【移文】이문(移文)은 여러 사람이 돌려보도록 쓴 글을 말한다. 남제(南齊) 때 사람 공치규(孔稚圭)가 지은 북산이문(北山移文)이 있는데, 고사(高士) 주언륜(周彦倫)이 북산에 은거하여 명망이 있었는데, 후에 세상에 나가 해염현령(海鹽縣令)이 되었다가 다시 벼슬을 그만두고 북산으로 들어가려 하자, 공치규가 산신(山神)의 뜻을 가탁(假託)하여 거절한 내용이다. 《古文眞寶 北山移文》 이문【夷門】전국시대 위(魏) 나라 대량(大梁) 땅의 성곽 동문으로, 당시의 고사(高士)후영(侯贏)이 은거했던 곳이다. 곧 대은(大隱)이 숨어 있는 저자를 뜻한다. 이문원【摛文院】규장각(奎章閣)의 이칭. 원래는 어진(御眞)ㆍ어제(御製)ㆍ어필(御筆)ㆍ선원보첩(璿源譜牒)내부 서적(內府書籍)등 주로 왕실의 유물과 전적들을 보관 관리하는 일을 맡은 관청으로 창덕궁에 있었는데, 정조 5년(1781)에 규장각 관원들의 숙직소로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이어 규장각의 별칭이 되었음. 이물【離物】속진(俗塵)을 벗어났다는 뜻이다. 이물【伊物】일본인 적생조래(荻生徂徠)를 이름. 강호(江湖) 사람인데 이름은 쌍송(雙松), 자는 무경(茂卿), 호는 조래(徂徠)이며 별칭은 물조래(物徂徠)라 함. 이미수【李眉叟】고려 명종(明宗) 때의 학자로 해좌칠현(海左七賢)의 한 사람인 이인로(李仁老)를 가리킨다. 미수는 그의 자이다 이민구【李敏求】조선조 선조~현종 시대의 문인. 자는 자시(子時), 호는 동주(東洲). 지봉(芝峰) 이수광(李睟光)의 아들로 문장에 뛰어났고 특히 사부(詞賦)에 능했음. 저서에는 동주집(東洲集)ㆍ독사수필(讀史隨筆)ㆍ당률광선(唐律廣選) 등이 있음. 이민성【李民宬】선조 때의 문신. 호는 경정(敬亭). 벼슬이 이조 참의(吏曹參議)에 이르렀고, 시문과 글씨에 능했으며 직언(直言)을 잘하기로 유명함. 저서에는 경정집(敬亭集)ㆍ조천록(朝天錄)이 있음. 이박사【李博士】당(唐) 나라 시인인 박사(博士) 이섭(李涉)을 말함. 그가 도둑에게 준 시는 다음과 같다. “暮雨蕭蕭江上村 綠林豪客夜知聞 他時不用逃名姓世上如今半是君” 이반【耏班】이반은 춘추 시대 송 나라 사람. 수만(鄋瞞)이 송을 쳐들어왔을 때 그가 사도 황보(司徒皇父)의 어자(御者)가 되어 적을 사로잡게 되자, 송공(宋公)이 문[關門]을 상(賞)으로 주었다. 《左傳 文公 十一年》 이반【泥蟠】이반은 흙탕물 속에 잠겨 있는 용(龍)을 뜻한다. 전하여 아직 때를 얻지 못하여 초야에 묻혀있는 인재를 비유한 말이다. 조식(曹植)의 ‘청초강강동표(淸招降江東表)’에 “구름 위로 솟구칠 수 있는 것은 흙탕물에 잠겨 있었기 때문이요, 뒤에 펼 수 있는 것은 그 전에 구부리고 있었기 때문이다.[夫凌雲者 泥蟠者也 後伸者 先屈者也]”라는 말이 있다. 이반【二班】후한(後漢) 때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던 반표(班彪)와 그의 아들 반고(班固)를 합칭한 말. 일찍이 반표가 한서(漢書)를 편찬하다가 완성하지 못하고 죽자, 아들 반고가 이를 계승하여 완성하기도 하였다. 이반룡【李攀龍】이반룡은 명(明) 나라 때 시문(詩文)으로 이름이 가장 높았던 사람으로서 오직 왕세정만을 가장 훌륭하게 여겼고, 세상에서도 이들을 ‘왕리(王李)’라고 병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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