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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경  

 

 

 

 

인거희【人去稀】왕유(王維)의 시에 “풀빛은 날마다 멋지게 바뀌는데, 무릉도원 찾는 이는 보기 드물어.[草色日向好 桃源人去稀]”라는 표현이 있다. 《王右丞集 卷8》

인결의문정【忍訣倚門情】봉양해야 할 모친 생각에 눈을 편히 감지 못하리라는 말이다. 전국 시대 제(齊) 나라 왕손가(王孫賈)의 모친이 아들이 돌아올 때까지 항상 문에 기대어[倚門] 기다렸던 고사가 전한다. 《戰國策 齊策6》

인경등여두【藺卿膽如斗】인경은 조 나라의 경(卿)인 인상여(藺相如)를 가리킨다. 민지의 모임에 진왕은 조왕에게 “왕은 음악을 좋아한다니 비파를 한번 타십시오.” 하여 모욕을 주었다. 조왕이 비파를 타자, 상여는 진왕에게 “대왕께서는 진 나라의 악기인 질장구를 치십시오.” 하여, 보잘것없는 진 나라의 음악을 비웃는 한편 조왕이 받은 모욕에 대한 앙갚음을 하려 하였으나 진왕이 즐기지 않자, 상여는 “오보(五步)의 안에 신은 목의 피를 대왕에게 뿌리겠소.” 하며 위협하였다. 진왕의 좌우가 칼로 상여를 치려 하자, 상여가 눈을 부릅뜨고 꾸짖으니, 좌우가 놀라 위축되었다. 이에 진왕은 한번 질장구를 치고는 술자리를 파하였는데 이 뒤로는 상여를 두려워하여 감히 조 나라를 공격하지 못하였다. 《史記 廉頗藺相如列傳》

인과응보【因果應報】원인과 결과[因果]는 서로 호응하며 갚는다. 사람이 한 선악(善惡)의 인업(因業)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과보(果報)를 받음. 즉, 좋은 원인에는 좋은 결과가 나오고 나쁜 원인에는 나쁜 결과가 나오는 것처럼 자기가 지은 일에 원인하여 반드시 거기에 상응하는 과보를 받는다는 말. 불교의 핵심 사상 중 하나

인구회자【人口膾炙】사람들의 입에 회나 구운 고기처럼 오르내림.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림을 비유

인궁잠축제잠비【鱗窮暫縮蹄涔卑】일시적 불운으로 낙방은 하였으나 지닌 재능이 있으니 훌륭하게 될 것이라는 뜻. 회남자(淮南子) 숙진훈(俶眞訓)에 “조그맣게 괸 물에는 큰 잉어가 있을 수 없고 거대한 산에는 작은 나무가 있을 수 없다.” 한 데서 인용한 말이다.

인궤성【仁軌城】남원부(南原府)의 치소(治所)를 이름. 일찍이 당 고종(唐高宗)이 소정방(蘇定方)을 파견하여 백제(百濟)를 멸하고, 유인궤(劉仁軌)에게 조서를 내려 대방주 자사(帶方州刺史)를 겸임하게 함으로써 유인궤가 쌓은 성인데, 지금도 옛터가 있다고 한다.

인규【蚓竅】인규는 지렁이가 드나들 만큼의 작은 틈새를 말함. 한유(韓愈)의 석정연구(石鼎聯句)에 “때로는 지렁이의 구멍 만한 데서 가늘게 파리 울음소리를 내기도 하네[時於蚯蚓竅 微作蒼蠅鳴]” 한 데서 온 말이다. 《韓昌黎集 補遺》

인금구망【人琴俱亡】가까운 이들의 죽음에 대한 애도(哀悼)의 정(情)을 비유한 고사성어.

인기【忍飢】배고픔을 참다.

인난【紉蘭】초사(楚辭) 이소(離騷)에 “강리와 벽지로 향초 옷을 해 입고, 가을 난초 엮어서 허리에 둘렀도다.[扈江蘺與辟芷兮 紉秋蘭以爲佩]”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는 인품이 고결한 것을 뜻한다.

인난행택반【紉蘭行澤畔】굴원(屈原)이 택반(澤畔)을 행음(行吟)하면서 난초 잎을 꿰어 허리에 찼던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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