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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一朶】한 떨기. 일탑면【一榻眠】송(宋)의 태조(太祖)가 천하 통일을 이루기 이전에 눈바람을 무릅쓰고 밤에 조보(趙普)를 찾아가 말하기를, “나는 잠을 잘 수가 없다. 내가 누운 한 자리 이외에는 모두가 타인의 집들이기 때문이다.” 하였음. 《邵氏聞見錄》 일파만파【一波萬波】하나의 물결이 만가지 파문을 일으킴. 하나의 작은 사건이 그 사건에 그치지 않고 연속하여 다른 사건으로 번져서 엄청난 결과를 초래함 일판향【一瓣香】일주향(一炷香)과 같은 말로서 스승의 연원을 계승하는 것. 불교 선종(禪宗)에서 장로(長老)가 법당을 열고 도를 강할 때에 향을 피워 제삼주향(第三炷香)에 이르면 장로가 “이 일판향을 나에게 도법(道法)을 전수해 주신 아무 법사(法師)에게 삼가 바칩니다.”라고 말하는 데서 인용한 것임. 일판향【一瓣香】화판(花瓣) 모양의 향(香)으로, 존경하는 어른을 흠앙(欽仰)할 때 사용한다. 《祖庭事苑》 일패도지【一敗塗地】싸움에 한 번 패하여 간(肝)과 뇌(腦)가 땅바닥에 으깨어진다는 뜻으로, 여지없이 패하여 재기불능하게 되는 것을 일컫는다. 일패용기【日旆龍旗】임금의 깃발에 해와 용을 그린 것을 말함. 일패천기【一敗天棄】항우가 탈출하여 도망가다가 따라가던 부하에게, “내가 70번 싸움에 패하여 본 일이 없는데, 마지막에 이렇게 된 것은 하늘이 나를 망침이요, 싸움 잘못한 죄가 아니로다.” 하였다. 일편단심【一片丹心】변치 않을 한 조각 붉은 마음. 참된 충성이나 정성. 일편만촉각【一片蠻觸角】달팽이 두 뿔에 만(蠻)이란 나라와 촉(觸)이란 나라가 있어, 서로 싸워서 송장을 백만이나 내었다. 《莊子》 일폭십한【一曝十寒】학문의 작철(作輟)이 무상함을 비유한 것임. 맹자(孟子) 고자 상(告子上)에 “비록 천하에 잘 사는 물건이 있을지라도 하루쯤 쬐이고 열흘쯤 추위에 시달리면 사는 일이 없다.” 하였음. 일표누항【一瓢陋巷】논어 옹야(雍也)에 “어질다, 안회(顔回)여. 한 그릇 밥과 한 표주박 물을 마시며 누항에 사는 것을 사람들은 근심하며 견뎌 내지 못하는데, 안회는 그 낙을 바꾸지 않으니, 어질도다, 안회여.[賢哉 回也 一簞食 一瓢飮 在陋巷 人不堪其憂 回也 不改其樂 賢哉 回也]”라고 한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일표명명조원공【日表明明照遠空】해는 임금의 상(像)이므로 곧 천자의 덕이 널리 사방에 비추는 것을 말한다. 일표음【一瓢飮】부귀를 탐내지 않고 청빈(淸貧)한 생활을 즐겼다는 말이다. 논어(論語) 옹야(雍也)에, 한 그릇의 밥[一簞食]과 한 표주박의 물[一瓢飮]로도 자신의 신념대로 살며 즐기는 안회(顔回)를 공자가 칭찬한 내용이 들어 있다. 만종(萬鍾)은 후한 봉록(俸祿)을 가리킨다. 일필휘지【一筆揮之】단숨에 글씨나 그림을 줄기차게 쓰거나 그리는 것을 형용하는 말이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 200/10/20/30/40/50/60/70/80/90/300/10/20/30/40/50/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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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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