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여남【汝南】군명(郡名).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상채현(上蔡縣) 서남부. 여남려봉안자【汝南旅逢顔子】후한(後漢) 때 영천(潁川)의 순숙(荀淑)이 여남(汝南)의 황헌(黃憲 자는 숙도(叔度))을 만나 보고 나서 자기의 사범(師範)이라고 찬탄하며 그 옆을 떠나지 못하다가 뒤에 원굉(袁閎)에게 “그대의 고을에 안자(顔子)가 있는 것을 어찌 알겠느냐.”고 묻자 원굉이 “우리 숙도를 만나 본 모양이다.”고 말한 고사가 있으며, 또 곽태(郭泰)가 여남을 유람하다가 “숙도는 천경(千頃)의 저수지 물과 같아서 도저히 측량할 수 없다.”고 극구 칭찬한 고사가 있다. 《後漢書 黃憲傳ㆍ世說新語 德行》 여남평【汝南評】후한(後漢) 말엽 여남(汝南)에 살고 있던 허소(許劭)는 식견이 높아 종형 허정(許靖)과 함께 명망이 있었으며, 고을 사람들의 인물을 평판하기 좋아하여 한 달에 한 번씩 품제(品題)를 하니, 이 때문에 여남의 풍속에 월단평(月旦評)이 있게 되었다 한다. 《後漢書 許劭傳》 여남현【汝南賢】여남(汝南)은 중국 지명. 후한(後漢)때 여남의 허소(許劭)가 자기 종형 정(靖)과 함께 명망이 대단했는데, 이들 둘이 모여 매월 그 고을의 인물들을 품평하였으므로 전하여 어진 자가 많은 고장을 말한 것임. 《後漢書 許劭傳》 여년【驢年】한없이 사는 것. 십이간지(十二干支)에 나귀 해는 없으므로 비유하여 한 말임. 전등록(傳燈錄)에 “鑽他古紙 驢年出得" 이라 하였음. 여단수족【如斷手足】손발이 끊어진 것처럼 의지할 곳이 없음 여대【輿儓】고대 중국에서 열 등급으로 나눈 백성들 중 가장 아래의 두 등급에 속하는 천민(賤民) 계급을 말한다. 여도지죄【餘桃之罪】미자하(彌子瑕)가 위(衛)나라 군주에게 총애를 받았다가 미움을 받게 되었던 고사에서 유래한 말이다. 사랑을 받을 때는 임금의 수레를 타고 나가고, 먹던 복숭아를 왕에게 주었어도 ‘다리가 잘리는 죄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를 생각하여 수레를 타고 나가다니 효자로다’, ‘자기가 다 먹고 싶은 데도 불구하고 나를 생각해서 남겨주다니 얼마나 나를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생각하더니, 사랑함이 식자 그것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고 수레를 타고 나갔고, 먹다 남은 복숭아를 주었다 하여 벌을 주었던 것이다. 같은 행동이라도 사랑을 받을 때와 미움을 받을 때가 각기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여돈【蠡頓】옛날에 큰 부자였던 범려(范蠡)와 의돈(猗頓)을 합칭한 말이다. 여동래【呂東萊】여동래는 송(宋) 나라 때의 학자로 호가 동래인 여조겸(呂祖謙)을 말하는데, 여조겸이 일찍이 직비서각저작랑 국사원편수관(直祕書閣著作郞國史院編修官)이 되어 고주역(古周易)ㆍ좌씨박의(左氏博議) 등 수많은 저서를 이루었다. 45세에 죽었다 함.《宋史 卷四百三十四》 주희(朱熹)가 일찍이 그에게 보낸 편지에서 “요즘 매미 소리가 더욱 맑아진지라, 매미 소리를 들을 때마다 공의 높은 풍도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하였다.《朱子大全 卷三十三》 여동진퇴문동파【女童進退問東坡】여동은 어린 여자를 가리킨다. 동파(東坡) 소식(蘇軾)은 풍류와 문장이 당대 제일로서 항주(抗州)의 기생 등 많은 기녀들과 시를 주고받았다. 여라【女羅】소나무 겨우살이. 여랑걸【女郞乞】여랑은 누구인지 분명하게 알 수는 없으나 영험이 있는 소녀의 혼신을 뜻한 것으로, 한유(韓愈)의 침주기우(郴州祈雨) 시에 “여랑의 혼신께 비를 비노니, 구운 고기 제수 조촐코도 많아라.[乞雨女郞魂 炰羞潔且繁]" 한 데서 온 말이다. 《韓昌黎集 卷九》 여랑산석【女郞山石】산석의 글귀란 바로 한유(韓愈)의 산석(山石) 시를 말하고, 여랑(女郞)의 시란 곧 여인같이 온순한 풍의 시를 뜻한다. 원(元) 나라 때의 시인 원호문(元好文)의 논시절구(論詩絶句)에 “정이 있는 작약은 봄 눈물을 머금었고 기력 없는 장미는 저녁 가지가 누웠다(이상은 송나라 진관(秦觀)의 시임) 하니, 이를 한퇴지의 산석 시에 대조해 보면, 이것이 여랑의 시임을 비로소 알리라.[有情芍藥含春淚 無力薔薇臥晩枝 拈出退之山石句 始知渠女郞詩]" 한 데서 온 말로, 즉 송(宋) 나라 진관(秦觀)의 시를 한유의 산석 시와 비유하면 한유의 시는 장부에 해당하고, 진관의 시는 여랑에 해당한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韓昌黎集 卷三》 여래장【如來藏】여래(如來) 즉 부처가 될 씨앗으로서 인간의 본성(本性) 또는 불성(佛性)을 이른 말이다. 여량【礪良】여산(礪山)의 고호임. 여려【厲厲】미워함, 정사를 범하여 나쁜 짓을 하는 모양.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 200/10/20/30/40/50/60/70/80/90/300/10/20/30/40/50/60/70
|
|
|
|
졸시 / 잡문 / 한시 / 한시채집 / 시조 등 / 법구경 / 벽암록 / 무문관 / 노자 / 장자 / 열자 |
|
|
|
|
||
Copyright (c) 2000 by Ansg All rights reserved <돌아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