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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기홍곡【燕雀譏鴻鵠】신의를 지키지 않았다는 말이다. 진승(陳勝)이 젊을 때 어떤 사람과 품팔이를 하면서 밭두둑에 앉아 “출세하면 잊지 않겠다.” 하니 그 사람이 “품팔이하는 주제에 무슨 출세를 하느냐.”고 하자, 진승이 탄식하면서 “연작이 어떻게 홍곡(鴻鵠)의 뜻을 알랴.” 하였으나, 뒤에 그 약속을 저버렸기 때문에 이른 말이다. 《史記 卷四十八 陳涉世家》 연작안지홍곡지재【燕雀安知鴻鵠志哉】소인(小人)은 군자나 대인(大人)의 큰 뜻을 헤아리지 못한다는 뜻의 고사성어. 연작조해【鳶鵲遭害】솔개와 까치가 살해를 당하면 어진 새는 더욱더 멀리 날아가고, 어리석은 자가 죄를 입게 되면 지혜로운 선비는 깊이 숨어 버린다. 이 대문은 한서(漢書) 매복전(梅福傳)에, “鳶鵲遭害 則仁鳥增逝 愚者蒙戮 則智士深退”라고 보임. 당시 성제(成帝)가 대장군 왕봉(王鳳)에게 정권을 위임하매 봉이 조권(朝權)을 전천하여, 충직한 왕장(王章) 같은 이를 모함해 주륙(誅戮)하고, 왕씨(王氏)의 세력이 성대해지며, 재변이 자주 나타나되 군신(羣臣)들이 감히 바른말을 못하는 것을 보고 매복이 상소하여 조진(條陳)하였던 것이다. 연작하【燕雀賀】새로운 궁궐이 낙성(落成)된 것을 축하한다는 말이다. 큰 집이 새로 지어지면 보금자리가 생겼다고 제비와 참새 들이 서로 축하한다는 ‘연작상하(燕雀相賀)’의 고사가 있다. 《淮南子 說林訓》 연잔마【戀棧馬】눈앞의 작은 이익이나 생각하는 용렬한 사람을 말한다. 연장【年丈】원래는 부친의 나이와 비슷한 연장자를 말하는데, 함께 과거에 급제한 연장자라는 말로도 쓰인다. 연저【延竚】머뭇거리다. 연적【硯滴】벼룻물을 담는 그릇. 쇠, 옥(玉), 돌 등으로 만드는데 보통은 도자기로 만듬. 연전【硯田】벼루를 들어 밭에 비유한 것인데 문자로써 생계를 유지함을 이름. 당경(唐庚)의 시에 “硯田無惡歲" 라 하였음. 연전연승【連戰連勝】싸움할 때마다 번번이 이김. 연전혜소【輦前嵆紹】진(晋) 나라 혜제(惠帝)의 군사가 탕음(蕩陰)에서 패하였는데, 시중(侍中) 혜소(嵇紹)가 임금을 호위하다가 연(輦) 앞에서 맞아 죽었다. 연제【燕齊】춘추시대 때 산동지방에 있었던 두 나라의 이름으로 산동지방을 가리킨다. 연제우괴사【燕齊迂怪士】사기(史記) 봉선서(封禪書)에 “봉래(蓬萊)의 안기생(安期生)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해변가 연 나라 제 나라의 괴탄한 방사들이[海上燕齊怪迂之方士] 몰려와 신선에 대한 일을 떠들기 시작하였다.” 하였다. 연조강개【燕趙慷慨】이 두 지방은 옛날에 협객(俠客)이 많이 났고, 의협적인 강개의 풍이 있었다. 연조로지재숙【燕趙魯之才淑】연조(燕趙) 지역에는 우국지사(憂國之士)들이 많았으므로, 예부터 연ㆍ조에는 감개비가(感慨悲歌)하는 선비들이 많다고 일컬어졌다. 연조주【燕趙姝】무녀(舞女)와 가희(歌姬)들을 가리킨다. 고시(古詩)에, “연과 조엔 아름다운 사람 많아서 미인은 얼굴이 옥과 같다네.[燕趙多佳人 美者顔如玉]”하였는바, 연과 조에는 예로부터 미녀들이 많이 난다고 한다. 연종도력【年終都歷】고려 때 모든 관리가 연중(年中)에 실제로 출사(出仕)한 일수와 휴가 일수 및 공적(功績)을 기록하여 고과(考課)하던 제도이다.
10/20/30/40/50/60/70/80/90/100/10/20/30/40/50/60/70/80/90 200/10/20/30/40/50/60/70/80/90/300/10/20/30/40/50/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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